26일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용인시와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37분쯤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 4시 2분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택 1층부터 4층까지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의회 ‘제252회 임시회’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개회된다. 26일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임시회 일정을 결정했다.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1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추경 예산안 1건, 보고 2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1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한다. 이어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하게 된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SAY심리상담센터’에서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SAY심리상담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의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0월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3층에 개소했다. 초기상담,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집단교육, 연계상담 등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300여 명이 이용했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정서적 문제에 대처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심리상담과 개별 코칭을 진행한다. 더불어 자녀양육, 진로코칭, 대인관계, 자기관리, 자기강화,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한근식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장은 “용인시민 모두가 SAY심리상담센터를 알고 심리적인 어려움이 생겼을 때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에 도움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031-270-0211)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경기신
용인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육환경개선 등 61개 사업에 197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지역의 초․중․고교로부터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을 결정,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각 학교로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화장실이나 냉난방시설 개선 등 노후한 학교 환경 정비를 위해 대지초를 비롯해 43개 초․중․고교에 80억 9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갈곡초와 성복초 체육관을 건립하는데 17억 9000만원을 배정했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필요한 비소모성 학습준비물 지원을 위해 104개교 7만1000여 명에게 14억 2000만원을 지원하고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로 83개교 2만 2000여 명에 17억 2100만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공교육 제도 안에서도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진로 탐색이나 소프트웨어, 예술‧문화 등 7개 과정의 꿈찾아드림 학교별 특성화 사업을 185개교에 지원하는데 36억원을 투입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학생 누구나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도록 다양한 지원
용인시는 지역 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기계산업 온라인 플랫폼 운영사와 ‘상생용인기업관’을 구축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운영사인 ㈜코머신은 6619 기업, 10만여 제품이 등록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200개국에서 월 10만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접속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과 베트남을 비롯해 78개국에 달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코머신의 온라인 플랫폼 내에서 상생용인기업관을 구축하고 운영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내 기계·부품, 화학·포장 등 산업재 생산 기업 500여 곳의 신청을 받아 코머신에 기업 데이터를 제공한다. 코머신은 상생용인기업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업과 제품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국내‧외 영업과 수출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5억여원의 업체 등록비용과 플랫폼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내 기업들이 국내 기계산업 분야의 실무 정보를 교환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5년간 용인시의 수출 실적은 도내 1위를 기록했다”며 “지역경제의 주체인 중소기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
백군기 용인시장이 25일 ‘2021년 신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올해 용인시의 시정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백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일상의 회복과 미래를 향한 변화’이라는 큰 틀에서 시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 용인시의 2021년 시정 가치는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새로운 성장판이 될 혁신, ’용인시를 하나로 결집시키는 소통‘이다. 이를 실현하기 시는 ▲경제적 자족도시 실현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도시 ▲사람중심의 도시기반 확충 ▲배움과 문화의 향연 등 5가지 전략을 세웠다. 시는 우선 우수기업 유치와 창업기반 강화를 통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마련한다. 특히 탄소배출 제로 산단으로 기대되는 ‘용인스마트-e 일반산업단지’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은 용인시가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들도 설명했다. 시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부지의 평지형 공원을 비롯해 경안천의 도시숲, 모현 갈담생태 숲, 운학·호동 수변생태녹지, 유방동 녹색쉼터를 유기적으로
용인대학교는 박선경 총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대한민국 외교부가 추진 중인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극복과 조기종식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게 된다. 박 총장은 유병진 명지대 총장으로부터 지목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 다음 참여자로 백군기 용인시장과 최성식 송담대 총장을 지목했다. 용인대학교 박선경 총장은 “용인대학교는 구성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안전한 캠퍼스를 유지 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대학교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재학생들에게 학업장려장학금을 지원하고, 교직원과 학생회 간부가 함께 모금한 장학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22일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경기도의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용철 행정1부지사, 수원·김포·이천·포천·양평·연천 등 6개 지역 시장·군수,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해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고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만든 배달 앱이다.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기존 배달앱보다 적어 가맹점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중개수수료는 1%(2022년부터 2%)이고, 외부결제 수수료는 0.5~2.5%로 배달앱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용인시민의 경우 와이페이로 결제하면 배달특급 5% 할인과 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 10% 지원돼 최대 15% 할인 혜택이 주어져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디지털 SOC 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 등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안착과 성공적 운영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조기확산과 안정적 운영에 대한 지원을
GTX(Great Train eXpress)는 수도권 교통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광역급행철도’를 말한다. 지하 40~50m 이하 대심도 고속전철로 건설되며 최고 속도는 시속 180㎞에 이른다. 노선 직선화를 통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한 꿈의 철도 교통수단이다. GTX노선은 A, B, C, D(검토 중) 등 총 4개로 이뤄진다. A노선은 파주 운정∼킨텍스∼대곡~창릉~연신내~서울역~삼성∼수서~성남~용인~동탄역 등 총 83.1㎞ 구간이다. GTX가 완공되면 수도권 교통문화는 물론 수도권 주민의 생활과 문화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이에 본보는 노선과 지역의 역세권별로 현재 진행 상황과 문제점, 기대효과 등을 점검해본다.(편집자 주) ◇ GTX 용인역 확정이 가져 온 ‘경기용인플랫폼시티’ GTX-A노선 용인역 확정은 교통인프라가 선제적으로 구축되고 도시계획이 맞물려 진행되는 유형의 정책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는 수도권 중심지역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경기용인플랫폼시티’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용인시는 ‘경기용인플랫폼시티’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지형도면 및 사업인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오는 25일부터 시 자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용인온마켓’서 설맞이 농‧특산물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용인온마켓(https://smartstore.naver.com/gr24)에서는 곡류와 채소류, 가공품 등 지역 내 20여개 농가‧업체에서 생산한 8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설을 맞아 2월28일까지 선착순 200명에게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설맞이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이와 별개로 시민들이 오프라인으로도 관내 농‧특산물을 쉽게 접하도록 3개 구청과 3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 선물 카탈로그를 비치하고 전국 지자체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에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농업인 및 업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얻도록 시민과 단체에서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