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민들레지역복지는 최근 불안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안정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임대보증금 일부를 지원했다고 8일 전했다. 민들레지역복지 관계자는 “보증금 지원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는 지난 5일 중국 시안시에서 개최된 ‘인천 문화관광 홍보설명회’에서 올해 하반기 인천에서 개최되는 5대 축제에 5천명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협력하겠다는 협력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와 시안시는 한국과 중국 정부에서 매년 1개 도시씩 선정하는 ‘2019년 동아시아문화도시’에 함께 선정돼 올 한 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양 시정부와 문화단체 등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장훈 시 관광진흥과장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계기로 조성된 양시의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중국 내륙지역에 인천 관광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관광객 유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화권 관광객을 인천에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양 시 정부, 여행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관광객이 전체 해외관광객의 3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는 인천은 금한령 여파로 방한 중국 관광객이 줄어든 가운데 금한령 해제 및 예정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난징지역 마케팅을 통해 3천명의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 6월 초 광저우 주요 여행사 세일즈콜과 이번 시안시에서의 협약식 등 지속적으로 중국
인천시는 중국의 성위안(聖元)국제그룹이 인천 내항 4부두 자유무역지역에 분유제조공장을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성위안그룹은 1천700만달러(약 200억원)를 투자,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하고 오는 10월 말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올해 10월 말 공장이 준공되면 시험 가동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연간 2만t의 분유가 생산되어 전량 중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투자로 40여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연간 6천TEU의 인천항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위안그룹은 현재 인천항에 제2공장을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기학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성원국제그룹의 투자가 자유무역지역내 해외자본 직접투자 유치를 통해 고용뿐 아니라 물동량 창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사례”라며, “향후에도 항만과 연계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가 인천복지기준선 마련을 위해 시민 의견을 청취할 다양한 방법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시는 인천복지기준선 설정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시할 ‘시민복지평가단’을 공개모집해 총 47명을 선정했다. 인천복지기준선 설정은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5개 영역에서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복지 기준인 최저선과 적정선을 정함으로써 공적으로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월 150여 명의 시민과 관련 단체 종사자,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복지 분야 업무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평가단은 향후 인천복지기준선 추진위원회 주요 회의에 참여해 의견을 내고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복지재단은 시민복지평가단이 아니라도 재단 홈페이지(www.inwf.kr)를 통해 인천시민 누구나 인천복지기준선 설정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15일 공개될 ‘인천복지기준선 시민의견 수렴’ 게시판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인천복지재단 유해숙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개선하기 위하여 인천복지기준선 설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인천시립무용단은 칠레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 기념 단독공연과 에콰도르 독립 210주년 기념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전했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에서 주최하는 ‘2019 주요외교계기기념 문화행사 해외파견 공연단체’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한국의 대표적 전통무용 레퍼토리인 부채춤부터 아름다운 복식과 장단이 어우러진 태평무, 신명 넘치는 진도북춤 등 전통무용 레퍼토리 뿐 아니라 인천시립무용단의 스펙터클한 창작무용 ‘만찬-진, 오귀’의 하이라이트 장면까지 포함한 이번 공연은 우리 춤의 다양한 면모를 압축적으로 구성해 남미의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이끌어 냈다. 칠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열린 산티아고 시립극장은 바그너, 루빈슈타인 등이 공연한 칠레에서 가장 유서 깊은 공연장으로 인천시립무용단의 공연은 1975년 이후 44년 만에 성사된 한국공연”이라며, “이런 의미 있는 공연장에서 한국의 고품격 무용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다는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칠레에 이어 에콰도르 수크레 국립극장에서 열린 ‘에콰도르 독립 210주년 기념 공
인천환경공단은 3일 이건에너지㈜와 임목폐기물 자원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의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10개시설에서 발생하는 전지목, 고사목 등의 임목폐기물을 에너지 공급원료로 재활용해 화석연료의 대체에너지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공단은 조경시설에서 발생되는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이건에너지㈜는 임목폐기물을 에너지 공급원료로 재활용해 버려지는 폐자원이 소중한 에너지로 재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가 1회용품 억제를 위한 공공기관, 시민, 사업장의 공동노력과 실천 확산을 위한 ‘1회용품 ZERO 도시, 인천’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1회용품 ZERO 가게’ 4개소를 선정하고, 1회용품 제공 사업장을 위주로 세계 비닐봉투 없는 날인 7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내용은 ▲우수 실천사업장 발굴 ▲회원사 대상 교육 및 홍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추진과 행정·재정적 지원이다. 시는 1회용품 다소비 사업장 중심으로 1회용품을 안 주고 안 쓰는 유통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앞서 시는 품목별 규제대상 사업장 집중점검기간을 운영해 4월에는 슈퍼마켓, 대형마트, 제과점 등에 대해 비닐봉투 사용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플라스틱 컵 사용이 늘어나는 8월에는 커피전문점 내 1회용 컵 사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시 청사 내 구내매점 이용 시 회수용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카페 내 개인 텀블러 사용 시 쿠폰발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1회용 우산 비닐커버 대신 빗물제거기를 설치하고, 1회용품 구매를 금지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시 관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항공우주전문인력양성사업 ‘메탈 3D 프린팅과 애프터마켓(MRO)분야’의 수행기관으로 ㈔인천산학융합원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공우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5년간 사업비 85억원(국비 50억원) 규모로 시와 인천산학융합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메탈 3D 프린팅 과정은 해외 선진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메탈3D 프린팅 이론 및 레이저/전자빔 방식 프린터를 이용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부품의 설계 및 실습을 중심으로 메탈 3D프린팅 전체 공정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연간 40명씩 총 200명의메탈 3D프린팅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애프터마켓(MRO) 과정은 기종 한정교육(A320)과 항공정비 실무관련 특강으로 구성된다. 특히 과정을 수료한 모든 교육생들에게 A320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의 교육 수료증을 제공해 국내외 운항사 및 항공정비 업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자격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시와 인천산학융합원은 이번 교육 과정외에도 메탈 3D프린팅 시장 확산 및 항공부품 수출 촉진을 위한 재직자 심화 교육과정과 비즈니스 랩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기준선 마련을 위해 ‘시민복지평가단’을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복지평가단은 복지기준선에 관심 있는 만19세 이상의 지역 주민으로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분야와 함께 총괄분과로 공개모집했으며, 대학생부터 복지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총 47명을 선정해 운영한다. 평가단은 복지기준선 설정 추진위원회 주요회의를 참관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결정 과정을 함께 하며 정책의 현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카페 개통 등 단원들의 다양한 대외홍보, SNS 등을 통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인천 복지기준선 설정’은 민선7기 박남춘 시장의 시정 전략 중 소외 없이 누리는 맞춤형 복지부문의 핵심 시정과제이다. 시는 ▲소득분야에 시민이 누려야 할 최저 및 적정 소득기준 ▲주거분야에 최저 주거기준 및 주택 공급방안 ▲돌봄분야에 장애인 아동 돌봄서비스 확대방안 ▲건강분야에 지역별 건강불균형 해소 대책 ▲교육분야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최소 적정기준 설정으로 맞춤형 복지기준선을 마련하고자 ‘인천복지기준선 선정’ 연구용역을 인천복지재단에 의뢰해 올해 말에 발표할 계획이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 서구 연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둥글래 텃밭에서 수확한 첫 작물인 햇감자 23박스를 관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조은상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든 주민자치위원이 노력해 텃밭을 가꿔 지역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햇감자를 전달하게 돼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