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호 평택시 부시장이 지난 2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다산대상 시상식에서 제8회 다산대상(청렴봉사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다산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현양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서강호 부시장은 공직자로서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7년 경기도청 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에 선정된 바 있는 서 부시장은 지난해 해외 불우아동 지원을 위한 ‘희망의 반올림! 실천운동’을 전개해 불우한 아동들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 부시장은 “앞으로도 항상 깨끗한 마음가짐으로 다산대상에 대한 책임감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며 타인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목민관으로 살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금(1천만원 상당)은 탄자니아 학교운영 지원 등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한편, 서 부시장은 지난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 파주LCD지원팀장, 경기도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자치행정과장, 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경찰서는 25일 오후 평택시 서정동 소재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을 찾아 60세 이상 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교통 사망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사기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평택서 노원규 교통안전계장이 ‘노인들의 보행자 교통사고 줄이기’란 주제로 실시했으며,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 등 교육 자료를 활용해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육 후에는 ‘무단횡단을 하지 맙시다!’란 글자가 새겨진 효자손을 노인들에게 무료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노원규 계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택관내 노인복지 단체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노인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공재광 평택시장이 소통행보의 일환으로 시민의 아픔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시민신문고’를 설치, 오는 11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신문고는 공재광 시장 공약 중 하나로 시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다양한 민원사항을 청취, 시민과 함께하며 공감하는 열린 시정과 신뢰행정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사항은 감사관실이 주관, 민원담당부서 의견청취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처리된다. 접수된 민원은 시장에게 일일보고 되고 고충 민원사항 중 시장면담이 꼭 필요한 사항은 시장이 직접 챙긴다는 계획이다. 시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시민신문고 코너’를 개설하고 인터넷을 접하기 어려운 계층을 위해 각 출장소 및 읍·면·동 민원실에 ‘시민신문고함’을 오는 10월 말까지 설치해 운영에 들어 갈 예정이다. 공재광 시장은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 시민신문고를 설치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을 당부했다. 시민신문고 신청은 시 홈페이지 ‘시민신문고’ 코너와 ‘시민신문고함’, 감사관실로 방문하거나 서면으로 접수하면 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안성맞춤랜드서 내달 1일 개막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 위상 걸맞은 준비 30일 바우덕이 추모제 지내며 전야제 시작 주민참여 길놀이·불꽃놀이 분위기 고조 조선시대 느낌 물씬 나는 장터 마련 농특산물 판매대 유명 쇼호스트 초대 ‘참신’ 가을밤 사색콘서트·인형극·해외 공연팀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볼거리 향연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D-6 들녘에 곡식들이 노랗게 여물며 어느새 일 년 농사가 풍요와 결실의 열매를 맺는 계절의 문턱에 다가서고 있다.크고 작은 축제의 홍수 속에서 올해도 변함없이 ‘2014년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우리를 찾아왔다. 개천절이 낀 시월의 어느 멋진 날, 무한대의 감성이 터져버리는 ‘2014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현장을 살펴본다. 바우덕이 축제를 받쳐주는 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전통과 실력 오는 10월 1일 개최되는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 축제다. 안성은 안성맞춤의 고장이며 동시에 대한민국 최초 연예집단이었던 남사당의 본원인 동시에 전설적인 여성 꼭두각시 바우덕이의 고향으
평택포승공단 내에 위치한 우일씨앤텍㈜이 24일 관내 사회복지기관 60곳에 전달해 달라며 평택서부노인복지관에 1억7천만원 상당의 물티슈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티슈는 관내 장애시설, 노인복지시설,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택서부노인복지관 최수재 관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세청 주관 아름다운 납세자 상을 수상한 우일씨엔텍은 위생용품(물티슈)부터 화장품, 의약외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2000년대 초부터 일시 보호소, 영아원, 노인보호소, 장애인시설 등에 물티슈를 후원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안성경찰서는 지난 23일 안성시 보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보개·삼죽면장과 조합장 등 기관단체장 30명을 초청하여 치안현장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경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 활동 및 안성관내 범죄발생 현황 보고, 주민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은 보개면 가율리 율동부락 진입로 가드레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상존, 고삼면 소재지 사거리 차량통행 금지표지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한 교체, 유한아파트 앞 좌회전 신호주기 연장 등 생활밀착형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김균철 안성경찰서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주무부서에서 현장에 진출하여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하기로 약속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신한은행이 2011년부터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에 옮기면서 사회적 가치제고와 내수 활성화 등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최근 수년간 신한은행은 금융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민금융지원을 통해 서민들의 자활 및 안정적인 가계생활 유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값 하락과 과다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하우스푸어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SHB 가계부채힐링프로그램’을 시행해 금융기관 자율의 프리워크 아웃 제도 모범사례를 구축했으며, 렌트푸어 지원을 위해서 드림전세 및 행복전세 등의 전세대출 상품을 연속 출시해 서민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2년간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50억원을 특별 출연함으로써 약 500억원의 신규대출한도를 조성한 신한은행은 사회적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100% 전액 보증서를 통해 저금리 특례보증대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토대로 사회적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여신심사설정 및 특별우대 금리적용 등으로 지난달 말까지 60여개 사회적기업
안성시 베네스트골프클럽이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안성시에 쌀 1천850㎏(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골프클럽을 이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7~8월 ‘썸머랠리’ 이벤트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쌀을 구입해 이뤄졌다. 기탁 받은 쌀은 읍면동을 통해 긴급지원가구, 차상위가구, 수급탈락가구 등의 우선순위에 의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성 지배인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김주경 주민생활지원과장도 “기탁한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금광면 삼흥리에 위치한 베네스트 골프클럽은 2012년부터 이벤트수익금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연이어 기탁하며 건전한 나눔문화 정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20일 오전 3시 30분쯤 평택시 전철 1호선 평택역 전방 300m 지점에서 선로변환기 부품교체 작업 중이던 박모(43)씨가 의왕발 천안행 화물열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선로에는 인부 5명이 작업 중이었다. 화물열차 기관사 김모(47)씨는 경찰에서 “역내에 천천히 진입하면서 인부들을 발견하고 대피방송을 했지만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