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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개벽',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 경기도 대표로 작품 선보인다

오는 23일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참가해 공연 펼쳐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 소속 극단으로 경기도 대표로 연극제 참가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 소속 극단 ‘개벽’이 오는 23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지난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세종문화예술회관 개최된다.

 

이 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는 극단 ‘개벽’은 지난 7월 열린 경기도 예선에서 대상과 연출상, 무대예술상, 연기대상 등 4개 부분에서 수상, 경기도 극단 대표로 연극제 본선에 참여하게 됐다.

 

연극제는 지난 7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34일간 열리며, 전국 16개 도와 광역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의 대표로 선정된 극단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 중 극단 ‘개벽’이 직접 제작해 선보이는 작품 ‘멈춰진 시간’은 ‘삼청교육대’를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극단 단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연기되는 등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2개월 여의 시간 동안 대회를 위해 절치부심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 한원식 지부장은 “연습공간 확보와 무대장치 연출 등의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경기도 대표로 나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대회에 임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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