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민주·경기남양주을) 의원은 6일 주민들이 반대하는 육군 수송부대 별내 이전부지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방부는 국방개혁에 따른 군부대 개편 그리고 육군 제 1 군수지원사령부의 원활한 임무 수행 등을 위해 현재 포천 동교동에 있는 수송대대를 별내면 용암리로 이전을 계획 중이다 . 김 의원은 수송부대 이전 부지를 방문해 육군과 해당 부대로부터 부대 이전 관련 내용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 약 306억 원의 예산이 책정된 수송대대 이전 사업은 60여 대의 대형 수송 차량이 포천에서 이전해 오고, 관련 시설 21개동 등이 설치된다. 육군은 2026년 2월까지 이전 사업을 계획 중이며, 이번 달부터 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주민과 소통 없이 군사 작전식으로 이전을 비공개로 추진해 온 문제를 지적하고, ‘선 주민 협의 후 부대 이전’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 육군 수송대대가 이전하는 별내면 일대는 HET 라 불리는 전차 수송 트레일러가 운행하기에 좁은 편도 1차선 도로이고, 일부 구간은 갓길조차 없는 상태이다. 특히 전차 수송 트레일러와 대형 군 차량이 운행할 때 회차 공간이나 갓길 등 차량 대기 구간이 없어
남양주시는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인 안정과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커뮤니티 가든 ‘도시 텃밭’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분양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8일간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 내 ‘예약신청 텃밭분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전산 추첨은 3월 8일 진행돼 추첨 결과는 같은 달 19일 발표되며, 증빙 서류 및 입금 확인 후 29일 대상자가 최종 확정된다. 올해 운영되는 ‘도시 텃밭’은 ▲도심(와부읍 도곡리 1051-1 일원) ▲다산(삼패동 527-1 일원) ▲내각(진접읍 내각리 337-10 일원) ▲월산(화도읍 월산리 424 일원) 4개 텃밭 약 800구좌이며, 오는 4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1세대당 1구좌(16㎡)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화도읍 창현리 공영도시농업농장은 일부 유지를 매립하고 영농 기반 시설을 정비했으며, 올해 지역 주민이 직접 조성하고 가꾸는 지역 주도형 텃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의 공간인 커뮤니티 가든 운영으로 도시 농업을 통한 심리 치유,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인 힐링을 제공하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자원봉사센터와 노인복지관 관계자들과 새해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현안사업들의 성과와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 남양주시 복지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영실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과 남양주자원봉사센터장, 남양주‧해피누리‧동부노인복지관 관장,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사업들의 추진현황보고와 함께 남양주의 복지증진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에 대해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과 노인들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자원봉사센터, 노인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가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는 5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의 시니어 일자리 참여 확대와 시니어인턴십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남양주도시공사의 역할은 ▲참여자 선발 ▲참여자 적합 직무 개발 ▲참여자 복리후생 개선 등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이며, 당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시니어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상생 및 협력 증진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남양주시의 노인인구는 22%로,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어르신들께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활동과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남양주시의 노인복지 사업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운영위원장, 김성태 의원, 김용현 의원, 정은철 의원이 지난 2일 16시 구리시 갈매복합청사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 공청회에 참석해 GTX-B노선 갈매역 정차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는 GTX-B 노선이 갈매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신동화 운영위원장 등 8명의 의원이 만장일치로 GTX-B노선 갈매역 정차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관련 기관에 공문을 보내는 등 강력한 시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김용현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GTX-B 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문제점 해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또한 시의회는 GTX-B노선이 구리‧남양주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보호구역을 통과하는 만큼 학생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가 침해받지 않도록 경기도교육청 및 구리남양주교육청에서 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GTX-B노선이 갈매역에 정차하도록 구리시의회가 여야를 불문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 발전을 위한 일은 시의회가 집행부와 협조하며 추진할 것
남양주시는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기부금 8,000여만 원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연초 예상했던 2,00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액수로 시민들의 기부 인식변화와 기부문화 확산의 결과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시는 현재 남양주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엄선해 9개 업체 10개 품목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시 진성·허찬미 등 홍보대사를 활용한 X배너 홍보와 함께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을 통해 기부를 더욱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인기 있는 답례품으로는 남양주에서 생산된 꿀과 먹골배 등이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 동시에 시행됐으며, 농협이나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은 기금으로 적립돼 고향사랑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2024년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 및 시민이 공감하는 기금사업 발굴이란 목표로, 고향사랑 기부제 정착에 더욱더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20세트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식료품 꾸러미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식용유, 참치·햄 등 필수 식료품과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칫솔, 비누 등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관계자는 “경기침체 및 고물가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 주변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이번 설날에는 우리 이웃들 모두가 새 힘과 용기를 얻고 다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주위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신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기부해 주신 꾸러미는 동절기 한파 등 급격하고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명절 때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선물세트를 지원해왔으며, 이 외에도 환경정
경복대학교가 지난 1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브랜드평판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26일까지 실시한 국내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경복대학교, 2위 부천대학교, 3위는 연성대학교, 4위는 동양미래대학교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1위를 차지한 경복대학교 브랜드는 참여지수 66만 3777, 미디어지수 91만 4699, 소통지수 79만 7922, 커뮤니티지수 78만 1382로 총 지수 315만 7779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5~12월 에서도 경복대는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경복대는 6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5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 의료보건계열 국가고시 100% 합격, 2023 혁신지원사업 및 지역혁신 지산관학 성과포럼,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 기관 선정 등 연이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디지털 행태를
구리시는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 시민의 자원절약 및 자원재활용 의식 고취를 위한 ‘2024년도 구리시 자원순환 해설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은 구리시가 지난해 12월 개소한 구리시 자원순환교육센터에서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올해 5기수에 걸쳐 150명의 해설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전문교육강사의 강의를 통해 기수별로 2개월간 16회의 교육강좌(일반, 심화)로 진행되며, 기수별 교육 인원은 30명이다. 주요 내용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자원절약, 폐기물 발생 억제, 재활용과 새활용 등 자원순환문화 확산과 관련된 사항들이다. 시는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자원순환해설사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며, 지역 내 분리수거 계도활동, 자원순환가게 운영, 자원순환교육 및 체험 보조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순환해설사 1기 양성과정은 자원순환교육센터 교육장에서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분들이 앞으로 지역사회 자원순환 실천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다해 구리시가 자원순환사회로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양주시지부가 시청 다산홀에서 제 3기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노조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출범식은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 △전임 임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주요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정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경기지역본부 최남수 본부장, 주요 내외빈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노조 이임식과 출범식을 축하했다. 김용연 지부장은 “공감하고 배려하는 조합원 세대연합을 목표로 출범하는 제 3기 지부는 보다 젊은 노조로서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라며 “노사가 원팀이 되어 공직사회 개혁은 물론 남양주시 발전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노사 모두 시민시장을 위한 봉사자라는 자세를 바탕으로 긴장이 아닌 화합의 노사관계를 구축해 행복한 직장문화를 이루어 나가자”라며 “시 집행부 역시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조와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단체협약 체결을 통해 장례서비스 및 휴양시설 지원 등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발굴·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