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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욱 “11개월만에 꽃가마 올랐다”

용인체급별장사씨름 ‘최강’ 윤정수 꺾고 모래판 왕자 등극
빗장걸이·뿌려치기 되치기로 3-1 승
역대전적 3전 전승 확고한 천적 입증

용인백옥쌀 백성욱이 2009 용인체급별장사씨름대회 청룡장사 결정전에서 ‘최강’ 윤정수(수원시청)를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백성욱은 1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룡장사(+105.1㎏)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빗장걸이와 뿌려치기 되치기로 윤정수를 모래판에 눕히며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백성욱은 지난 해 5월 안동장사씨름대회 우승 이후 11개월만에 꽃가마에 다시 오르는 기쁨을 맛봤고, 윤정수와의 역대전적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천적’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결승 첫 판에서 단 2초만에 빗장걸이로 윤정수를 무너뜨리며 쉽게 경기를 풀어간 백성욱은 밀어치기로 둘째 판을 내줘 1-1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셋째 판에서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경고승을 거둬 다시 2-1로 달아났다. 우승에 한걸음 다가선 백성욱은 넷째 판에 들어 이미 힘이 빠진 윤정수의 뿌려치기 공격을 가볍게 되치기로 맞받아치며 꽃가마의 주인공이 됐다.

백성욱은 8강에서 배지기로 이태현(구미시체육회)을 누른데 이어 준결승에도 잇따른 배지기로 하상록(현대삼호)을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백성욱과 함께 출전했던 용인백옥쌀 유승록은 8강에서 정원용(기장군청)에게 덮걸이와 되치기로 패한 뒤 4-5품 순위 결정전에서 이태현(구미시체육회)을 제압해 4품을 기록했다.

이밖에 하루 앞서 열린 백호장사(105㎏) 결정전에서는 차승진(의성군청)이 손충희(울산동구청)를 3-1로 누르고 타이틀을 거머줬으며 기대를 모았던 용인백옥쌀 우형원은 준결승에서 차승진의 벽을 넘지 못해 3품에 그쳤다.

◇청룡장사 순위

▲장사=백성욱(용인백옥쌀) ▲1품=윤정수(수원시청) ▲2품=하상록(현대삼호) ▲3품=정원용(기장군청) ▲4품=유승록(용인백옥쌀) ▲5품=이태현(구미시체육회) ▲6품=서수일(증평군청) ▲7품=장성복(동작구청)

◇백호장사 순위

▲장사=차승진(의성군청) ▲1품=손충희(울산동구청) ▲2품=채희관(에너라이프) ▲3품=우형원(용인백옥쌀) ▲4품=원종수(용인시체육회) ▲5품=온형준(동작구청) ▲6품=이광재(마산씨름단) ▲7품=조준희(현대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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