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15 안성시 블로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1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경기정원박람회, 안성시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전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7일부터 30일까지이며, 안성시청 홈페이지(www.anseong.go.kr)와 안성시 기관 블로그 ‘안성e좋아’(네이버·다음)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lis9159@korea.kr)이나 FAX(031-678 -2059)로 신청하면 된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평택시는 ‘슈퍼오닝쌀’의 최고품질 명성 유지를 위해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전체면적(4천㏊)에 대해 오는 10월 초까지 40일간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농촌지도공무원과 농협임직원, 생산단지 대표농업인 등으로 합동 심사반을 구성해 고시히카리벼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105개단지의 심사를 완료했으며, 추청벼는 오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130개 단지에 대해 현장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티볼리 디젤을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편 티볼리 롱보디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Air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콘셉트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쌍용차는 오는 1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XLV(eXciting smart-Lifestyle Vehicle)-Air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콘셉트카 XAV(eXciting Authentic SUV)-Adventure와 티볼리,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 등 유럽 주력 판매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티볼리 디젤을 유럽시장에 처음 소개함으로써 디젤 모델이 폭넓게 사랑 받는 현지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대학교 간호학과와 쌍용자동차㈜는 8일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산업체 간호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엄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쌍용차 평택공장은 24만대 이상의 완성차를 생산할 수 있는 효율 높은 생산 시설과 체계적인 품직관리 시스템을 갖춘 곳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쌍용차는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의무실, 한방치료실, 물리치료실 등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산업체 간호 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시는 주차장 요금을 관리하면서 수천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공금횡령)로 시청 공무원 A(7급)씨를 지난 1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시 감사결과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시청사 주차장 징수요금 통장을 관리하면서 임의로 4회에 걸쳐 3천600여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금주중 A씨를 직위해제할 방침이다./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경찰서가 미국의 다국적기업인 ‘릴리’사로부터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와 감사장을 받으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평택서 외사계는 지난 5월 서울시 중랑구 소재의 한 개인 주택에서 가짜 비아그라, 시알리스, 여성 흥분제, 사정지연제 등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75만정(정품시가 70억원 상당)의 원료를 중국에서 국내로 들여와 재포장 후 전국으로 유통한 역대 최대 규모의 불법 의약품 사범 3명을 검거·구속했다. 이와 관련 전 세계로 시알리스, 골다공증 치료제, 당뇨병 치료제 등을 개발해 공급하는 다국적기업인 ‘릴리’사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보안담당자 스티픈 호굿(Stephen Hawgood)은 7일 평택경찰서를 찾아 경찰의 끈질기고 적극적인 수사로 불량 의약품 유통조직을 검거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김학중 서장에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스티븐 호굿 보안책임자는 “너무 감사하다.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짝퉁 발기부전 치료제 등을 복용했을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은 후에 복용을 해야 한다”
평택시가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주한미군 이전에 대비해 후속 대책을 강구하는 등 본격적인 행정 대응체제를 가동했다. 6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본격화될 주한미군 이전과 관련해 ‘미군기지 이전대책 TF(태스크포스) 운영’, ‘평택지원 특별법 만료에 따른 대책 추진’, ‘외교부 평택 상담센터 설치’ 등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군기지 이전에 대비, 관련 사업을 계획적이고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각종 현안사항의 유기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미군기지 이전대책 TF’를 운영하고 있다. TF는 지난해 11월 한미협력과를 중심으로 9개 부서가 협력해 기지 주변 상가 활성화, 전략상권 조성, 지역 문화교류 기반 구축 등 미군기지 이전에 필요한 6개 분야 18개 중점 추진사업을 발굴했다. 시는 또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행정·재정적 지원근거를 담은 ‘평택지원특별법’이 오는 2018년 만료됨에 따라 제·개정을 추진하는 등 후속대책마련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현행 평택지원특별법에 대한 전면 개정 또는 대체 입법 추진 등 입법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 법제연구기관과 지난 4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미군 이전과 증가할 미군 사건·사고 피해에 대해 효율적인 피
쌍용자동차는 티볼리의 판매호조로 지난 8월 내수 7천517대, 수출 3천254대를 포함 총 1만 77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하계휴가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 디젤 모델 가세로 소형 SUV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의 판매호조로 내수판매가 증가면서 전년 동월 대비(10.3%)증가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5.7% 증가했으며 누계 대비로도 37.6%의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내수에서만 2만 6천대가 판매된 티볼리는 디젤 모델이 추가되면서 월 계약대수가 7천대 수준에 이르면서 현재 대기물량이 6천대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티볼리의 글로벌 판매가 지난 4월 이후 5개월 연속 5천대 이상 판매되면서 당초 년간 판매목표인 3만 8천대를 이미 넘어섰으며, 이 추세라면 연말까지 6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디젤모델이 추가되면서 월 계약대수가 7천대를 돌파하는 등 판매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9월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SUV 전 라인업에 유로 6 모델을 투입하는 만큼 판매확대에 더욱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항의 콜드체인(냉동·냉장에 의한 신선한 식료품의 유통방식) 거점화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발 벗고 나섰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최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미국 워싱턴주 무역·투자사절단 리셉션’에 참석해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와 방한한 제이 인슬리 미국 워싱턴주 주지사, 시애틀항 대표 등과 평택항 콜드체인 확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광일 사장은 “수도권과 중부권의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사통팔달의 운송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평택항에 돌 코리아, 스미후루 코리아 등 글로벌 신선식품 회사들이 성공적인 콜드체인(Cold Chain)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며 “코스트코 등 워싱턴주 콜드체인사들이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오늘 면담한 블루베리, 감자, 와인 등 농산물 수출 관련 기업과 긴밀한 협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美워싱턴주의 시애틀항과 협력 강화를 이끌어 시애틀 이사콰(Issaquah)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스트코(COSTCO)사의 내년 평택 물류센터의 준공에 발맞춰 평택항~미주 신규항로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시와 수원지검 평택지청, 법무부 법사랑위원평택지역연합회는 지난 1일 모산근린공원에서 법무부 법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쓰레기 줍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박윤해 지청장, 홍병준 회장과 평택지청 부장검사와 검찰간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초 수원지검 평택지청 박윤해 지청장의 제안에 시가 동의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민간단체와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깨끗한 평택거리를 만들어 법질서 실천운동 확대와 운영 내실화에 동참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 법질서 실천운동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앞으로 우리시가 깨끗한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법실천운동 확대와 운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해 지청장은 “법질서 실천운동의 일환인 ‘쓰레기줍기 운동’으로 기초 법질서를 존중하는 문화 구현과 각종 사고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소통을 통해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