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건강한 미래, 경복에서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제2회 KBU 건강복지엑스포'를 25일 10시 30분부터 경복대학교 창조관 및 문화관 사이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건강증진을 테마로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지역사회 간 상생 발전 기회 마련을 목표로 한다. 제2회 KBU 건강복지 EXPO에는 남양주시에 위치한 3개 기관이, 경복대학교에서는 9개 학과가 참여할 계획이다. 임현서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지자체와 연계해 운영될 이번 엑스포가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최신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의 장이 되어 지관학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2025학년도 입시 일정으로 지난 9일부터 10월2일까지 수시 1차 모집에 들어갔다. 수시 2차 모집은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정시 모집은 12월 31일부터 25년 1월 14일까지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13일 전통시장 상인 및 구리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공영주차빌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기간단체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하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은 2012년 차량 119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제1공영주차장을 건립했음에도 방문객 수에 비해 주차장이 매우 부족해 전통시장 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18년 9월 시공사인 남광건설(주)과 계약을 체결하고 착공해 총사업비 307억원, 연면적 17,783㎡,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완공했으며, 총 383대의 주차공간 확보로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한편, 제2공영주차빌딩 내에는 주차장 외 1층에 전통시장 상인회 공동판매장과 상권활성화재단이 들어서고 지하 1층에 상인회 교육장을 설치해 상인들을 위한 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며, 전체 주차관리 등 시설 운영은 구리도시공사에서 수탁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연휴인 22일까지
구리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재난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응급의료 신속대응반을 정비하고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윤서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병의원 11개소와 약국 17개소도 일자별로 운영하여 경증 환자의 1차 진료를 지원한다. 관내 비상진료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국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E-GEN),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연휴 중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응급 경증 환자의 경우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 사업용 화물·여객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및 주기장 이탈 건설기계 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계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교통사고 위험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 사업용 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지도 단속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번 집중단속은 관내 도로와 주택가 인근에 화물·여객자동차와 건설기계의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용 화물·여객자동차의 경우 밤샘주차(새벽 0~4시 사이 1시간 이상 주차)를 하는 경우 해당 운송사업자의 차고지·다른 운송사업자의 차고지·공영차고지·화물자동차 휴게소·화물터미널 등에만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 단속에 적발된 사업용 자동차와 건설기계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및 과태료 5~3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께서는 등록된 차고지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은 13일 제34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긴급 현안 질문을 통해 부시장 장기공백에 대한 원인과 해소방안에 대해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긴급현안질문을 했다. 이번 긴급현안질문은 제340회 임시회 첫날인 지난 4일에 예정되었으나 출석요청된 백경현 구리시장이 참석하지 않아 구리시의회에서는 회기연장과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했다. 긴급현안질문에 앞서 백경현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4일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와 광역자치단체에서 기초자치단체의 부시장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에 대한 불합리함 등의 부시장 장기공백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권봉수 의원은 부시장 장기공백 사태에 대한 백경현 시장의 의견과 광역자치단체가 행사하고 있는 부시장 인사권에 대한 문제인식은 공감은 하나, 이 문제가 구리시에 2년 2개월이라는 부시장 자리의 공백을 만들면서까지 이를 주장하는 것이 구리시민들에게 납득이 되는 일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부시장 장기공백으로 6급 상당 정책보좌관이 부시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자료로 활용하며 부시장 장기공백의 문제가 왜곡된 행정을 낳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권봉수
남양주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시민․기업의 불편 사항을 공무원 중심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순회간담회를 추진한다. 순회간담회는 정약용 선생의 정신에 따라 불합리한 법은 폐지‧개선하고 재량 영역에서는 시민과 기업의 권익 보호 및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시는 9월, 집중적으로 16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협의회 ▲지역시민단체 ▲경제․소상공인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순회간담회(설문조사, 심층인터뷰, 온라인 애로 접수 포함)를 바탕으로 10월 중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시는 11월부터 12월까지 부서 간 협업과 제도개선을 통해 기존 법규․정책․절차․업무 방식의 낡은 부분을 개선하는 등 더 나은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시스템을 장착해 중점 추진 과제를 해결하고, 뚜렷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목민심서 호전의 ‘법구폐생 이연위간’이라는 말이 있다. 정약용 선생은 일찍부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는 오래된 법은 폐단이 생기므로 규제개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라며 “남양주시는 더 나은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시스템
구리시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와 샌프란시스코협의회가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인사 말씀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교환 순으로 진행했으며, 상호 협의회는 친선 교류, 평화통일 관련 정보교류, 공동세미나 개최 등 상호 간 친목 도모와 협의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등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김태섭 민주평통 구리시협의회장은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신 이진희 수석부회장님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자문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협의회 간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한 우호 증진을 공고히 해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평화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자”라고 말했다. 개인 일정으로 불참한 최점균 샌프란시스코협의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진희 수석부회장은 “백경현 구리시장님과 김태섭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이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구리시협의회와 자매결연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위해 다양한 업무 협력과 교류를 이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
남양주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공영 및 하천 공원주차장 44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은 16일부터 18일까지이며, 24시간 개방된다. 평내 제2공영, 화도 제8공영, 진건 제3·4공영 등 공영주차장 41개소와 도농, 삼패, 수석 등 하천 공원 주변 주차장 3개소로, 총 3,770면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 및 귀성객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계문 사장은 “명절 연휴 동안 남양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또한 화도와 평내 지역은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과 인접해 있어 경기가 어려운 요즘 지역 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차장 위치 및 운영시간 등의 자세한 사항은 포털사이트에서 ‘원패스파킹’을 검색하거나, 남양주도시공사 홈페이지의 시설 운영 사업 내 공영·부설주차장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 조명아 환경사업소장은 12일 정례 기자브리핑을 통해 9월 중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176개소 1,391기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전수 점검에 앞서 시는 8월 말에 구리소방서,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지하 충전시설 및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아울러 정부의 전기자동차 화재 종합대책을 토대로 구리시 전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 계획 및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명아 환경관리소장은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수거 안내 소식도 전했다. 우선 추석 연휴 첫 날인 14일과 둘째 날인 15일은 평소대로 대로변만 수거를 진행한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거일은 16일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15일과
대경대가 경산본교와 남양주 캠퍼스 전공교과를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다전공 제도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스톱 다전공 제도는 학과간의 전공의 벽을 허물고 수요자 중심의 전공 선택을 통해 전공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여 취업과 직결될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대경대는 원스톱 다전공 제도를 위해 1+1 복수전공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2.3년제 학과의 전공필수 소요학점을 기존보다 낮추고 졸업시까지 소요되는 학점으로 타 전공 소요학점에 충족하면 복수전공을 취득 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경대는 원스톱 다전공 제도를 위해 1+1 복수전공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최소전공학점제 활용하고 트랙 및 모듈 교육체계를 도입하여, 졸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학점에 충족하면 복수전공을 취득 할 수 있게 된다. 2년제 학과의 전문사 경우 졸업이수 학점은 76학점으로 최소전공학점 46학점을 취득한 뒤 타 학과에 46학점을 이수하면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다. 3년제 경우 총 졸업학점 112학점에서 최소전공학점 69학점을 취득하고 2년제 학과에서 46학점을 취득하면 3(년제 전공)+2(년제 전공) 복수학위를 취득이 가능하다. 2년제의 경우 전공자가 A학과 최소전공학점과 B학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