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 예정 IFEZA에서 막바지 인턴중인 아시아 최고 명문대학생 3명“IFEZ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하계방학을 이용해 지난 6월28일부터 8주간 예정으로 IFEZA(인천자유경제구역청)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는 3명의 외국 여대생은 최근 한 자리에 모여 IFEZA에서 느낀 7주 동안의 근무경험 등에 대해 얘기꽃을 피웠다. 이들 인턴십 참여학생은 필리핀에서 온 앤젤린 시 포(아테네요 데 마닐라대학, 19세, 컴퓨터 공학 2학년), 말레이시아에서 온 치엔 룽 헤이(말레이시아 사라왓대학, 22세, 멀티미디어 전공 2학년), 태국에서 온 수팟트라 칫워리야(추라롱껀 대학, 23세, 컴퓨터 공학 4학년) 등 3명이다. 앤젤린 양은 IFEZ U-city 사업과, 치엔 양은 서비스산업과, 수팟트라 양은 지식산업과에서 각각 인턴십을 밟고 있다. 이들은 외교통상부 수탁사업으로서 ‘아세안 대학사무국(ASEAN University Network)’과 ‘대전대학교’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2010년도 제8차 한국-아세안 협력사업’으로 아시안 국가의 최고 명문대학에서 선발된 정보통신분야의 20명 가운데 3명이다. 치엔 양은 IFEZ에서 일하며 느낀 소감과 관련, “처음 와서 보니 I
2010년 제2차 옹진군 통합방위협의회의가 지난16일 옹진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17일 옹진군에 따르면 조윤길 옹진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옹진군의회 최영광 의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 통합방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천수 옹진수산업협동조합장 등 새로운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10년도 특별 및 일반회비에 대한 정산보고, 천안함 사태수습 관련 최종보고, 2010년도 을지연습 관련 관내 군부대 위문계획 보고 및 심의 등이 진행됐다. 조윤길 군수는 “천안함사태 당시 보여준 통합방위 협의회 위원들의 관심과 협조에 깊은 감사드리며 옹진군의 불안한 안보현실에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정보공유 네트워크가 구성돼야 굳건한 통합방위태세확립이 가능할 것”이라며 “19일 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집에서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J(29)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1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자신의 집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하고, 다음날 새벽 2시쯤에도 같은 방법으로 투약하는 등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 굴업도 해상에서 통발어선 1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3명은 구조되고 선장은 숨진채 발견됐다. 해경과 선원들에 따르면 15일 오후 10시30분쯤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도 북쪽 7.4㎞해상에서 인천 영흥선적 7.93톤급 통발어선 S호가 원인미상으로 전복됐다. K(35)씨 등 선원 3명은 핸드폰도 없고 야간이라 신고치 못하다가 사고 발생 12시간여 만인 16일 오전 10시50분쯤 인근을 지나던 해상호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으나 선장 J(43)씨는 실종됐다. 구조 어선으로 부터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헬기가 출동, 수색박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후 2시32분쯤 선내 조타실에서 숨진 선장 J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금어기 해제에 맞춰 오랜만에 출어한 배가 꽃게잡이 그물을 가득 실었다”는 생존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배가 어망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전복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출광고를 낸 뒤 상담자들의 통장과 현금카드를 받아 현금을 인출해 가로채는 수법으로 수천여만원을 가로챈 전화사기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연수경찰서는 정보지에 대출광고를 게제한 뒤 이를 보고 대출을 문의하는 상담자들에게 통장과 현금카드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모집책 L(32)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또 중국 연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총책 M(29)씨 등 3명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L씨 등은 지난 5월말쯤 정보지의 대출광고를 보고 문의해 온 C(47·여)씨에게 통장과 현금카드를 양도받아 650만원을 인출해 가로채는 등 지난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7차례에 걸쳐 3천837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서해안을 운항하던 여객선에서 인천 모 우체국장이 바다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20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쪽 35.2㎞ 해상을 운항중이던 여객선 P호에 타고있던 인천 모 우체국장 L(55)씨가 바다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L씨가 사라진 뒤 여객선 관계자가 수중수색을 별여 5분여만에 L씨의 시신을 수습, 백령도 의 한 병원에 안치했다. 한편 경찰은 “여객선 난간에 서 있던 L씨를 보고 금방 다시 봤더니 신발만 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는 목격자 K(45)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조성되는 모든 공원이 ‘한국의 미’가 가미된 설계로 거듭난다. 16일 IFEZ 따르면 우선 송도 센트럴공원 내 박물관부지 1만9천418㎡에 최대 약 500억 원을 투입해 건축물 20동(6천㎡), 전통정원(1만3천418㎡), 부대시설(해자, 물래방아 등) 등이 들어서는 한국전통마을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전통공예공방, 전통공연장, 전통문화체험관, 전통식당, 전통정원이 들어선다. IFEZ는 9월 중 NSIC와 협의를 완료하고 10월께 기본계획 변경 설계에 반영, 12월 중 소나무 등 향토수종을 배식할 계획이다. IFEZ 관계자는 “센트럴 공원은 조성이 잘돼 있지만 홍보 미흡으로 이용객이 적은 것이 사실”이라며 “한국전통마을이 조성되면 많은 시민들이 센트럴 공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거래활성화 대책까지 무기한 연기되면서 인천지역 신규 분양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침체에다 인천시 보금자리주택, 미분양 적체현상 등의 영향으로 대형건설사, 인기 유망 투자처에서까지 미달사태가 벌어지면서 인천지역 건설업체들은 신규 분양 사업을 대거 연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16일 인천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1천450가구의 대규모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동부건설은 인천 귤현지구 사업 일정을 오는 10월로 연기하는 등 분양 일정을 계속 늦추고 있다. 또 올해 최대 관심지역이었던 영종신도시에서도 순위내 청약접수에서 미달이 발생하면서, 하반기에 준비돼 있던 신도시 내 다른 분양도 일정을 조절 중이다. 특히 부동산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두 자릿수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던 송도와 청라지구에서도 최근 미분양이 크게 증가하자 분양을 연기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 F21~23공구 등 3개 블록과 D11,16,17-1블록 1천494가구 등의 분양 시기를 하반기로 연기했다. 반도건설은 청라지구 M1블록에 오피스텔 720실과 주상복합 890가구를 10월경 분양 예정이었으나 분양 일정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송도 글로벌대학 캠퍼스 1, 2단지’가 현재 계획대로 진행 중이어서 꿈의 캠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송도 글로벌대학 캠퍼스가 내년 8월 완공되면 국내외 유수 대학의 입주로 인천은 새로운 교육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후 시작된 송도글로벌캠퍼스는 세계 명문 외국대학과 공동 캠퍼스 조성을 통해 ‘동북아 교육허브’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조성됐다.a 송도글로벌캠퍼스엔 뉴욕주립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델라웨어대 등 7개의 외국대학이 유치돼 오는 2012년까지 개교 예정이다. 뉴욕주립대는 내년 초 개교를 위해 미추홀타워에 이미 한국사무소를 마련했고, 교육과학기술부에 학교 설립이 통과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타 외국 대학들도 송도 분교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때 국외 대학들이 송도의 입주를 취소했다는 소문과는 달리 국내외 대학들은 계획대로 학교 입주를 추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경제청 지식산업과 관계자는 “학교라는 게 공장처럼 설립되는 것이 아니라 인허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3개월 정도 더 걸리는 것이다. 현재 인천경제청은 외국대학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계획대로 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제자유구역 내 청라 국민임대주택 1천255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36㎡형이 667가구, 46㎡형 420가구, 59㎡형 168가구 등이다. 36㎡형은 임대보증금 1천449만원에 임대료 12만5천원원, 46㎡형은 임대보증금 2천391만원에 임대료 20만원, 59㎡형은 임대보증금 3천733만원에 임대료 32만원이며, 2011년 9월 입주 예정이다. 청라 경제자유구역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인천항 및 북항에 인접해 각지로의 접근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심곡천 및 공촌천, 중앙호수공원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에 29개 근린공원과 14개 어린이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 단지는 청라지역 내 유일한 국민임대주택이면서 서구지역에서 6년만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이다. 사업지구내에는 국제업무타운, 친환경 화훼단지, 로봇랜드, 외국교육기관, 의료복합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자족기능도 갖췄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세대주이면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272만2천5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억2천600만 원 이하, 자동차 2천424만 원 이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