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기관·단체가 입주하게 될 복합청사는 지상 13층 업무동과 지상 5층 교육동 등 전체 면적 4만6천㎡ 규모로 2025년 1월 준공 예정이다.
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총력투쟁 선포 전국동시다발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다가옴에 따라 1일 경북 포항 죽도시장 앞 동빈내항에 많은 어선이 대피해 있다.
'원조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2선 후퇴를 선언한 뒤 '윤핵관 논란'을 비롯한 그간의 여권 내홍이 진정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핵관 양대 축인 장 의원이 백의종군을 선언하면서 '윤핵관 맏형'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도 새 비대위 출범 후 정리 수순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국민의힘은 '측근 정치' 논란에 섰던 두 의원의 거취 정리 흐름과 함께 추석 전인 오는 8일까지 새 비대위의 닻을 올리고 전열을 재정비하겠다며 호흡을 가다듬는 모습이다. 당내에선 속도전을 내는 중인 '새 비대위'에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뜻)이 자리하고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새 비대위를 세울 때까지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를 유보한 최근 두 차례 의총 결정에 윤 대통령의 뜻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두 차례 의총을 전후로 일부 의원들에게 '새 비대위 추진·권성동 한시적 유임'으로 요약되는 당 수습 방안에 윤 대통령이 무게를 두고 있다는 뜻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헌·당규 개정에 쐐기를 박았던 지난달 30일 의총에서 초재선 의원들은 비대위를 반대하는 중진 의원들을 비판하는 성명을 내는 등 일치단결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배우 박진주, 이이경이 MBC TV 대표 예능 '놀면 뭐하니?'에 새 멤버로 합류한다. '놀면 뭐하니?' 측은 "박진주, 이이경이 새 멤버로 확정됐다"며 "기존 멤버들과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갈지,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1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3주간 재정비를 위해 휴방하고 오는 3일 재개하는 방송부터 출연한다. 영화 '써니'(2011)로 데뷔한 박진주는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WSG워너비 프로젝트로 '놀면 뭐하니?'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이경은 예능 '심야괴담회', '나는 솔로', '떡볶이집 그 오빠' 등에서 입담과 재치를 발휘했고 최근 개봉한 영화 '육사오'에서도 코믹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가 출연 중이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수원·안성·이천·파주·의정부·포천) 병원 노조가 1일 예고한 총파업을 철회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지부는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청에서 도 담당 부서와 노정 교섭에 들어가 이날 오전 1시께 쟁점 사항들에 대해 이견을 좁혔다. 이어 도 의료원 노사는 오전 4시 30분께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하며 임단협을 타결했다. 총파업 돌입 시점인 이날 오전 7시를 2시간 30분 앞두고서다. 핵심 쟁점이었던 인력 확충의 경우 이달 말까지 1단계로 39명을 증원하고 2단계로 병상 가동률이 병원별 60~70% 도달 시 병상 운영 필요인력인 간호사·간호조무사 증원을 협의·승인하기로 했다. 그동안 불승인됐던 직급 상향도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이루기로 했다. 노조는 간호인력을 중심으로 154명의 정원 증원을 도가 불승인한 탓에 인력수급이 한계상태에 달했다고 호소해 왔다. 특히 안성병원 식당의 경우 파출부를 일용직으로 고용하고, 파주병원은 병동의 절반만 열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아울러 노조의 주요 요구 사항이었던 수익성 위주 경영평가 폐기에 합의하고,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운영평가만 받기로 했
국내 과학 문명 발전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한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가 12년 만에 완간됐다. 2010년 사업의 첫발을 뗀 후 2015년 '동의보감과 동아시아 의학사'를 시작으로 올해 8월 '한국의 술수과학과 문명'까지 국내 과학 문명의 경향과 흐름을 모두 30권에 담았다. 과학 문명 분야를 통시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국내 학술계의 쾌거로 받아들여진다. 책의 주제는 광범위하다. 의학·지리·과학·천문학·농업·종교·금속 문명·도자기·여성·산업화·시민사회·도시 건축까지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과학기술 전 분야의 성취를 포함해 과학이 실제 생활에 미친 영향까지 담아냈다. 규모와 학문적 깊이 측면에서도 독보적이다. 신동훈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장은 31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총서 완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규모의 총서는 영국 케임브리지 니덤 동아시아과학사연구소에서 펴낸 '중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 중국 자연과학연구소가 펴낸 '중국과학기술사 총서'에 이어 세계적으로 세 번째"라고 말했다. 케임브리지 총서는 서구 현대 과학의 잣대로 동아시아 전통 과학 문명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중국 총서는 중화 문명 중심으로 서사를 이끌어 나간다는 점에서 한계가
31일 경기도 포천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실시된 한미연합 야외기동연습에서 한국군 K1A2 전차가 돌격하며 연막탄을 터뜨리고 있다.
31일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전기분과위원회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H2 MEET 2022'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오는 9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 수소산업 생태계와 관련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글로벌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