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2011년부터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에 옮기면서 사회적 가치제고와 내수 활성화 등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최근 수년간 신한은행은 금융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민금융지원을 통해 서민들의 자활 및 안정적인 가계생활 유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값 하락과 과다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하우스푸어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SHB 가계부채힐링프로그램’을 시행해 금융기관 자율의 프리워크 아웃 제도 모범사례를 구축했으며, 렌트푸어 지원을 위해서 드림전세 및 행복전세 등의 전세대출 상품을 연속 출시해 서민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2년간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50억원을 특별 출연함으로써 약 500억원의 신규대출한도를 조성한 신한은행은 사회적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100% 전액 보증서를 통해 저금리 특례보증대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토대로 사회적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여신심사설정 및 특별우대 금리적용 등으로 지난달 말까지 60여개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에 대해 금융권 최다인 약 70억원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지난 7월에는 재활용처리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를 위해 은행의 미사용동산을 정기적으로 기증하는 협약을 맺어 연인원 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기업 직원자녀 10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새로운 상생모델을 제시했다.
더욱이 신한은행은 2012년부터 금융권 최초로 사회공헌컨설팅 전담조직을 운영하여 사회적기업에 대한 회계/재무/금융/세무에 대한 컨설팅지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에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연계하여 컨설팅 지원을 할 예정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