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 승격 제14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안성시민 체육대회가 오는 25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안성시민 체육대회는 2년에 한번씩 격년제로 개최하는 체육대회이나 2009년도에는 신종플루로 취소돼 이번 대회는 2007년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시민체육대회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30분 ‘7월의 약속’ 밴드공연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10시에 개회식이 시작되며, 15개 읍·면·동에서 11개 종목 1천300여 명의 선수들과 1만5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여 종목으로는 정식종목인 육상, 축구, 테니스, 족구, 단축마라톤, 배드민턴, 게이트볼 7종목과 시민참여 종목인 단체줄넘기, 발묶고 뛰기 계주, 훌라후프, 단체줄다리 등 4종목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2일 전종목 대진표, 조, 입장 순서가 추첨을 통해 결정됐으며, 종합운동장 응원석과 식당 위치도 입장식 순서와 동일하게 본부석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서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대회는 19만 시민이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안성시가 생활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가 재정문제로 추진이 불투명했던 금석천 주변 공원화 사업 등을 할수 있게 됐다. 시는 경기도가 집행하는 시책추진보전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금석천 공원화사업 10억원 등 올들어 70억원이 넘는 시책보전금을 확보함으로써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숨통이 트였다. 주요사업으로는 신건지동~봉남동간 명품거리 조성 7억원, 오흥~가협간 도로 확포장 5억원, 공도 진사도로 개설 5억원, 안성맞춤 천문과학관 건립 8억5천만원 등 총 13개의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금석천 공원화 사업은 당왕동 일대 아파트 밀집 지역에 시민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총사업 20억원중 자체예산 10억원을 확보해 놓고 예산부족으로 사업추진을 미루고 있던 상태였다”고 말했다.
한국키스톤발부 안성공장이 2011년도 경기도 노사상생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최근 노사상생 및 사회적 책임에 앞장선 한국키스톤발부 안성공장 등 6개사를 ‘2011년도 노사상생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노사상생 우수기업은 노사 상호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우수기업에 선정된 한국키스톤발부 안성공장은 지난 1994년 6월 안성2산업단지에 공장을 설립, 버터 플라이 밸브 등을 생산하며 13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열린경영 및 근로자 참여를 위해 매년 8회이상 노사협의회와 위원회를 개최하며, 근로 조건중 최우선이 안전임을 감안, 현장의 안전한 환경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노사협력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돼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앞으로 한국키스톤발부 안성공장에게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심사우대(가점 5점), 신용보증 우대(보증심사시 1점 가점), 인증패 수여 및 노사협력 사업에 총 3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도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상을 중소기업으로 한정하고 기업의 지역 기여도
안성시는 최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지역사회 지도자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 통·리장 및 부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 평등과 행복한 우리지역 만들기’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여성가족과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생활속에서 만나는 양성평등의 사례와 양성평등 관점에서 행복한 지역 만들기 체험사례를 예를 들어가며 남성과 여성이 평등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역지도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황은성 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지도자 분들이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으로 소극적인 정책 수혜자에서 벗어나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정책 참여자의 역할을 당부한다”며 “양성평등 관점에서 여성과 남성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가족, 지역 공동체의 행복이 구현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8일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지역작가와의 만남’ 행사에서 김동호 시인이 청중들에게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한경 안성시 부시장은 관내 서인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부시장은 최근 무료급식소를 방문, 쌀 10㎏ 20포와 부식을 전달하며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안부를 묻고 직접 배식에 나섰다. 이 부시장은 “많은 분들이 어려움 급식소를 찾는 것을 보고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며 “앞으로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시정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시장은 방공포대 등 3곳의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지역의 군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안성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교사 300여명과 희망하는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의 공동체와 수업혁신’이라는 주제로 ‘배움의 공동체’ 대표인 손우정 교수를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배움의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배움에 중점을 두고 수업 창조,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됐고 전체수업연구회의 진행 방식 등 현장의 교사들이 궁금해 하는 소주제들로 특강이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최승웅 교수학습과장은 “배움 중심 수업은 미래형 인재가 필요로 하는 창의성, 역량, 협동능력을 길러 줄 수 있는 수업”이라며 “교사들은 배움 중심 수업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교사들은 “책으로는 이해가 덜 되던 방법들이 특강으로 이해했으며 2학기에는 자신감 가지고 배움중심 수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공연을 시 관내 원어민보조교사들이 관람하고 있다. 안성시는 오는 9월 3일 안성시민회관에서 ‘청소년 하나되는 축제의 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건전한 체험과 경연을 통해 놀거리과 즐길거리를 동시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사고력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제4회 안성마춤포도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안성포도박물관에서 열린다. 포도박물관에서 열리는 안성마춤포도축제는 16일 밤 전야제를 시작으로, 포도시식 및 포도주 시음, 포도 와인 만들기, 포도체험투어, 포도품종 전시, 포도박물관 관람, 포도 빨리 먹기 등 다양한 포도 관련 행사와 함께 주민노래자랑 및 각종 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
막바지 더위가 기승인 요즘 안성시에서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들의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져 주위의 미담이 되고 있다. 시 원곡면 새마을 지도자 회원들은 지난 30일 원곡면 내가천리 일대 무연고 묘 20여기를 벌초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지만 최근 후손들이 돌보지 않는 무연고 묘가 늘어나면서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나서 마을주민들을 안타깝게 하는 모습이 늘고 있다. 이에 새마을 지도자 회원들은 늦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무연고 묘를 찾아 깔끔하게 정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이웅찬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어렸을때 한동네에서 오순도순 모여살던 어르신들이지만 작고한 후, 지금은 아무도 돌보지 않는 무연고 묘로 방치돼 가슴 한구석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최근 날씨는 무덥고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후련해졌다”고 말했다. 또 보개면바르게살기위원회 김정태회장을 비롯해 회원 50여명은 지난 30일 가을 김장김치로 이웃사랑을 펼치고자 보개면 신안리 239-2번지 1천650㎡ 직접 배추, 무, 갓, 쪽파 등 김장재료를 심었다. 이날 재배한 재료는 연말에 독거노인 및
안성세계민속축전조직위원회는 다음달 22일까지 2011 프레 안성세계민속축전 줄다리기 체험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안성시 15개 읍·면·동, 일반 동아리, 기업체 및 사내 동아리, 기타 참여 희망단체이고, 참여 인원은 1팀당 50명(남 25, 여 25)이다. 참가 희망 단체 등은 조직위 홈페이지(www.2012folkloriada.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조직위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단체들은 프레 안성세계민속축전이 열리는 오는 10월 5~9일 안성옛장터에서 1일 한 차례 진행되는 줄다리기 경기에 참가해 3전 2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문의:세계민속축전 조직위, ☎031-678-5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