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헌규 평택경찰서장이 취임 후 서해대교 재난 및 대테러 예방을 위해 27일 서해대교 안전센터를 방문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서해대교는 지난해 12월3일 낙뢰로 인한 화재로 16일 동안 차량이 전면 통제되면서 시민불편을 가중시키기도 했다.
이날 심 서장은 서해대교 안전센터를 둘러보고 테러, 교통사고, 강풍, 안개 등으로 인한 재난 발생시 관련 기관과 긴밀한 공조와 협조체제를 주문했다.
또 평택서와 서해대교 안전센터, 평택소방서, 당진소방서 등이 참여하는 T/F 팀을 구성해 인원장비를 보강하고 주기적인 테러 재난대응대비훈련을 강화키로 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