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헌규 평택경찰서장이 취임 후 서해대교 재난 및 대테러 예방을 위해 27일 서해대교 안전센터를 방문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서해대교는 지난해 12월3일 낙뢰로 인한 화재로 16일 동안 차량이 전면 통제되면서 시민불편을 가중시키기도 했다. 이날 심 서장은 서해대교 안전센터를 둘러보고 테러, 교통사고, 강풍, 안개 등으로 인한 재난 발생시 관련 기관과 긴밀한 공조와 협조체제를 주문했다. 또 평택서와 서해대교 안전센터, 평택소방서, 당진소방서 등이 참여하는 T/F 팀을 구성해 인원장비를 보강하고 주기적인 테러 재난대응대비훈련을 강화키로 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안성시 농산물 브랜드인 ‘안성마춤’이 10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안성마춤’은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10년 연속 수상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퍼스트 클래스’ 시상식에서도 ‘퍼스트 클래스 브랜드’기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 소비자 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 등이 주관하는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지난 2003년 재정 이래 973만 건의 높은 소비자 참여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안성마춤은 지난 1997년 전국 최초로 행정, 농협, 농가가 시장에 공동 대응하는 안성마춤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했고 1999년 2월 쌀·배·포도·인삼·한우를 5대 농산물로 지정해 ‘안성마춤’ 상표등록을 출원했다. 이어 2001년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성마춤’ 상
평택시의회는 25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올해 첫 번째 의사일정인 ‘제180회 임시회’ 를 열고 누리과정 운영지원금 관련 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읍·면·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 13건의 안건 심사와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다. 또 박환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혜영 의원이 발의한 ‘평택시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레안’, 김재균 의원이 발의한 ‘평택시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안’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양경석·김혜영·서현옥·이병배 의원), 산업건설위원회(김윤태·김재균·권영화·김수우 의원)이 선임돼 누리과정 운영지원금 관련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안성시는 SNS를 통해 시 알미는 역할을 맡은 제6기 안성시민 블로그 기자단(시민기자단)이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시민 기자단은 지난해 ‘2015 안성시블로그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9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인과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현재 시에서 개설 운영하고 있는 ‘안성e좋아’ 기관 블로그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채널 등에서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11개월간 시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민기자단은 지난해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와 맛집,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탐방 취재해 729건의 기사와 사진을 게재해 시민들과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앞으로 시는 이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활동방향과 사진촬영, 기사작성 등 체계적인 실습교육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길섭 홍보담당관은 “6기 기자단은 SNS 시대에 맞춰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이들이 안성이 가진 매력을 시민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안성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안성지역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해외통상촉진단’이 베트남과 필리핀 현지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황은성 안성시장과 유광철 시의장, 10개 지역중소기업 관계자들과 농협시지부장, 상공회의소 회장, GSBC본부장 등 29명으로 구성된 해외통상촉진단은 지난 18~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세일즈를 펼쳤다. 이번 세일즈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자 마련됐으며, ㈜핀텍에어졸 등 10개사가 참가해 151건의 상담과 1천404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제조하는 은성화학(주)은 에어필터를 수입해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베트남 A사와 연간 1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핀텍에어졸은 베트남 B사와 현장에서 6천달러의 계약을 맺어 해외시장진출의 첫 물꼬를 텄다. 황은성 시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바이어와 열심히 상담하는 기업인들을 보며 판로 개척에 대한 절실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내수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 업체들의 경제적 고충을 수출로 해
평택도시공사가 4년 연속 흑자를 낸 데 이어 전년대비 매출이 230% 증가하는 등 경영지표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이후 2013년 36억원, 2014년 21억원, 지난해 39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매출은 1천460억원으로 전년대비 230%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전년도 280%에서 240%로 40% 줄었다. 이는 공사가 5∼7년 장기 미분양으로 경영에 부담이 된 진위산업단지(29만3천597㎡)와 평택종합물류단지(34만5천51㎡)를 지난달 말 분양을 완료했기 때문이다. 진위산업단지의 경우 미분양용지 7천500㎡를 61억원에, 평택종합물류단지 3만천750㎡를 312억원에 각각 전량 매각했다. 포승2 산업단지는 시행사의 부도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체 46만4천201㎡ 중 4만3천247㎡를 483억원에 분양했다. 토지 등 보상을 마무리하고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간 진위 2산업단지(98만3천126㎡규)도 LG전자 협력업체 6개사가 지난달 입주하는 등 순조로운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평택도시공사 이연흥 사장은 “미분양된 산업단지가 속속 분양되면서 확연하게 경영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21일 외항선 선원들의 부식비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횡령)로 선장 이모(56)씨를 적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회사가 화물선 선원 19명의 부식비(1인당 1만원) 명목으로 지급한 6천여만원 가운데 2천7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조사결과 이씨는 이 회사가 지난 2014년 9월쯤 법정 관리에 들어가면서 업무 관리가 소홀해진 틈을 타 상습적으로 선원들의 부식비를 개인적으로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선원들은 “한번 항해를 나가면 15일정도 소요되는데 하루 1끼만 식사를 하는 경우도 많았고, 일주일에 4일을 라면만 먹은 선원도 있었다”고 진술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시가 기업 활동지원 지원 강화를 위해 실시한 지방세 설명회가 큰 성황을 이룬 가운데 안내책자도 함께 발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근 관내 2천600개 법인 중 참여를 신청한 법인 실무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설명회를 갖고 이와 관련 안내책자(3권)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지방세설명회 책자와 함께 ‘기업이 알아두면 유익한 2016년 지방세 길라잡이’ 안내서, 지방세 정보와 기업지원정보가 담긴 리플릿, 올해부터 개정돼 달라지는 생활법률을 정리한 리플릿 등을 함께 발간해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개정된 세법을 알기 쉽게 안내서를 제작해 수시로 배부할 계획”이라며 “특히 기업의 실무자가 업무처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쌍용자동차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가 유럽에서 잇달아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뛰어난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티볼리는 최근 벨기에 최대 자동차 소유주 클럽이자 벨기에-네덜란드어권 자동차협회인 VAB가 주최하는 ‘제29회 VAB 패밀리카 시상식(The 29th VAB Family Car Election)’에서 준중형차 부문 올해의 패밀리카(Family Car of the Year 2016)에 선정됐다. 앞서 티볼리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의 터키판인 오토쇼(Auto Show)가 주최하는 ‘더 골든 스티어링 어워즈 2015(Golden Steering Awards 2015)’에서 ‘올해의 소형차·크로스오버’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특히 티볼리는 지난해 1월 국내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공학디자인상, 에너지위너상,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올해의 안전한 차, 올해의 굿디자인 상품, 올해의 SUV 선정 등 전 부문에 걸쳐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
국립한경대학교는 최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6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주관기관을 선정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 등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경대는 중소기업 기술 수요에 부응하는 R&D 과제기획, 기술개발, 사업화 등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