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기부금 8,000여만 원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연초 예상했던 2,00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액수로 시민들의 기부 인식변화와 기부문화 확산의 결과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시는 현재 남양주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엄선해 9개 업체 10개 품목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시 진성·허찬미 등 홍보대사를 활용한 X배너 홍보와 함께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을 통해 기부를 더욱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인기 있는 답례품으로는 남양주에서 생산된 꿀과 먹골배 등이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 동시에 시행됐으며, 농협이나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은 기금으로 적립돼 고향사랑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2024년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 및 시민이 공감하는 기금사업 발굴이란 목표로, 고향사랑 기부제 정착에 더욱더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20세트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식료품 꾸러미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식용유, 참치·햄 등 필수 식료품과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칫솔, 비누 등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관계자는 “경기침체 및 고물가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 주변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이번 설날에는 우리 이웃들 모두가 새 힘과 용기를 얻고 다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주위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신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기부해 주신 꾸러미는 동절기 한파 등 급격하고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명절 때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선물세트를 지원해왔으며, 이 외에도 환경정
경복대학교가 지난 1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브랜드평판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26일까지 실시한 국내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경복대학교, 2위 부천대학교, 3위는 연성대학교, 4위는 동양미래대학교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1위를 차지한 경복대학교 브랜드는 참여지수 66만 3777, 미디어지수 91만 4699, 소통지수 79만 7922, 커뮤니티지수 78만 1382로 총 지수 315만 7779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5~12월 에서도 경복대는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경복대는 6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5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 의료보건계열 국가고시 100% 합격, 2023 혁신지원사업 및 지역혁신 지산관학 성과포럼,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 기관 선정 등 연이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디지털 행태를
구리시는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 시민의 자원절약 및 자원재활용 의식 고취를 위한 ‘2024년도 구리시 자원순환 해설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은 구리시가 지난해 12월 개소한 구리시 자원순환교육센터에서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올해 5기수에 걸쳐 150명의 해설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전문교육강사의 강의를 통해 기수별로 2개월간 16회의 교육강좌(일반, 심화)로 진행되며, 기수별 교육 인원은 30명이다. 주요 내용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자원절약, 폐기물 발생 억제, 재활용과 새활용 등 자원순환문화 확산과 관련된 사항들이다. 시는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자원순환해설사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며, 지역 내 분리수거 계도활동, 자원순환가게 운영, 자원순환교육 및 체험 보조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순환해설사 1기 양성과정은 자원순환교육센터 교육장에서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분들이 앞으로 지역사회 자원순환 실천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다해 구리시가 자원순환사회로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양주시지부가 시청 다산홀에서 제 3기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노조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출범식은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 △전임 임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주요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정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경기지역본부 최남수 본부장, 주요 내외빈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노조 이임식과 출범식을 축하했다. 김용연 지부장은 “공감하고 배려하는 조합원 세대연합을 목표로 출범하는 제 3기 지부는 보다 젊은 노조로서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라며 “노사가 원팀이 되어 공직사회 개혁은 물론 남양주시 발전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노사 모두 시민시장을 위한 봉사자라는 자세를 바탕으로 긴장이 아닌 화합의 노사관계를 구축해 행복한 직장문화를 이루어 나가자”라며 “시 집행부 역시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조와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단체협약 체결을 통해 장례서비스 및 휴양시설 지원 등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발굴·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남양주시가 2월부터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의 오디오북 서비스를 개시했다. 오디오북은 월 1회 발행되는 'THE 남양주'의 기사를 음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실행이 가능하다. 오디오북을 들으려면 'THE 남양주' 책자의 목차 페이지에 있는 ‘오디오북 QR코드’나 모바일 소식지의 ‘오디오북 바로가기’ 탭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또한,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지 메뉴에서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지 않다. 'THE 남양주' 오디오북은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시정 소식을 보다 편리하게 접하는 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출퇴근·산책·운동 시에 음성 콘텐츠를 활용한 멀티태스킹을 즐기는 구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이기복 시 홍보담당관은 “'THE 남양주'를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보다 많은 시민이 즐기면서 읽을 수 있는 시민밀착 로컬 매거진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2024년은 더욱 다양한 독자 참여 코너와 남양주 소식지에서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2월 중 온라인 독서 플랫폼 전자책(e-book) 서비스도
김한정(민주·경기남양주을) 의원이 2일 진접역에서 열린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 발표행사에 참석하고, 김동연 경기지사와 함께 장현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지역구인 진접을 찾은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공공과 민간 협력을 통한 지역 활성화 추진 및 광역 SOC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경기동부 SOC 대개발은 경기도 내 균형발전, 도민을 위한 휴식‧관광 공간 제공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상되었다. 김 의원은 지난 30여 년간 경부축 중심 개발로 인한 소외된 경기동부와 북부를 위한 경기도 내 균형발전 전략으로 김 지사의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개발 구상의 구체화를 위해 경기도민의 의견수렴을 청취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국회의 지원이 필요한 분야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이후 김 의원과 김 지사는 작년 중기부의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장현시장을 방문하여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포함한 장현시장 상인회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김 지사에게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4-8호선
제22대 총선 경기 남양주병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신원철 예비후보가 '3대 다짐, 8대 핵심공약'을 발표하면서 그의 이력과 지역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신원철 예비후보는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지방자치학과 대우교수로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공공기관장, 시민사회 활동가 등 자치분권과 지방자치 전문가들을 육성해왔다. 그는 대통령직속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남양주지역협의회에 소속돼 생활 현장에서 평화·통일정책과 통일문제 등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주력하는 등 거주지인 남양주에서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38년 남양주 살이 중 25년간 알게모르게 헌신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연 2회 진행되는 남양주지역협의회 ‘평화통일 시민강좌’를 통해 남양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으로서 평화와 통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국제정세와 남북관계 △북한인권문제 △평화·통일정책 등의 교육도 맡았다. 신 예비후보는 법무부 남양주범죄예방위원회 소속 교육분과 부위원장을 맡아 2018년부터 아동 청소년들에게 준법정신을 함양하고 올바른 시민으로 살아가도록 돕기 위한 ‘솔로몬 법 퀴즈대회’ 행사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헌법 ▲청소년 기본법 ▲청소년 보호법
윤호중(민주·경기구리) 국회의원이 2일 구리시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위한 현장 점검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구리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건설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GH 균형발전처장,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운영위원장, 김성태·정은철 의원과 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 당원, 구리시민 등이 함께했다. 이날 윤 의원과 김 지사는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을 비롯해 중앙선 철도지하화를 통한 통합개발 계획 수립, 강변북로 정체 해소를 위한 한강동부하저 전용도로 개설 필요성, 6 호선 연장 신속 추진, 토평 2지구 개발 시 구리도시공사 참여 방안 등 구리시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 김 지사는 구리시 주변에 다산, 별내 등 주변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특히 갈매동 일대를 중심으로 교통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공감하고,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필요성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김 지사는 “GTX-B 노선이 지나는 지자체 중 구리시만 정차역이 없다는 건 말이 안된다”며,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비롯해 구리시민의
경복대학교는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지역혁신사업의 주요 성과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 지역혁신 지산관학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포럼은 2023년 지역혁신 지산관학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지속적인 협업을 위해 사업참여 주체인 남양주시, 유관기관 및 산업체, 사업운영 대학인 경복대와 함께 지역의 산업발전 및 신산업 생태계 조성, 평생교육 활성화 등 지역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복대 전지용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병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의장, 제진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 이효석 남양주시 미래도시추진단장, 최현규 남양주기업인협의회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지역상생의 날 행사로 시상식과 환영사, 축사, 2부 성과확산 포럼으로 2023 정부지원사업 성과와 2024추진계획 발표 및 특강, 3부 성공사례 공유와 협업을 위한 교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산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무엇을 해 나갈 것인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따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