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달 열린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경제파급효과가 47억원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고 23일 밝혔다.
안성시가 배제대학교 관광이벤트연구소에 의뢰한 평가에서 바우덕이 축제 방문객의 소비지출에 의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음식업 20억원, 소매업 14억원, 도로여객 운송과 문화오락 서비스가 각각 6억5천만원 등 모두 47억원으로 집계됐다.
축제 프로그램 선호도에서는 세계 줄타기 공연(30.9%)이 1위를 차지했고 주제성이 높은 프로그램으로는 안성 남사당 공연(41.4)%이 꼽혔다.
지난달 6-10일 안성 종합운동장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60여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연인원 40만명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