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열흘 앞둔 31일 오전 인천 남동구 남촌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시민들이 선물용 과일을 구입하고 있다.
31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복조리 마을'로 불리는 신대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복조리를 만들고 있다.
31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복조리 마을'로 불리는 신대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복조리를 만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출신 인사들을 겨냥한 국민의힘의 ‘자객 공천’ 가능성에 대해 ‘한동훈 사천(私薦)’이라고 맞받았다. 박성준 대변인은 논평에서 “김경율 비대위원에 이어 윤희숙 전 의원까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거론한 인사들을 두고 여당 내에서 전략 공천설이 파다하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 공천으로 모자라서 한심(韓心) 사천까지, 국민의힘 공천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나눠 먹을 파이에 불과한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전략공천 논란이 뻔히 예상되는 데도 한 위원장이 김 비대위원과 윤 전 의원을 거명한 것만으로도 의심은 확신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여권에서는 김 비대위원과 윤 전 의원이 각각 정청래 의원과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상대하기 위해 마포을과 중·성동갑 지역구에 나설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앞서 한 위원장은 전날 윤 전 의원에 대해 “임종석과 윤희숙, 누가 경제를 살릴 것 같나”라고 말했고, 지난 17일엔 김 비대위원의 마포을 출마를 공개 선언한 바 있다. 민주당은 한 위원장이 연일 ‘운동권 심판론’을 제기하는 데 대해선 ‘성동격서식
설을 열흘여 앞둔 29일 경기도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이 장을 보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9일 오전 인천 서구에 위치한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전문기업인 원광에스앤티를 방문해 이상헌 대표이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9일 오전 인천 서구에 위치한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전문기업인 원광에스앤티를 방문해 임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에 책정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을 지원하기 위해 할당된 예산은 총 2천500억원으로, 행안부는 이중 60%에 해당하는 1천500억원(월 3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남은 1천억원(월 167억원)은 하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설 명절이 속한 2월에는 모든 지자체가 상품권 할인율을 현재 최대 10%에서 최대 15%로 상향할 수 있도록 한다. 할인율 상승으로 발생하는 지자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월분의 국비지원율은 2%포인트 상향한다. 이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의 국비지원율은 5%에서 7%로, 일반지자체의 국비지원율은 2%에서 4%로 상향된다. 또 당초 월 70만원이었던 구매 한도는 월 100만원으로 높인다. 행안부는 지자체의 상품권 할인율 및 구매 한도 상향 절차도 사전 승인에서 사후 통보로 변경해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게 했다. 정부의 방침이 변경됨에 따라 강원 횡성 등에서는 내달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시 1월보다 더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6일 정식 개장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스타필드 수원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6일 정식 개장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시민들이 LP판을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