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바이블 엑스포 행사장 콘텐츠 제작을 위해 저작권 시비 등 논란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THE BIBLE EXPO 2010’를 조명해 본다.<편집자 주> 세계적인 규모의 글로벌 바이블 문화 컨텐츠 행사인 ‘THE BIBLE EXPO 2010’이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인천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생명의 빛, 사랑의 빛, 소망의 빛’을 주제로 열리게 된다. 바이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바이블인터네셔날이 주관하는 더 바이블 엑스포에는 국내 종교단체는 물론 해외 각국의 종교단체 및 종교인 등 50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태원 예능이 더바이블엑스포 조직위와 주관사 ㈜더바이블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지난 6월 7일 법원이 조직위원회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법적 소송에 휘말려 공사까지 중단됐던 어려운 상황들을 이겨내고 다시 공사가 재개돼 지난 7월 8일 중국기술자 본진 261명이 입국, 현장에
동구여성합창단은 27일 오후 8시부터 송현근린공원 분수광장에서 낭만적인 하모니를 선보이게 될 ‘제9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가곡·민요 속 ‘낭만’ 선사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오는11월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해 특송물품의 반입에서 X-Ray검색, 반출에 이르기까지 모든 통관작업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종합감시체제를 구축해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전국세관 최초로 특송창고별 통관작업 과정을 CCTV영상을 통해 한 곳에서 집중 모니터링 함으로써 불법물품의 반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특송화물은 연평균 650만건(전국 물량의 74%)으로 지난 7월말 현재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경기 회복과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로 건강보조식품류, 의류 등 자가 소비물품을 중심으로 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공항세관 관계자은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대다수의 국민들에 대해서는 보다 신속,편리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G-20 정상회의 등 국가적 행사를 앞두고 불법 총기,마약
인천해양경찰서는 무더운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물놀이는 물론 여객선 수송 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위해 지난 6월30일 안전관리요원 발대식을 가진 이후 8월 현재까지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해경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같은 성과는 안전관리요원을 지난해 49명에서 올해는67명으로 증원 배치하고 구조장비도 크게 늘려 투입했으며 특히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안전요원을 40명이상 증원한데 이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총력을 대응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천관내는 지역특성상 수도권 인구가 많이 몰리는 반면, 바다는 조석간만의 차가 심해서 해수욕장 및 갯골사고가 자주 발생 한다. 특히, 올해는 북한 목함지뢰가 발견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안전사고 제로화 목표를 달성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갯골사고는 주로 안개 또는 야간에 발생하고 있어 무중신호기를 활용 안전지대로 유도하고, 위험표지판 설치와 방송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위험시간 때 이용을 자제하는 홍보활동을 펼쳐온 것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해경 관계자들은 “계속해서 안전사고 없는 바다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와 여객선
(재)송도테크노파크(원장 신진)는 지식경제부에서 시행하는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인 ‘고용창출형 메카트로닉스(IMT)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3일 송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고용창출형 메카트로닉스(IMT)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송도테크노파크,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산학협력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천산업진흥재단 등이 참여기관으로 확정됐다. 오는 2013년 4월말까지 총 179억원(국비 99억원)이 소요될 이 사업은 기존 MT(메카트로닉스)산업에 IT기술을 결합한 IMT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한다. 세부 추진 사업내용은 ▲IMT산업발전전략 수립 및 클러스터 구축 ▲수도권(인천, 서울, 경기), 동남권(창원) 지역의 기업 간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산학연 협력을 촉진할 전문 코디네이터 운영 ▲IMT기술 전문인력 양성 ▲수도권-동남권의 MT기업과 IT기업 간 공동기술개발(R&BD) 등이다. 송도테크노파크는 이 사업에서 IFEZ 등 인천지역에 분포한 IT, BT,메카트로닉스, 신소재화학 등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가칭 인천IMT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IMT협의회 활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아시아지역 최초로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스 투어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명칭은 ‘포스코건설 송도 챔피언십’으로 확정됐다. 오는 9월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포스코건설 송도 챔피언십은 아시아 지역 최초의 PGA 챔피언스 대회이자 국내 첫 PGA공인대회이다. 송도국제도시 3공구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130여개국에 중계된다. 국내에서는 SBS골프채널을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한다. 총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만 50세 이상의 시니어 선수들만 참가하는 PGA 챔피언스 투어로 총 상금 300만달러(약 39억원), 우승상금은 45만 5천달러(약 5억 1천5백만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대회가 송도국제도시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담당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골프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추앙받는 잭 니클라우스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18홀 전체(파72, 7314야드)를 직접 설계했다. 포스코건설 송도 챔피언십에는 톰 왓슨, 베른하르트
그린캡 근무환경개선·밀반입 사범 검거 공로 안웅린 인천공항본부세관(중앙)은 8월 ‘공항세관사랑상(WeCustoms상)’ 수상자인 백철형 관세행정관(우측)과 정규원 관세행정관(좌측)에게 시상후 격려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안웅린)은 8월‘공항세관사랑상(WeCustoms상)’ 수상자에 백철형 관세행정관과 정규원 관세행정관을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일반행정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백철형 관세행정관은 다문화가정 출신 그린캡 근무자에 대한 문고설치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고품격 여행자통관 지원업무 정착에 적극 수행했다. 또 조사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정규원 관세행정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개인 사용물품으로 위장하는 수법으로 수입요건을 회피해 밀수입한 사건을 적발하는 등 국민건강안전 지킴이로서 세관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공항세관 관계자은 “앞으로도 각 업무분야(일반행정ㆍ통관ㆍ심사ㆍ조사ㆍ감시)에서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관세국경을 굳건히 지키는 우수직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격려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입주기업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 입주기업 홍보에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 IFEZ는 입주기업들의 홍보 및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에 기여하기 위해 ‘IFEZ 입주 기업 현황’(가칭) 책자 7천부를 오는 11월에 발간, 인천지역의 경제단체, 산업단지, 각급기관 등에 배포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11월부터 IFEZ 홈페이지에 배너 및 ‘입주기업 현황’ 전용 게시판을 개설 운영하고 게시판은 IFEZ 입주기업 리스트 출력, 검색, 수정 등 업체 관리 기능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책자에는 IFEZ에 입주한 443개 기업의 소재지, 대표자, 업종, 주생산품을 비롯해 특허, 수상, 우수업체 선정경력, 회사전경과 위치도 등이 수록되며 우편을 통한 직접조사와 자료 활용을 통한 간접조사가 병행된다. IFEZ 관계자는 “IFEZ에 입주한 기업들이 어떠한 업체이고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 업체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입주기업 책자 발간이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2단계 기간동안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에 노력하고 있는 IFEZ의 기업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도, 영종, 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동남아를 비롯한 신흥 개발도상국들의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23만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찾았고, 이중 외국인 관람객 수는 2만1천여명에 이른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가장 많은 5천4백여 명이 방문했고, 일본인과 미국인이 그 뒤를 있으며 홍보관엔 하루 평균 10여건의 견학 일정이 잡혀있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찾은 이집트 한국대사관 관계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이집트에 세워질 ‘세존 경제개발존’에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의 물류 산업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인천경제청에 컨설팅을 요청한 상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에 세워진 초고층 빌딩들과 자연경관, 동북아의 거점도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항만, 공항시설들이 첨단화 돼 있어 여타 선진국들보다 훨씬 앞서 있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 프로젝트지원 관계자는 “인천경제청이 경제활성화 하는 방법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가고 있고, 항만 시설 같은 경우에도 최첨단으로 잘 조성이 돼 있기 때문에 국외에 도시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방문요청은 내국인들도 마찬가지다. 지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와 (재)송도테크노파크(원장 신진)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포상하기로 하고, ‘제13회 인천광역시 과학기술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과학기술상은 ‘과학상 부문’과 ‘기술상 부문’ 2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대상 1명, 금상 1명 등 총 4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 상패가 전달된다. 응모 자격기준은 인천에서 출생했거나 3년 이상 인천에 거주한 자 또는 인천지역 내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 근무하며 실제 연구 및 기술개발 업무에 종사하는 과학기술인 또는 벤처기업인이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대학은 총장 또는 단과 대학장, 학회는 학회장, 공공연구기관은 기관장, 기업체는 대표자 또는 단위연구소의 장의 추천이 필요하고, 기관에 소속 돼 있지 않은 경우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5인 이상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추천인원의 제한은 없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중 개별 통보하고, 시상식은 10월 15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송도테크노파크 홍보기획실(032-260-0726, 0753, 0720)로 문의하면 된다.
‘옹진군수배 전국바다낚시’ 다음달 4~5일 개최 인천시 옹진군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소청도 일원에서 ‘제1회 옹진군수 배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홍보, 낚시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낚시어선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관광레져 낚시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자 계획됐다. 옹진군이 주최, 한국프로낚시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옹진수협과 ㈜청해진해운, 우리고속훼리㈜, N블랙홀 등이 후원하며 4일 개회식, 선수 조 추첨에 이어 전야제가 열리고, 5일 오전 6시부터 본격적인 대회가 열려 낚시객들의 멋진 월척낚기의 향연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간 내 부대행사로 각종 이벤트행사가 운영되는 등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군은 선수들의 어획물을 평가해 선상낚시의 경우 1~3등에는 200만~500만원을, 갯바위(방파제)낚시의 경우 1~3등에는 50만~200만원을 수상한다. 또 최고의 선장과 감독관에게도 부상이 수여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