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개관하는 ICT 창조관에 콘셉트카와 첨단 ICT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 전시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ICT 창조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과 서비스가 접목된 미래도시(i-City) 체험을 테마로 개관한 전문 체험전시관이며, 정부 10대 핵심기술 및 15대 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한 산업·문화 아이템들을 전시하고 있다. 테마에 따라 5가지 존(Zone)으로 구성된 창조관에서 쌍용차는 미래도시의 거리를 앞서 체험할 수 있는 iStreet Zone에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로 재현한 콘셉트카 ‘XLV’를 활용하여 미래의 디지털 전시장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디지털 전시장에는 쌍용차가 지난 제네바모터쇼에 첫 공개한 콘셉트카 ‘XLV(eXciting Lifestyle Vehicle)’를 3차원 VR로 구현해 360도 회전이 가능할 뿐 아니라 방문객의 취향에 따라 태블릿 PC 등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다양하게 꾸며 볼 수 있도록 했다. 외관은 8가지 컬러와 4가지 휠디자인 중 취향에 따라 선택 적용할 수 있으며, 시트에 앉아 있
송탄미공군기지(K-55) 주변 주민들이 지난 60여년간 군용비행기 소음 등으로 피해를 입은데 이어 이번에는 탄약고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농로폐쇄가 예상되자 반발하고 있다. 특히 곧 폐쇄될 301번 농로는 평택시 서탄면과 고덕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주요 통로이어서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기지 주변 주민들은 서탄면 탄약고이전 설치반대추진위원회(이하 반추위)를 구성하고 더 이상의 주민피해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18일 밝혔다. 송탄미공군기지 확장사업은 평택시 서탄면 일원에 부지면적 210만㎡ 규모로 올 12월 착공해 오는 2020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미군체력단련장과 고덕국제신도시개발 사업에 따른 A탄약고 시설과 기지 내에 있던 D탄약고 시설이 이전 설치될 계획 이다. 이에 따라 현재 서탄면과 고덕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301번 농로는 폐쇄하고 대체도로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301번 농로가 폐쇄될 상황에 처하자 주민들은 “향후 생활권이 시청 등 각종 기관이 집중되는 고덕국제신도시로 옮겨질 것이 뻔하다”며 “평택시와 정부 등에 서탄면과 고덕신도시 간을 직접 연결하는 지하도로를 개설해 달라”고 요구했다. 반추위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비행에 대비, 유해 환경 단속과 선도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을 펼친 서정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를 포함한 9개 협력단체는 유흥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홍보전단지를 배포하고 112 허위신고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NH농협 평택시지부는 최근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소재 삼화농원에서 ‘식사랑 농사랑 산지농가 인연맺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 주부들이 산지농가를 방문해 영농체험 후 농산물을 직접 구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준학 지부장은 “도시민들의 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가 윈윈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공재광 평택시장이 잇따른 관내 기업체 방문에 이어 최근 대형유통업체 점장들을 만나 시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농산물 등의 판로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공 시장은 점장들에게 시 현안사항 등을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지역기업의 생산제품 및 농산물이 대형유통업체에 입점해 판매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공 시장은 “기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농산물이 관내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대형유통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판로지원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3일 평택지방해양항만청, 평택시새마을회와 평택항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클린포트 조성을 위한 지속적 관리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평택항만청과 항만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평택시 새마을회 회원 등 약 70명이 참여해 평택항 인근 거리를 청소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정승봉 사장은 “환경정화 활동과 벽화 그리기 등을 통해 삭막한 항만의 이미지를 벗어나 사람이 모이는 평택항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친항만 환경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이 타당성 용역조사 결과에 따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평택시는 지난 12일 오후 브레인시티 사업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위원회가 상정한 사업위원회 부위원장 선임과 위원회 명칭 변경, 타당성 조사용역 추진(안) 등 3가지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했다. 첫 번째로 상정된 ‘타당성조사 용역 추진 건’에 대해서는 사업성, 타당성,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및 ABCP 발행가능 여부 등을 세밀하게 검토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추진키로 결정하고 ‘한국지방행정 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브레인시티 사업은 타당성 용역 결과에 성패가 좌우될 전망이다. 명칭 변경건은 ‘도일동 산업단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나 원안대로 브레인시티 사업으로 결정됐다. 위원장인 서강호 부시장은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직할세관은 평택·당진항을 통한 올해 10월 수출이 지난해 10월과 대비해 12% 감소한 26억2천만달러, 수입은(36억6천만불)3% 감소한 35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 주요 품목별 내역은 자동차 9억5천8백만달러(전체점유율 37%), 휴대폰 8억4천7백만달러(32%), 편광필름 4천3백달러만(2%), 철강제품 3천7백만달러(1%)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중국 3%, 일본 19%, EU는 32% 각각 감소했으나, 미국은 6% 증가했다. 수입은 석유가스류 8억7천1백만달러(24%), 자동차 6억4천4백만달러(18%), 철강제품 4억8천2백만달러(14%), 휴대폰 1억5천6백달러만(4%)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중국 4%, 미국이 33%, EU 34% 증가했으나, 일본은 3% 감소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중 협력과 상업항으로의 기능 강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지난 11일 오후 평택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평택항 인프라 구축방안’ 세미나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근섭 박사가 제기했다. 김 박사는 “1종 항만배후단지 확대, 항만관련산업 유치,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해 항만기능을 현재 산업(공업)항에서 상업항으로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중 복합운송 적극 이용(신성장 요인), 공동 자유무역지역(유라시아 전략), 국제분업화 활용(U턴기업 적극 유치) 등 한중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단기적으로 카페리 항로 확대를 통한 컨테이너 물동량을 증대하고, 장기적으로는 무역국가의 다양화를 꾀하는 등 해운 네트워크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평택대 환황해권해양물류산업단 단장 이동현 교수는 평택항 배후단지 고부가치화를 위한 과제로 평가기준 강화, Biz 모델 구축의 과학화, 운영 탄력성 강화, 행정의 효율화, Biz 레저공간으로 변모 등을 꼽았다. 이 교수는 평택항 인근 산업단지에 삼성·LG전자가 입주하게 되면 항만물동량이 24만584(삼성 19만2천760.LG 4만7천824) TE
평택항활성화촉진협의회와 평택대학교 환황해권해양물류사업단은 11일 평택대 국제회의실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서(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교류, 물류시설 견학 협조, 대학졸업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인턴 파견 등을 협의해 처리하게 된다. 한편, 평택항활성화촉진협의회는 지난 7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아 설립한 후 평택항 자유무역지역 제도적 개선방안 워크숍 후원과 항만관련 세미나 참석, 부산항만공사 견학, 평택항 의료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