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4년 민원 처리 종합평가 우수자 및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24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한 해의 노고를 격려했다. 표창 대상 직원은 지난 1년간 국민신문고, 법정민원, 민원콜센터 데이터를 바탕으로 민원 처리 건수, 기간 준수율, 단축률, 만족도를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먼저, 부서 평가 결과 본청 부문에서는 최우수 자동차관리과, 우수 노인복지과, 장려 자원순환과, 읍면동 부문에서는 최우수 별내면. 우수 다산1동 도시건축과, 장려 별내동 도시건축과가 선정됐다. 선정된 부서들은 오는 31일 예정된 종무식에서 별도 표창된다. 개인 평가 결과 본청 부문에서는 관리운영과 이용민 주무관, 자동차관리과 양준호 주무관, 하수처리과 유영민 주무관이, 읍면동 부문에서는 진접읍 도시건축과 천성우 주무관, 와부읍 도시건축과 곽건호 주무관, 호평동 도시건축과 김헌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들 우수직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인사 가점이 부여된다. 이어, 올해 하반기 분야별 민원 처리 우수자 및 친절공무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국민신문고 분야 민원 처리 부문에서 주차관리과 류광희 주무관, 다산1동 복지지원과 정주환 주무관, 화도읍
남양주도시공사가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환경정책학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공동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다양한 혁신 활동을 통해 경영 효율화와 질 높은 주민 서비스 제공 등 공공분야의 혁신과 개혁에 앞장선 지방공공기관을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모바일 기반의 사용자 중심 기능을 강화 한 홈페이지 구축 ▲32종의 업무 디지털화를 통한 고객서비스 강화 등의 경영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정보화 혁신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홈페이지 메뉴 개수를 154개에서 44개로 71.4% 대폭 축소하고, 인트로 페이지를 추가 하는 등 단순하고 직관적인 홈페이지로 개편해 전년도 동기 대비 이용자 접속인원이 27만 명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홈페이지 고객만족도 실시간 조사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공공기관 홈페이지로서는 쉽지 않은 고객만족도 4.2점(5점 만점)을 기록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전자직인 도입, 근무평정 및 안전 관련 증빙자료 전산화 등 총 32종의 수작업 업무를 전산화해 행정업무의 효율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12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고객감동 & 혁신경영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신동화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신동화 의장은 제6대, 제7대, 제9대 구리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현재는 제9대 구리시의회 의장을 맡아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안으로는 시민들에게 개방된 ‘문턱 없는 의회’를 구현한 점과 밖으로는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신동화 의장은 “큰 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 상은 구리시의회의 동료 시의원 모두에게 준 것을 제가 대표로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변함없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도록 신동화가 운동화를 동여매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BTO-a)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기재부 심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양주시 자원회수시설은 이패동 488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일 최대 250톤 규모의 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환경기초시설(소각시설)로서 이번 실시협약(안)은 본 사업의 총사업비와 사용료 등의 결정 내용을 담았다. 시와 위탁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통해 기존 원통형 굴뚝을 전망대 굴뚝으로 변경하는 등 심미적 경관성을 높였다. 또한 공사비, 부대비, 영업준비금과 같은 항목별 비용은 최대한 줄여 향후 20년간 시가 납부해야 할 사용료를 낮추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제3자 제안공고에서 제시된 사용료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사용료가 최종 결정됐다. 협상에 참여한 전문가는 “고금리 시장 환경과 불안정한 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성공적인 협상이었다”라고 평가했으며, 기획재정부 심의에서도 별다른 이견 없이 원안 가결됐다. 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 후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팔당상수원의 수질 보전을 위해 조안면 내 하수처리구역으로 새로 편입된 지역에 대해 ‘환경정비구역 변경 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정비구역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정된 지역이다. 시는 환경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이를 승인함으로써 해당 지역에서 건축 및 용도변경에 대한 제한을 완화해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 7월 환경정비계획 변경 승인을 통해 기존 252만 9,722㎡에서 284만 1,589㎡로 31만 1,867㎡가 증가된 면적을 확보했다. 이 중 조안면 129필지, 6만 2,300㎡는 현재 경기도의 환경정비구역으로 추가 지정 승인을 앞두고 있다. 기존 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농가주택과 소득 기반 시설의 건축물 신·증축만 가능했던 행위 제한이 완화돼, 환경정비구역에서는 △일반주택 △근린생활시설의 신·증축이 연면적 200㎡까지 가능해진다. 또한, 원·거주민의 경우 주택에서 음식점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해지며, 이는 처리 구역별로 호수의 5%에서 10% 이내로 허용된다. 경기도는 조안면 내 환경정비구역 추가 지정(안)에 대해 12월 19일부터 내년
경복대학교 4개 학과(▲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치위생학과)가 전원 국가고시100% 합격률의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임상병리학과는 수석을 배출하고, 치위생과와 작업치료과 외국인 학생이 합격했다. 작업치료학과에서 외국인이 국가고시합격한 것은 최초이다. ◇물리치료학과,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3년 연속 합격률 100% 달성 경복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2024년 제52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58명 전원이 합격하며 3년 연속100%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국 평균 합격률인 76.8%를 크게 뛰어넘는 것으로, 물리치료학과의 높은 교육 수준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입증하는 결과다. 학과는 이번 성과의 비결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첨단 실습실에서 진행되는 체계적인 액션러닝 ▲입학 초기부터 전담 지도교수를 통한 맞춤형 학습 관리 ▲특화된 국가시험 대비 프로그램 ▲성적 하위자를 위한 멘토링 시스템 등을 꼽았다. 특히, 학과의 자랑인‘첨단건강과학센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반영해 최신 설비를 갖춘 수준 높은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로봇을 활용한 보행 재활, 상지 재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인지 및
구리시는 한강원수에서 발생해 수돗물에서 발견될 수 있는 소형생물 유충(깔따구)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토평정수장에 미세 여과망, 에어커튼, 미세거름망, 포충기 등을 설치하여 깔따구 유충 사고를 예방해왔으나, 이번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설 구축을 위해 환경부에서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총 예산 4억원을 투자하여 마이크로 스트레이너로 소형생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마이크로 스트레이너는 수돗물 배관에 88㎛ 이하의 미세공극 장치를 설치해 이물질을 걸러주는 시설로, 미세공극이 오염되기 전 자동 세척해 24시간 깨끗한 수둣물 공급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시설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완벽한 소형생물 유충(깔따구) 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을 향상하고 시민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지금·도농 재정비촉진지구 존치관리 10구역’(일명 중촌마을)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주거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거재생혁신지구 재생사업은 공공주도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 개선과 신규 주택 공급이 필요한 지역을 주거·복지·생활 편의시설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존치관리 10구역(다산동 4039-3번지 일원)은 주변 다산신도시와 정비사업 완료 지역에 비해 원도심 소외 현상과 도시 불균형이 심각한 지역으로, 기존의 민간 주도 정비사업으로는 사업성이 부족해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지역이다. 그러나 이번 국가시범지구 후보지 지정을 통해 공공주도로 신규 주택과 생활편의 시설 등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쾌적하고 안정한 정주 환경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가 상상을 뛰어넘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신도시뿐만 아니라 기존 원도심의 활성화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국가시범지구 추진은 남양주시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있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7곳이 신청했으며, 도시·건축·부동산 분야 전문가로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구리남양주지부 주요 활동으로는 ▲환경정화 및 기후위기 캠페인 봉사 14회 ▲지체장애인 봉사 2회 ▲보훈 행사 2회 등이 있었다. 참여한 봉사자는 365명이며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은 10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리남양지부는 구리역, 평내호평역, 다산 2동 상가 주변 거리 청소, 왕숙천에서 벌였던 생태 교란 외래종 잡초 제거를 진행했다. 또 ‘담배꽁초의 불편한 진실: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열었고 다산역 주변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지회에서 탄소 중립 캠페인을 펼쳤다. 그 외에도 와부 금대산에서 산불 조심 캠페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내 동네는 내 손으로 깨끗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봉사에는 총 278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담배꽁초 등 일반 쓰레기 1435L, 생태 교란 식물 535L를 수거했다. 또 장애인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봉사와 6.25 참전 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보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했다. 참전용사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
남양주시는 내년 6월 동부보건센터를 확대 개편해 독립적인 체계와 기능을 갖춘 동부보건소를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동부권역(화도·수동·호평·평내) 주민들의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 및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동부보건소는 2과 9팀으로 조직을 구성해 치매안심센터, 건강증진실, 구강보건, 감염병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치매 예방, 감염병 관리 등 주요 보건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보건소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마련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가 본격화되는 내년 3월부터는 일부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지만, 시민들이 필수 보건의료 서비스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동부보건소는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