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경기동지방 여주클럽(이하 여주와이즈멘)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여주군 기독교종합사회복지센터 사마리안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에는 김봉식 여주와이즈멘 회장, 원경희 국제와이즈멘 경기동지방 직전총재, 김충수 사마리안 이사장, 이용혁 여주군 기독교연합회 회장 등 여주와이즈멘 회원과 사마리안 관계자 동참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여주와이즈멘이 직접 재배한 배추 1천500여 포기를 수확해 미리 절여놓고, 다음날인 19일 양념에 버무려 김장을 담근 후 여주지역 홀몸노인, 장애인 가족, 소년소녀 가장 가족 등 2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김봉식 회장은 “오늘 담근 김장이 추운 겨울 소외돼 있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산북면의 품실자연관 야외음악당(우천시 자연관 세미나실)에서는 19일 품실자연관 준공식 및 주민화합 대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품실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 시설물인 품실관의 완공을 알리고,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개최됐으며 감사패전달 및 축사,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여주시 도예명장들(2호 명장 청룡도예 김영길, 3호명장 전원도예 박광천, 4호명장 석담도예 최병덕, 5호명장 용우도예 이형우, 참여작가 엘림도예 이제율)은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여주시 도예명장들은 ‘제15회 여주오곡나루축제’(11.8~11.11) 기간 중 ‘2013년 여주시 도예명장 전통가마 작품 자선전’ 행사를 통해 전통가마에서 구워 만든 도자기 판매수익금 전액을 여주시에 전달했다. 도예명장들이 기탁한 성금은 여주시 무한돌봄센터에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저소득가정 집수리 사업, 위기가정 의료비 및 생계비 등에 지원할 예정으로, 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정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춘석 여주시장은 “이 성금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며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명성황후 탄신 162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명성황후 숭모제’가 지난 17일 여주시 능현동 명성황후생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취타대 공연 등과 참석내빈의 헌화 및 분양 등의 헌작례, 명성황후 갈라쇼, 고종·명성황후의 가례를 재현하는 친영례 등으로 진행됐다.
상이군경회 경기지부여주지회는 지난 15일 여주시 보훈회관 2층 회의실에서 김춘석 여주시장<사진>을 상이군경회 경기지부여주지회 명예회장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상이군경회 여주지회 명예회장 위촉, 감사패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명예회장으로 위촉된 김 시장은 “여주시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이군경회 여주시지회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명예회장 위촉을 통해 여주지역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면서 여주 보훈문제 해결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2014년부터 여주관내 유·초·중학교에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은 현재 유치원 만 3~5세, 초등학교 1~6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 대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도교육청과 여주시가 6:4의 비율로 대응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여주시는 당초 중학교 무상급식에 대해 2013년 1학년, 2014년 2학년, 2015년 3학년까지 순차적으로 대응지원을 확대할 계획이었지만 시 승격과 더불어 교육복지 선진화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가 크고, 이에 부응하려는 김명란 교육장의 교육복지사업 적극 유치 노력과 김춘석 시장의 합의가 결실을 맺어 무상급식 전면 실시가 1년 앞당겨졌다. 여주교육지원청 담당자는 “2014년 전면 무상급식 실시를 계기로, 친환경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식재료 공동구매를 활성화해 학교급식분야의 ‘보편적 교육복지 완성의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 산북면에 소재한 상품중학교가 교육부의 농어촌 집중육성 방안의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농어촌 중학교 집중 육성 방안은 농어촌의 면 단위지역에 학교스포츠클럽, 외국어 집중교육, 국내외 진로체험 등 도시지역 못지않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숙형 거점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행·재정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서 연간 5억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중학교는 지리적으로 여주, 이천, 광주, 양평을 연결할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는 농산어촌 전원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력 향상은 물론 창의지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상품중학교는 농어촌 집중육성 방안의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앞으로 기숙사를 신축하고 자유학기제, 음악 융합교육, ICT 활용교육 프로그램, 학교 특색 프로그램(Study, Sports, Sprit, Art : 4개영역) 등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질 좋은 교육을 보장하고 다시 돌아오는 농어촌 학교의 중심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는 지난 8월부터 시행해 온 ‘자율적 내부통제’의 운영 성과에 대해 15일까지 자체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에 대한 자율적 내부통제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자율적 내부통제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부서 팀장급이 참여하는 청백-e시스템 실무위원회, 자기진단제도 실무위원회, 공직윤리관리 실무위원회를 설치, 자율적 내부통제 업무 영역에 대한 관리, 자체평가, 인센티브 부여 등을 분장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자기진단제도와 공직윤리관리 시스템의 개선방안을 심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여주시 자체평가 결과를 확정하고 관련부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상급기관에 개선방안을 건의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부터는 자체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평가지표 개선 등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한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읍·면·동사무소에서 201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 따른 농업인·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실제 농지를 경작하는 자이다. 지원비료는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산물비료(가축분퇴비, 퇴비)이며, 지원단가는 포당(20㎏기준/정액보조) 유기질비료 2천원, 가축분퇴비 1천800~1천300원이다. 농가공급 물량은 신청농지에 따라 면적, 토양특성 및 작물별 유기질비료 표준사용량에 따라 농림사업통합시스템에 의해 자동 산출될 예정이다. 또한, 여주시 자체사업으로 친환경인증농가에 지원하는 친환경인증농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추후 별도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농정과 환경농업팀(☎031-887-2337)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능서면농민회 회원들은 1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0㎏ 40포대를 능서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이날 양대석 농민회장은 “얼마 되지는 않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