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을 바탕으로 현장을 누비며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갈 것입니다.” 초선의 젊은 피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윤태(새누리당·사진) 의원은 “시에 산재해 있는 대규모 사업들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현장에서의 문제해결을 중심으로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년의 임기 중 1년여 정도를 남기고 있는 김윤태 위원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산업건설위원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현재 평택시는 삼성전자가 입주하게 될 고덕산업단지 착공과 더불어 LG산업단지 조성, 미군기지 이전, 평택항 개발, 평택호 관광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조성 등 굵직 굵직한 대규모 사업이 너무도 많다.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이렇게 산재해 있는 대규모 사업들이 계획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을 현장중심에 두고 현장에서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문제해결 중심의 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아울러 대규모 개발사업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소외되고 시민의 권익이 침해받지 않도록 지역주민과 끊임 없이 대화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집행부와의 협력속에
새누리당 이재영(평택을·사진) 의원은 여행소비자 보호를 위해 계약서에 영업보증보험, 기획여행보증보험 가입여부 및 가입금액 등 정보 제공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여행알선사고 발생 시 관광객에게 손해를 배상하지 못할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보증보험에 가입한 뒤 자진 신고토록 하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는 실정으로 여행계약 체결시 여행계약서와 함께 보험 가입 등 증명서류도 여행자에게 내주도록 했다. 이 의원은 “최근 보험 가입이 돼있지 않은 신혼여행 전문여행사가 돈만 받고 리조트와 항공사를 예약하지 않아 피해가 속출했다”면서 “보증보험 가입표시를 여행자에게 의무적으로 제시해 ‘먹튀’ 여행사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사태 국정조사와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고공 농성을 벌여온 해직근로자 3명 가운데 1명이 건강 악화로 지난 15일 농성을 풀고 116일 만에 내려왔다. 쌍용차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30분쯤 농성 근로자들의 건강상태가 심각하다는 내용을 유선으로 확인한 뒤 오후 2시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의료진을 투입했다. 의료진은 1시간에 걸쳐 농성자들을 진찰, 이 가운데 문기주(54) 정비지회장의 병원 치료가 시급하다는 진단을 했고 쌍용차 범대위는 의료진 조언을 받아들여 농성 해제를 결정했다. 홍승권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환자가 몇 달간 고압이 흐르는 전선 밑에서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한데다 기존에 앓고 있던 좌측 어깨충돌증후군과 극 상단 인대 파열증 등의 치료가 늦어지면서 상태가 악화돼 병원 치료가 시급한 상태”라고 말했다. 문 지회장은 “저 위에서 끝을 봤어야 하는데 내려온 게 후회된다”며 “남은 동료가 부디 몸 상하지 않고 내려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지회장이 농성을 해제하면서 송전탑에는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한상균(53) 전 지부장, 복기성(37) 비정규직 수석부회장 2명만
평택의 한 중학교 인근의 체육관 관장이 등록한 학생들을 폭행하거나 왕따를 시키는 등 학교폭력을 조장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평택시 모 중학교 학부모들은 14일 체육관에서 구타당한 사진과 학생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경찰에 체육관 관장을 고발했다. 학부모들은 “체육관 측이 학년별로 ‘짱’을 선발한 후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짱’을 폭행하면 ‘짱’이 일반 학생을 폭행하는 식으로 폭행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또 “폭행당한 학생이 학부모나 학교 측에 이야기하면 ‘왕따’를 시켜 견디지 못하게 했으며, 체육관을 그만두면 전화폭력과 폭행위협 등을 일삼아 왔다”고 밝혔다. 학부모 A씨(여)는 “폭력행위를 확인하는 자신에게 체육관 측이 학생들을 시켜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는 등 전화폭력에 시달려왔다”며 “그동안 학생들이 폭행사실을 숨겨오다가 최근 몇몇 학생이 이 같은 사실을 알려와 경찰에 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학교 교장 B씨는 “체육관 측이 학생들을 시켜 교육청 인터넷에 허위사실을 올려 이를 바로잡느라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를 위협하는 등 학교폭력을 조장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제의 이 체육관 관
쌍용자동차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새롭게 선보일 콘셉트카 ‘LIV-1’의 렌더링 이미지를 12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모터쇼에서 ‘LIV-1(Limitless Interface Vehicle)’과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Summit’를 비롯한 콘셉트카 등 총 19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 ‘LIV-1’과 함께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은 ‘SIV-1’을 통해 향후 출시될 쌍용차 중대형 라인업의 개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LIV-1’은 무한한 가능성(Limitless potentials), 한없는 즐거움(Limitless Joy) 등의 의미를 담은 네이밍을 통해 한계를 알 수 없는 고성능과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로 운전자에게 선사할 가치를 표현했다. 또한 ‘LIV-1’은 쌍용차가 추구하는 ‘Robust Aesthetics’의 디자인 철학을 남성적이고 강인한 SUV 룩으로 완성했다.
일선 경찰서장이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한 업소에 대해 사안에 관계없이 영업정지 처분을 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의견을 자치단체장에게 전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상융 평택경찰서장은 최근 김선기 평택시장에게 편지를 보내 “잘못된 법조항과 식품위생법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잘못된 법해석으로 음식점에서 술을 시켜먹은 미성년자가 술값을 내지 않아도 업주가 신고를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민원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한 혐의로 입건됐을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와 벌금을 부과하게 돼 있다. 박 서장은 “경찰은 외관상 청소년임을 확인하기 어렵거나 손님이 많아 신분증 확인이 어려운 경우 형사입건하지 않고 법원즉결심판에 회부해 벌금과 선고유예결정 처분을 내린다”면서 “이럴 경우 검찰에 기소되지 않은 단계에서 내려진 처분이기 때문에 형벌을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즉결법정에서의 벌금형과 법원 약식명령 벌금형과는 액수뿐 아니라 신분(전과자 여부)상에서도 크게 차이가 난다. 박 서장은 “이 과정에서 지침에 따라 단속과 처분결과를 자치단체에 통보하는데, 자치단체는 단속 자체만 갖고 영업정지 2∼3개월과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을 한다
평택경찰서는 접촉사고가 날뻔했다며 상대편 운전자를 향해 흉기를 수차례 휘두른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미8군 소속 항공정비사 J(48)씨를 체포해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8일 오후 5시 20분쯤 평택의 한 도로에서 유턴하던 중 맞은 편에서 오던 최모(42)씨의 차량과 부딪힐 뻔하자, 말다툼을 하던중 낚시칼을 꺼내 최씨의 조수석 창문을 향해 수차례 휘두르며 욕설한 것으로 조사됐다. 위협을 느낀 최씨가 도망가려 하자 J씨는 뒤쫓아가며 흉기로 차 뒤쪽을 두 차례 긁기도 했다. J씨는 최씨가 “왜 그러냐. 나는 한국 경찰이다”며 저항하자 바로 도주했다가 신고를 받고 도주예상 길목에서 검문하던 경찰에 의해 15분여 만에 검거됐다. 경찰은 차랑용 블랙박스와 사건현장 인근의 방법용 CCTV 등을 확인해 과실 여부를 가려 과태료 및 범칙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J씨 부인과 가족들은 “J씨가 미국 국적자라는 이유로 경찰조사 과정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아 억울하다”며 “반미감정으로 몰아세우고 경찰은 상대 입장만 듣고 남편에겐 한마디도 물어보지 않고 면회도 시켜주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 방범순찰대(중대장 황인학)는 지난 9일 UN의 북 제재 결의안 채택과 관련, 북한의 전쟁불사 위협에 따라 유관기관과 연락체제 구축 및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 출동태세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범순찰대 전 지휘요원 및 대원들이 참여해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부여되는 부대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방범순찰대 직제편성 및 개인별 기본휴대품(총기·실탄 등)과 개인별 임무 숙지여부를 점검했다. 황인학 중대장은 “실제 상황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대테러 출동태세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개인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덕신도시, 황해경제자유구역, 미군기지이전사업과 같은 대형국책사업을 펼치고 있는 ‘변화와 기회의 땅’ 평택. 평택시는 산업과 경제, 교통과 물류, 복지와 문화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괄목할 만한 큰 성장을 기반으로 첨단산업도시로의 발전을 꿈꾸고 있다. 김선기 시장은 올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키워나가면서 자율과 책임, 참여와 화합 등 높은 시민정신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일류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시의 전 공직자들과 시민 모두와 함께 참여해 한마음 한 뜻으로 질적 성장과 양적 성장을 함께 꾀해 더 큰 발전과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평택시의 그동안 주요성과와 전망을 살펴본다. 1인당 GRDP 4만달러로 경기도 1위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시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4만 달러를 기록하며 경기도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도시임을 입증했다. 최근 통계청과 경기도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기준 평택시 전체 GRDP는 18조627억원으로 경기도에서 4번째를 기록했으며, 또 1인당 GRDP의 경우 4천379만원을 기록하며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경기도 전체 평균 GRDP 2천8만원과 비교해 두배가 넘는 규모로 평
“세계 속의 최첨단 산업중심도시, 시민 모두가 평택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명품도시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고덕신도시, 황해경제자유구역, 미군기지이전사업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을 펼치고 있는 변화와 기회의 땅 평택. 산업과 경제, 교통과 물류, 복지와 문화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괄목할 만한 큰 성장을 기반으로 첨단산업도시의 꿈을 꾸고 있는 평택. 김선기 평택시장은 올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키워나가면서 자율과 책임, 참여와 화합 등 높은 시민정신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일류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시의 전 공직자들과 시민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한뜻으로 질적 성장과 양적 성장을 함께 꾀해 더 큰 발전과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평택시의 그동안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본다. 평택시, 1인당 GRDP 4만 달러로 경기도 1위 -삼성, LG산단,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 후 전국 1위 예상-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시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4만 달러를 기록하며 경기도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도시임을 입증했다. 최근 통계청과 경기도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평택시 전체 GRDP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