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둔전제일초등학교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할로윈 이벤트 ‘Trick or Treat'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학생들의 심리지원과 학교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측은 그동안 학생과 학교, 가정,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사회복지실을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성공할 경우 사탕 바구니를 받게된다. 학교 측은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행사가 열리는 사회복지실에 긍정적 인식을 갖고 편안하게 복지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학교 관계자는 “둔전제일초 사회복지실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비대면 집단 프로그램과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의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해왔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학교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반도체 장비업체인 (주)씨엔원이 용인시에 입주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 24일 (주)씨엔원은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일원에 약 6000평 규모의 부지 조성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주)씨엔원 정재학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씨엔원은 150억원을 투자해 용인으로 본사와 제조공장, 연구소를 이전하고 협력사 ㈜알버트를 신설하기 위해 부지 조성을 진행한다. 2021년을 목표로 진행 중인 공장이 준공될 경우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의 테크놀로지센터와 함께 반도체 장비업체 단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업 유치에 따른 고용과 소비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시는 바라보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의 SK 반도체클러스터와 램리서치의 유치에 이어 반도체 분야 ㈜씨엔원의 용인시 이전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명품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기반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첨단산업이 발전하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씨엔원은 원자층 박막증착(ALD) 장비를 생산하며, 삼성전자를 비롯해 에스케이트리켐, 서울대 반도체
용인시는 지난 22일 강남대학교 정문 앞에서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엔 안전문화운동 추진 용인시협의회와 용인시 공무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가 보유한 어린이 안전체험교육 차량을 이용해 차량에 탑재된 대형 모니터로 안전캠페인 동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차량 모니터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동일한 방식으로 처인구 마평동, 기흥구 동백동, 수지구 죽전동 등 유동인구 이동이 많은 지역에서 안전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이 22일 국민건강보험 용인동부지사에서 일일 명예 지사장에 위촉됐다. 이날 김 의장은 황순창 국민건강보험 용인동부지사장으로부터 일일 명예 지사장 위촉장을 받고, 민원상담 창구에서 방문객을 직접 만나 업무를 처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황순창 지사장과 보험료율 인상의 필요성과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특별 사법 경찰관 제도의 도입 등에 대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기준 의장은 “일일 명예 지사장 체험을 통해 국민건강보험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회에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할로윈 축제’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할로윈 축제’는 상인들이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거리로 만들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주요 이벤트로 31일 보정동 카페거리 문화공간인 스탠아트센타에서 할로윈을 상징하는 다양한 의상과 소품을 착용한 참가자 가운데 우수자를 선발하는 코스튬 콘테스트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26일까지 보정동 카페거리 상가번영회 이메일(lovestreet.boca@gmail.com)로 사전접수해야 하며 참가자 전원에겐 카페거리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코로나 종식 기원 3행시 이벤트는 카페거리 내 매장에서 받은 엽서에 3행시를 작성해 사진을 촬영한 뒤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코로나야사라져줄래, #보정동카페거리)를 등록해 게시글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보정동 카페거리가 여유와 낭만을 누리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동부경찰서는 CJ대한통운과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물류와 택배 물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택배 차량과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및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찰은 CJ대한통운 소속의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 교육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찰은 업무협약과 교육 등을 통해 택배기사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공익신고 활성화, 교통 인프라의 긍정적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원일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특정 기관의 교통사고 예방은 특정 기관의 책임이 아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문제라고 판단한다”며 “업무협약식을 통해 택배기사의 실시간 정보력과 경찰의 치안 활동이 함께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내년 하반기에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육상경기장의 2종 공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22년 제68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대규모 공식 경기를 유치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 공인 추진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보조경기장 건립을 포함해 육상트랙 보수, 육상용 기구 구입 등을 위해 총 41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1년 하반기 공인 승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축구장(천연잔디), 육상장(8레인), 투척장 1개소, 도약장 2개소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제2종 육상경기장 공인 승인이 완료되면 도민체전 뿐만 아니라 전국규모의 육상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용인의 대표적 경기시설로 활용하는 한편 전국 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 소속 극단 ‘개벽’이 오는 23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지난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세종문화예술회관 개최된다. 이 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는 극단 ‘개벽’은 지난 7월 열린 경기도 예선에서 대상과 연출상, 무대예술상, 연기대상 등 4개 부분에서 수상, 경기도 극단 대표로 연극제 본선에 참여하게 됐다. 연극제는 지난 7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34일간 열리며, 전국 16개 도와 광역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의 대표로 선정된 극단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 중 극단 ‘개벽’이 직접 제작해 선보이는 작품 ‘멈춰진 시간’은 ‘삼청교육대’를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극단 단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연기되는 등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2개월 여의 시간 동안 대회를 위해 절치부심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 한원식 지부장은 “연습공간 확보와 무대장치 연출 등의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
용인시는 도서관과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인문학 강연에 참가할 수강생을 22일부터 모집한다. 강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주간 금요일마다 용인시 도서관 유튜브 채널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된다. 강연 내용은 30일 김경은 작가의 ‘고대인의 신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로 시작해 다음달 6일 김희숙 작가의 ‘코로나 시대의 고전 다시 읽기’가 진행된다. 이어 다음달 13일에는 조이스 박 작가의 ‘동화에 나타는 페르소나’, 20일엔 김도언 작가의 ‘개인 서사를 발견하는 삶의 기쁨’이 마련된다. 신청은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lib.yongin.go.kr)에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비대면으로 인문학 강연을 접하도록 관내 대학인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공동 기획했다”며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 또는 인문학을 쉽게 접해보고 싶은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가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방역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마중물 시책’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중단된 로컬 푸드 직거래 장터를 19일부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시범운영을 재개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안전한 외식문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심식당’을 지정해 홈페이지에 게재 중이다. ‘안심식당’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식당이 구청 위생과로 신청하면 실사를 거쳐 지정하게 되며, 현재 총 152곳의 식당이 지정됐으며,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일반, 법인 택시 운수 종사자 긴급 고용안정지원금’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택시 법인 소속 및 매출이 감소한 운수종사자로 계좌이체를 통해 100만원을 지급하며, 오는 26일까지 시 대중교통과에서 접수한다.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를 위한 ‘3차 경기 극저 신용대출’ 접수도 진행 중이다. 대상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10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1%의 이자로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