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경기공유학교의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리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된 ‘2024 구리 창의융합 예술 공유학교(우주 이주 프로젝트-직업을 찾아서)’의 결과물 전시회가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구리아트홀 1층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4개월간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 아트갤러리, 강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구리와 남양주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9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AR(증강현실)과 AI(인공지능) 기술을 순수 예술과 결합한 교육을 통해 상상 속 우주와 미래 직업을 탐구하고, 창의적 예술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창의융합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번 결과 전시회를 통해 마무리된다. 이번 전시회의 전시명은 ‘지구인 테라포밍 프로젝트 - Would You Like 우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을 통해 미래의 직업과 우주에서의 삶을 상상하고 표현한 이머시브형 전시로 꾸며진다. 학생들이 AR과 AI 기술을 융합해 제작한 작품이 전시되며, 첫날인 21일에는 학생들이 도슨트로 참여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
남양주시의회는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착한가격업소 대표들과 “착한가격업소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는 정현미 시의원이 토론을 주재하고 남양주시 재정경제국 지역경제과, 상하수도관리사업소 사업운영과와 하수처리과 관계 공무원과 착한가격업소 한동혁(제주흑돈삼) 대표, 서남식(강남식당) 대표, 김미경(티와이헤어) 대표, 장순옥(헤어천사)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착한가격업소 대표들이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있어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담당공무원이 제시된 의견에 대한 답변을 하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정현미 시의원은 남양주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에 ‘상하수도료 등의 요금 보조 또는 감면을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으므로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하수도 요금 감면 또는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지원을 적극 검토하여 조속히 추진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남양주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는 남양주시는 서민경제생활 부담완화 및 물가안정을 위해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 인근 상권 평균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 위생 및 청결 정도, 지
남양주시 성림케어덕소센터 요양원은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와부갤러리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의 제목은 "치유의 여정: 엄마, 마음을 그리다"로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이 예술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그려낸 그림들을 선보이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작품집 '워크북'도 출간해 소개한다. 전시회는 총 4개의 섹션으로 분류했다. 섹션 1은 '마음의 시작점'으로 치료 초기에 어르신들이 그린 작품들을 전시해 치유 과정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작품을 통해 초기에 표현된 감정과 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 섹션 2는 '감정의 여정'으로 치료 과정 중에 나타난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담은 작품들을 보여준다. 슬픔과 기쁨, 그리움 등 복잡한 감정이 어떻게 표현되었는 지를 볼 수 있다. 섹션 3은 '자아와의 대화'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며 자아를 탐색하고 발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섹션 4는 '희망의 색채'로 치유 과정을 거치며 어르신들이 표현한 희망과 긍정적인 변화를 담은 작품들을 보여준다. 색채가 더 밝고 활기차게 변화한 작품들을 통해 치유의 힘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인지 장애나 치매
대경대와 의정부시가 주최하는 ‘2024 전국 청소년 밴드 X댄스 페스티벌’을 21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 개최한다. 이번 전국청소년 밴드 X댄스페스티벌은 ‘We, 대한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100여 팀이 동영상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4개 팀( 밴드 7팀, 댄스 7팀)이 경연을 벌이는 무대다. 대경대가 주최를 하는 만큼 대학 전문가들이 총출동된다. 초청공연에는 2004년 제1회 한국대중음악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K-실용음악과 출신 그룹인 모던락 밴드 ‘더더’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본선진출자의 화려한 경연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 무대는 K-실용댄스과 교수들로 구성된 비보이‘레이투댄스크루’의 초청공연이 이어진다. We, 대한 청소년’을 가리는 올해 전국청소년 밴드 X댄스페스티벌 대상에는 부문별 1팀을 가려 대경대학교 총장상과 의정부시장상이 주어진다. 금상, 은상도 부문별 1팀을 선정하고 동상과 장려상은 2팀을 선정해 상금도 전달된다. 전국 최강팀을 가리는 댄스, 밴드 부문별 심사위원에는 소찬휘 교수(K-실용음악과 학과장)와 강빈나, 유세권 전공교수들이 맡고, 댄스 부분에는 K-실용댄스과 이명자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공정한 심사를 하
남양주시는 19일 ‘2024년 제2차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적극행정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상정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시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주요 목적인 업무처리 방향에 대한 의견제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법률전문가 5명(변호사)을 신규 위촉했으며, 신규 위원들은 기존 위원들과 함께 안건 검토의 법률적 전문성을 더하며 의견제시의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적극행정위원회는 법무, 도시계획 등 각계각층 전문가 4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3년간 22건의 의견을 제시해 사회·경제적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기존의 법·제도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의 해법을 마련한 바 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주광덕 시장은 “경기도에서 도시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가 가장 많은 남양주시가 100만 메가시티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공직자들이 시대변화에 발맞춰 과감하게 혁신하고 시민·기업과 소통하면 그것이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실천하는 길이고, 시민이 살기 좋은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로의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달부터 공무원 주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오는 22일 오후 3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평택시티즌을 상대로 K4리그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22라운드에서 K4리그 최다 연속 무패 신기록에 도전했으나, 당진시민축구단에게 1:2로 패배하며 아쉽게 기록 도전을 마무리했다. 남양주FC는 현재 승점 34점(9승7무5패)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2위부터 6위까지 팀의 승점 차가 4점 차이로 잔여 라운드가 3라운드 남은 시점에서 23라운드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10라운드 양 팀 간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으나, 남양주FC는 최근 홈구장에 8경기 무패를 기록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리그 최다 연속 무패 신기록을 달성하지 못해 아쉽지만, 항상 열심히 뛰어준 선수단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홈구장에 찾아오시는 팬분들을 위해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남양주FC 23라운드 홈 경기와 함께 ▲푸드트럭 ▲사인볼 증정 ▲선수단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제14회 구리시 시민대상’에 4명이 선정됐다. 구리시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봉사·효행 부문에 김현욱, 교육·학술 부문에 유성연, 문화·예술・체육 부문에 이상배, 경제·산업·환경 부문에 이춘본씨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리시 시민대상은 2년에 한 번씩 지역사회 발전과 구리시의 명예를 드높인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으며 그동안 총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민대상 수상자에게는 10월 10일 ‘제39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증서와 흉장을 수여한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시민대상으로 선정된 4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대상 수상자 명예에 맞는 예우를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새학기를 맞아 관내 현장 컨설팅을 요청한 21개교의 학교 시설물 안전점검에 대한 ONE-STOP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매년 3회(해빙기, 여름철, 동절기) 이상 자체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학교 자체 인력의 전문성 부족으로 안전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점검반을 구성해 ▲옹벽 및 절토사면에 대한 위험성 여부 ▲건축물 균열 및 누수 ▲급식실 환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승강기 멈춤사고 발생 ▲소방설비 오작동 발생 ▲화재 위험 시설물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고 원인 및 개선방안과 향후 예산 확보 절차까지 ONE-STOP으로 현장 컨설팅을 완료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은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중요한 사항으로, 학교 자체적인 점검에만 의존하지 않고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는 복지시설 입소아동들과 동행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하늘반창고 키즈’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아동들을 선정해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복지 시설과 결연 후 매 분기 방문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4월 30일 공단 임원 및 전국 지사장이 모여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으며 5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건보 남양주가평지사는 남양주시 소재 ‘평강 사랑의집’과 결연을 맺고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12일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설을 방문, 온누리상품권 30만원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인 문구류를 기부했다. 이경원 지사장은 “앞으로 공단은 대표사회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가 오는 23일 보건소 지하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제43회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을 대면으로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위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급작스러운 사망으로 이어짐에 따라 정기적인 진단을 통해 위험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조기 개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특강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장태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며, 건강진단의 중요성과 심혈관질환의 이해, 생활 습관 개선 등 전문적인 알찬 건강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구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10월 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유튜브 강의 시청 후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우수 질문자 3명을 선정해 전문의가 직접 답글과 무작위로 17명을 추첨해 총 2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시민이 정확한 건강관리법과 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을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관심도 높은 주제로 다양한 건강특강을 운영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