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4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2023년에 진행된 개발제한구역 관리 업무를 바탕으로 ‘경기도 및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사전 예방 및 사후관리, 주민지원사업 등 24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구리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방지 안내문 교부, 물건 적치 등에 대한 행위허가기간 만료 사전예고제 운영 등에 대해 우수 특수시책으로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실적 위주의 단속보다는 조기 원상복구 유도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개발제한구역 지정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6일 남양주시 현충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김현택 의장, 이상기 부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원들과 주광덕 시장, 보훈‧안보 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추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헌화 및 묵념하며 조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의 넋을 애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의장은“나라를 위해 몸바쳐 싸우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남양주시의회에서는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제철과일을 지원하는 '과일 드림·사랑 나눔' 신사업을 위한 구리농수산물공사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 도매법인,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 사회공헌 협약식이 지난 5일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공사 김진수 사장, 농협경제지주구리공판장 송충호 장장, 사랑나눔단 이석우 이사장,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법인조합연합회 박경산 연합회장, 구리 지역아동센터 16개소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이 구리시의 따뜻한 동행 시책사업과 연계해 구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성장에 필요한 맞춤 영양소인 신선한 제철과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또한 협약을 통해 사랑나눔단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제철과일을 구입, 소분 포장(1인당 200g)해 오는 10일부터 매주 2회(월, 목) 구리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 배송할 예정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진수 사장과 사랑나눔단 이석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민주당)은 구리시의회가 실시한 ‘별내선 구리역 현장 방문’을 통해 별내선 개통 전 최종 단계인 ‘철도종합시험운행 영업 시운전’이 지난 5월 25일부터 정상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빠르면 8월 10일에 정식 개통이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영업 시운전이 오는 6월 23일까지 진행되고, 7월 말 국토부에 종합 보고가 완료되면 사실상 개통에 필요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 관내 3개 역사에 대한 역무관리업무를 담당할 구리도시공사의 전문 인력 확보와 시스템 구축 및 운영도 모두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별내선 개통은 구리 지하철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출발점이며, 개통 이후에도 구리시민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신 의원은 지난 4월 24일에 구리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신조 차량에 대한 형식승인 및 차량완성검사를 기한 내 마무리하지 못함에 따라 별내선 개통이 지연되었다며, 이에 대한 서울시의 철처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
구리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 방침을 수립하고 각 사업 부서에 배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은 구리시에서 시행 중이거나 시행 예정인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시공 ‧ 건설자재 ‧ 인력 ‧ 장비 등에 구리시 지역 소재 업체 참여를 권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리시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구리시와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가 협약을 체결할 때 ▲지역 건설산업체와의 공동도급 49% 이상 ▲하도급 60% 이상 ▲지역 내 산 건설자재 구매 100% ▲지역 내 건설장비 및 인력 사용 80% 이상이 되게 하도록 적극 권장하는 것이다. 이 외에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안사항이 발생할 경우 상호간 적극 협력 ‧ 지원하는 내용 등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사노동 개발사업(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 ‧ 첨단물류단지 ▲테크노밸리 조성 ▲도매시장 이전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 등이 추진될 때 사업
남양주시는 크낙새 캐릭터 ‘크크’와‘낙낙’과 함께 누구나 가볍게 따라 출 수 있는 ‘숏츠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SNS 홍보 캐릭터인 ‘크크’, ‘낙낙’이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크크낙낙 송’을 개발했다. 특히, 시는 캐릭터 성격과 이미지가 표현될 수 있도록 신나고 경쾌한 템포를 바탕으로 ‘크크’와 ‘낙낙’이 라는 가사를 노래에 반복적으로 포함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크크’는 웃음소리를 표현했으며 ‘낙낙’은 즐거움의 의미를 뜻한다. 또한, 시는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전문안무가와 함께 ‘크크낙낙 송’ 전용 안무도 함께 개발했으며, 지난 3일부터 간단한 챌린지 안무를 따라 추며 즐길 수 있는‘크크낙낙송’ 숏츠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크크낙낙송’을 통해 어린이와 시민들이 신나는 노래와 함께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길 하는 바람으로 제작했다.”라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크크’와 ‘낙낙’이 직접 방문하는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어린이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누구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현충탑(일패동 산73-8) 경내에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국가유공자·유가족, 관내 보훈 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병역명문가와 청년, 청소년 대표 등도 추념식에 함께해 미래세대에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현충일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하종일 유족대표의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교향악단과 남양주시립합창단이 행사에 함께했다. 주광덕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는 일들은 남양주시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반드시 보답해야 하는 책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보훈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해 사회 각계각층에 보훈 문화를 전파할 것”이라며 “치열했던 역사 이야기를 영상과 이미지로 만들어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
윤호중 국회의원(민주, 구리시)이 국토교통부 국가지명위원회 상정을 앞두고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만나 세종-포천 고속도로 내 한강횡단교량의 구리대교 명칭 제정을 촉구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교량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75%)과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25%)을 잇는 1,725m의 한강 횡단 교량이며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현재 다리 이름을 두고 구리시는 ‘구리대교’로, 강동구는 ‘고덕대교’로 각각 명명을 주장하고 있다.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윤 의원은 한강횡단교량 공사 현황과 한국도로공사 시설물명칭위원회에서의 심의 및 주요경과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 보고 받고, 구리대교 명명 필요성에 대해 논리적 근거를 대며 조속한 명칭 제정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앞서 구리시와 강동구를 잇는 2곳의 한강횡단교량인 강동대교와 암사대교라 불리는 구리암사대교에 구리시 지명을 제대로 넣지 못했다는 점, 이 전체 교량의 75%인 1,290m가 행정구역상 구리시라는 점 등을 들어 구리대교 명칭 제정의 당위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해당 교량 명칭은 6월 중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이후 시·도 의견 수렴을 거쳐 연말에 해당 교
경복대학교는 지난 5일 남양주 캠퍼스 문화관 1층 우당아트홀에서 ‘개교 32주년 기념식 및 우당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당대상 시상, 단체 및 개인 포상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복대학교의 설립이념이자 정신인 홍익인간의 이념, 충효인경과 자강불식, 사명적 인간을 실천한 모범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정근 국제교육처장이 우당대상을 수상했다. 부문별(취업률, 재학률, 산학수익률, 강의평가 우수, 국가고시/ 자격증 취득 100% 달성 등) 공적을 달성한 교직원에도 각각 포상이 수여됐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기념사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역경을 헤쳐온 시간 동안 수많은 최초와 1위의 경복대학교만의 타이틀을 만들어 냈다.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했던 우리들의 일상 노력 하나하나가 열매를 맺어 가져온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에 꼭 필요한 주도적인 역할을 경복대학교가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는 ESG 경영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100% 취업 보장형 특성화 대학’으로 교육부 발표 6년 연속(2017~2022년)으로 수도권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의 심사에 대비해 지난 5일 퇴계원읍에 위치한 사업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의 주요내용은 퇴계원중학교 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건립사업으로 기존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 규모로 증축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날 사업 현장을 찾아간 김지훈(국민의힘)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담당부서로부터 사업개요와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변경안을 점검했다. 자치행정위원회 김지훈 위원장은“금일 현장점검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