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3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첫 회기를 시작한다. 심의·의결할 주요 안건은 ▲신동화·정은철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 ▲김성태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한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9건이다. 제333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구리시의회실시간생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권봉수 의장은 “올 한해 중대한 과제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협력하여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첫 임시회인 만큼 의원님들이 민생 사업이나 복지 관련 등 주민 생활 밀접사업에 대해서는 더 꼼꼼하게 검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가 장기간 경기불황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김문수 구리시 재정경제국장은 15일 정례기자브리핑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강화, 상권홍보 캐릭터 '와구리' 활용, 구리 100대 맛집 선정 등 지역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3대 정책을 제시했다. ▲ 2024년 확대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구리시는 지난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경영부담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시·군 최초로 3개 유형의 이자지원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도 특례보증, 맞춤형 이자지원, 지역화폐 발행 이외에 서포터즈 운영, 배달물품 및 판로개척 지원 등 2023년도 기조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상공인에 대한 릴레이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리시는 지난해부터 '구리시형', '미소금융 연계형', '경기도자금 연계형' 등의 3개 유형으로 소상공인의 대출금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구리시형'과 '미소금융 연계형'은 대출한도 2천만 원, 상환방식은 3년 원금균등분할이며, 해당기간 중 이자 2%를 시가 지원한다. 금년에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원한다. '경기도자금
구리시 갈매도서관은 올해도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를 도서관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루카 대출 서비스인 ‘루카랑 책이랑’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갈매도서관은 현재 530여 권의 루카 연계 도서를 비치해 열람 및 도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아자료실에 루카 로봇을 두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카랑 책이랑’ 프로그램은 총 12회차로 운영되며, 운영 대상은 구리시 관내 2~7세 어린이를 둔 120가정(회차당 10가정)이다. 대상 선정은 구리시립도서관(갈매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가정에 대해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에 우선 대출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루카랑 책이랑’ 프로그램 신청은 전월 20일부터 구리시립도서관(갈매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갈매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신년 첫 공연으로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앙상블 시나위가 함께하는 '값진 달이 밝았습니다'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문굿을 통해 신년의 힘찬 시작을 알리며 신명나는 전통 풍물놀이 한마당으로 관객을 이끈다. 아울러,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앙상블 시나위가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선보여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감동과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리문화재단은 구리아트홀 브랜드 공연인 '11시&브런치' 공연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뮤지컬 배우 이지혜와 김성식의 뮤지컬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28일 오전 11시 열리는 '11시&브런치'는 올해도 수준 높은 예술인들이 구리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구리문화재단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들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2024년에도 구리시가 문화도시로서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올해도 열심히 뛰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예매 방법 및 문의사항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 아트서비스존, 인터파
남양주시는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시설의 입지 제한을 주 내용으로 하는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시는 사유재산권 제한을 최소화하고 자율적인 개발을 유도해왔으나 주거지역 내 대규모 창고시설 설치와 같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개정에 따라 앞으로 제1종일반주거지역 내에서는 1000㎡ 미만의 일반창고만 허용되며, 이외의 지역에서는 창고시설 개발행위허가 기준에 따라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주택지, 학교 기준 300m 이내에는 대규모 창고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제한하고 있어 그간 주거지역 인근에서 대규모 창고시설 건축에 따라 발생했던 대형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 위협, 환경오염 및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난개발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축인ˑ허가 시 주민들과의 갈등을 초래했던 화장시설도 제한된다. 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자연녹지지역, 계획관리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용도지역에 대해 주민들에게 미치는 위해 가능성 등을 고려해 무분별한 건축인ˑ허가를 제한하고, 향후 공중 목적을 위해 화장시설의 설치가 필요할 경우 도시
경기도의회 유호준(민주·남양주6) 의원이 '2024년 의정활동 목표'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발표하며 2024년 의정활동 로드맵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24년 의정활동 목표' 주요 내용을 보면 남양주 지역 유일한 특수학교인 경은학교 초과밀 문제 해소를 위한 ‘특수학교 신설 지원’, 다산동 관내 학교 중 유일하게 체육관이 없는 도농초등학교를 위한 ‘도농초 체육관 건립’, 학교 급식실 과밀 문제 해결을 위한 ‘급식실 증축’ 등 주요 교육인프라 현안 등이 담겨있다. 이외에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안 확정’ 등 지난 지방선거 당시 제시했던 공약 이행 진행상황과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감축’과 ‘장애통합 아동돌봄’ 같은 경기도 주요 현안도 의정활동 목표에 담았다. 유 의원은 지난해 12월 말 '2023년 의정활동 연말결산'을 발표하면서 ▲조례 제·개정 성과 ▲지사·교육감 도정질문 ▲토론회 개최·참여 ▲지역 숙원 사업 ▲지역 예산 확보 내역 성과 등을 공개하는 한편, 지난 2022년 7월 임기 시작 이후 매주 블로그·카페·SNS를 통해 ‘주간의정활동보고’를 공개하고, 회기별 안건 표결 내용을 공유하는 등 주민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
구리도시공사는 13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국제 표준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고객만족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고객만족 경영 표준에 따라 고객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구리도시공사는 ISO 10002 평가 항목 21개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평균 점수 대비 2.8점 높게 평가받았으며, 연도별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한편 구리도시공사는 이 이외에도 고객중심경영(CCM), 한국서비스품질(SQ), 노사관계 우수기업, ESG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하는 등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가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임을 인증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공사의 경영방침인 시민행복을 바탕으로 도시의 가치를 창조하고 시민의 행복을 선도하는 구리도시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시 청소년 교류단이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 자매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이탈리아 살레르노시를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관내 청소년 25명은 살레르노시에 방문해 ▲안셀키스 요리학교 수업 참가 ▲산살바토레 농장 등 요리·농산물 산지 ▲페스툼·폼페이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교류단의 한 청소년은 “안셀키스 요리학교에서 지중해 식단으로 유명한 살레르노의 음식을 직접 만들고, 다양한 유적지를 탐방하는 등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설레고 기대된다”라며 “살레르노시 현지 청소년들과의 소통과 요리학교 체험 및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고 폭넓은 시각을 키우고 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국 환송식에서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교류단으로 선발됐다는 자부심으로 우리의 문화와 가치를 알리는 역할에 임해달라.”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남양주소방서가 구급대원 폭행 근절 대책을 마련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700여 건으로 이 중 주취자에 의한 폭행이 9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남양주에서도 주취자에 의한 폭행 4건으로 구급대원 5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구급대원을 향한 폭언이나 폭행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기본법 제50조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의하면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또는 구급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남양주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폭행 근절 홍보 ▲신고 접수 단계 경찰 공동 대응 및 다중출동체계 확립 ▲폭행 피해 예방 및 대응 교육 활성화 ▲폭행 피해 예방 및 대응 장비의 보급 확대 ▲피해 대원 심신치료 등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 조창근 서장은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것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매우 심각한 행위”라며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에게 폭언 등 폭력 행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현재 월 110만원인 시의원 의정활동비를 150만 원으로 인상 추진한다. 이와 관련 남양주시는 오는 23일 시청 다산홀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시민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최종 인상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공청회는 의정활동비에 관한 찬반 의견 발표와 발표자 상호토론, 방청객 의견 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는 남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의정활동비 결정에 관해 의견이 있는 경우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사전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의견서 서식 및 공청회 참여 방법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남양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남양주시의회, 교육·법조·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및 이통장연합회 등에서 추천한 전문가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해 남양주시 의정활동비 지급기준 및 주민의견수렴 방식을 결정했다. 의정활동비는 2월 중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공청회 의견 등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결정하며, 확정될 경우 인상분은 1월부터 소급해 지급된다. 구리시도 지난 7일 의정활동비 인상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한 데 이어 14일 2차 공청회를 진행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