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도체사업장의 창조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삼성 나노 시티(Samsung Nano City)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 6일 기흥사업장에서 반도체사업부 권오현 사장과 1천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나노 시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공업단지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아름다운 캠퍼스 환경으로 변모시키고자 반도체사업장의 호칭을 ‘나노 시티(Nano City)’로 명명하고, 기흥·화성·온양사업장은 감성과 활력이 넘치는 대학캠퍼스와 같은 글로벌 사업장으로 각각 ‘캠퍼스’로 결정했다. 각 캠퍼스에는 노천카페, 이동 갤러리, 임직원 가족 피크닉 공간을 비롯한 친환경 웰빙 산책로를 조성하고 직원 체육공원도 확충할 계획이다. 또 캠퍼스 안에는 도너츠,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 신세대 기호에 맞는 전문점들이 들어서고, 기숙사 편의점 등 생활시설을 확대, 노후된 시설은 리노베이션을 통해 기숙사를 쾌적한 재충전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특히 기흥캠퍼스에 지상 13층 규모의 연구빌딩을 신축해 4천800여 명
용인백옥쌀 백성욱이 2009 용인체급별장사씨름대회 청룡장사 결정전에서 ‘최강’ 윤정수(수원시청)를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백성욱은 1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룡장사(+105.1㎏)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빗장걸이와 뿌려치기 되치기로 윤정수를 모래판에 눕히며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백성욱은 지난 해 5월 안동장사씨름대회 우승 이후 11개월만에 꽃가마에 다시 오르는 기쁨을 맛봤고, 윤정수와의 역대전적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천적’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결승 첫 판에서 단 2초만에 빗장걸이로 윤정수를 무너뜨리며 쉽게 경기를 풀어간 백성욱은 밀어치기로 둘째 판을 내줘 1-1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셋째 판에서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경고승을 거둬 다시 2-1로 달아났다. 우승에 한걸음 다가선 백성욱은 넷째 판에 들어 이미 힘이 빠진 윤정수의 뿌려치기 공격을 가볍게 되치기로 맞받아치며 꽃가마의 주인공이 됐다. 백성욱은 8강에서 배지기로 이태현(구미시체육회)을 누른데 이어 준결승에도 잇따른 배지기로 하상록(현대삼호)을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백성욱과 함께 출전했던 용인백옥쌀 유
한국 탁구 최강을 가리는 제62회 종합선수권대회가 6일부터 5일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 남녀 단체전과 단식, 복식, 혼합복식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실업 선수는 물론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중·고등부 유망주들까지 총 300여명이 출전해 1인자 자리를 다투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남자 간판 유승민(삼성생명)과 대표팀 맏형 오상은(KT&G), 차세대 에이스 이정우(농심삼다수), 여자 에이스 김경아, 코리안드림을 이룬 중국 출신의 귀화 선수 당예서(이상 대한항공), ‘수비 달인’ 박미영(삼성생명) 등 내로라하는 선수가 총출동한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남자부 단식 우승의 주인공이 누가 될 지다. 지난해 대회 2관왕에 오른 유승민과 2007년 대회 챔피언 오상은은 결승 이전 대결을 피했다. 왼쪽 무릎 연골이 1㎝ 정도 찢어져 훈련과 재활을 병행해왔던 유승민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챔피언토너먼트(9∼11일, 중국 창사)에 초청을 받고도 대회 일정이 겹쳐 출전을 포기했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