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문학경기장에서 개막돼 7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역동하는 인천에서 함께 뛰자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전국체전은 지난 1999년 제80회 전국체전 이후 14년 만에 인천에서 다시 열리는 대회로, 경기도는 이번 체전에서 종합우승 12연패를, 인천시는 사상 첫 종합 준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합우승’과 ‘종합 준우승’이란 각각의 목표를 향해 뜨거운 투혼과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경기도와 인천시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다. 각 경기장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기도와 인천시선수단의 뜨거운 열정을 화보에 담아봤다. <편집자 주> /사진=오승현기자 하늘에 닿은 열정 20일 오후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멀리뛰기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김상수(안산시청)가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개막을 축하합니다” 18일 오후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한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