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달 열린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경제파급효과가 47억원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고 23일 밝혔다. 안성시가 배제대학교 관광이벤트연구소에 의뢰한 평가에서 바우덕이 축제 방문객의 소비지출에 의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음식업 20억원, 소매업 14억원, 도로여객 운송과 문화오락 서비스가 각각 6억5천만원 등 모두 47억원으로 집계됐다. 축제 프로그램 선호도에서는 세계 줄타기 공연(30.9%)이 1위를 차지했고 주제성이 높은 프로그램으로는 안성 남사당 공연(41.4)%이 꼽혔다. 지난달 6-10일 안성 종합운동장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60여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연인원 40만명이 방문했다.
안성시 취업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시민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구인업체와 취업 희망 실직자를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구직자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게는 필요로 하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시 주관 하에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단체의 협조를 얻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업박람회에 참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주민등록등본 2통, 신분증 자기소개서를 지참하면 되고, 구인업체는 설명회 하루 전까지 시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후 당일 참석하면 된다. 취업박람회 참가자에게는 관내 유망 중견기업과의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직업훈련, 청년층 사회적 일자리 제공사업, 온라인채용박람회, 소자본창업 아카데미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참가 업체 중 희망업체에 한하여 구직자들에게 업체 견학 기회도 제공하고 구인업체의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다양한 취업알선 홍보기능을 강화하고 연계기능을 활성화시켜 구인?구직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취업박람회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
평화와 번영을 위한 2004 민족통일 안성시대회를 겸한 통일문예작품 시상식이 19일 안성시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이동희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민족통일 발전유공에 공이 많은 민통협의회 감사 이덕순씨 등 8명이 민족통일중앙협의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안성시 시민 자치대학 수료식이 18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동희 시장을 비롯 도·시의원과 자치대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5월 개설된 안성시민자치대학은 6개월간 총 14회에 걸쳐 다양하고 알찬 강의로 시민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을 위한 진정한 자치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 시민 자치대학 수료식이 18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동희 시장을 비롯 도·시의원과 자치대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5월 개설된 안성시민자치대학은 6개월간 총 14회에 걸쳐 다양하고 알찬 강의로 시민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을 위한 진정한 자치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에서는 시정의 실무와 관리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7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사회와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마인드 전환을 위한 공직자 그룹별 연찬회를 실시했다. '새 지평을 열어갈 비젼과 화합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지난 16~17일 1박2일간 용인시 소재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이동희 시장을 비롯 실과소 주무담당 차석과 읍면동 7급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시 공직자들은 이동희 시장의 특강과 공직자로서의 소명과 인생설계에 대한 유명 강사진들의 강의를 통해 자기성찰과 함께 일상 업무를 벗어나 심기일전하는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특강을 통해 "지역이 떠야 지역이 갖고 있는 자원이 뜬다"고 말하고 "이제는 파이를 쪼개는 행정이 아니라 파이를 키우는 행정, 선택과 집중에 의한 가능성이 있는 것에 자신의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 제2의 안성맞춤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사)볼런티어크로스(VolunteerCross) 봉담읍센터는 지난 13일 봉담 문화의 집에서 성정호 이사장(사랑교회 목사)과 최원택 화성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지팡이 운동’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랑의 지팡이 운동’은 시민복지운동의 일환으로 안양 길교회에서 지난 2000년에 처음 시작한 것으로 뜻있는 지역 교회와 자원봉사자들이 뭉쳐 2003년 사단법인 볼런티어크로스를 설립, 각 지역 읍면동 단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로효친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운동이다. 각 지역별로 2인 1조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무의탁 노인이나 어려운 이웃을 일주일에 한번씩 방문, 청소·세탁 등 가정봉사 서비스는 물론 그 분들의 말벗이 되고 가족이 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각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가맹점들을 확보, 노인분들과 노부모를 모시는 효행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할인 등 각종 우대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안성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04년도 농정업무종합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 농정시책 전반에 걸친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상 등 10개 시·군을 선정, 지난 11일 제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각 시·군에서 추진한 금년도 농정업무와 도의 주요시책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로 예산집행실적, 투자시설 사후관리, 중점분야별 시책추진, 차별화된 특수시책, 지방농정 현안대처에 대한 노력 등이 면밀히 평가됐다. 안성시는 농산물산지센터 운영, 재해대책시설물 관리와 고품질 쌀 생산대책, 농산물유통·수급대책 추진 등 친환경농업 육성부문에서 타 시·군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농협사업연합과 연계한 안성마춤브랜드 개발 등 차별화된 특수시책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또 시는 이날 시상식에서 일죽면 서일농원의 서분례(55·여)씨가 냄새나지 않는 청국장과 달이지 않는 한식 간장제조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전통장류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농어민대상 특작가공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고품질축산물경진대
안성지역의 혁신역량 강화와 특성화 발전을 달성키 위한 핵심주체로 활동하게 될 '안성시 지역혁신 협의회'가 지난 12일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동희 시장을 비롯해 산·학·관 등 분야별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혁신 발전계획을 수립할 때 기업, 대학, 민간분야의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시민이 공감하는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구성된 협의회는 2명의 공동위원장과 기획조정, 문화관광, 산업경제, 도시개발 등 4개 분과위원회별 12명~14명으로 시의원,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기업체등에서 분야별 성격에 맞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로 구성됐다. 이동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의 안성맞춤 시대를 열어나갈 새로운 도약의 시점에서 지역혁신협의회 출발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안성의 희망"이라고 말하고 "살아 움직이는 협의회, 형식적이 아닌 활발한 토의와 연구 활동으로 실용성을 추구하는 협의회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는 10일 기업담당관제 시행에 따라 관내 100인 이상 기업 87곳을 선정하고 5·6급 간부공무원 87명을 ‘기업담당관’으로 위촉했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서 기업담당관에게 제도의 취지와 운영체계에 대해 특별교육을 통해 내실있는 제도 운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최원택 시장권한대행은 "불필요한 행정규제나 사회기반 시설의 확보 등에 주안점을 두고 기업의 자금문제나 기술문제, 인력문제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것"을 당부했다. 기업담당관제는 현 경제난과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지자체간 지속적인 의사소통 창구를 확보하고 접수된 민원에 대해 담당관 책임하에 해당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로 적극 해결해 나가기 위한 제도다. 시는 관내 기업체중 100인 이상 기업을 우선 선정하고 담당관을 위촉해 12월중 기업담당관과 기업인과의 만남의 광장을 열어 실질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향후 운영성과를 토대로 100인 미만 전사업장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