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해운물류업계를 대상으로 평택항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5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해운물류업계 실무진을 대상으로 평택항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머스크, 고려해운, 인터지스, 대아트랜스, 한국해사문제연구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부두현황과 발전계획을 해운물류업계에 설명, 평택항의 경쟁력을 인식시키고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홍철 사장은 “평택항은 수도권 및 중부권과의 연계가 용이하고 중국의 최대 근접지점으로 환황해권의 경제성장은 물론 물류거점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평택항 홍보관을 견학하고 부두운영 현황과 발전계획을 청취한 뒤 컨테이너와 자동차, 여객부두 등을 둘러본 후 항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대중교통을 비롯한 주변 인프라 부분이 집중 거론되며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한국머스크 관계자는 “평택항이 수도권 타 항만대비 내륙운송비 절감과 안정적인 수심을 확보하고 있고 수도권과 중부권에 340여개의 산업단지
쌍용자동차는 지난 10월 내수 4천184대, 수출 7천22대(반조립제품 포함) 등 총 1만1천206대를 판매,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코란도 C 수출 증대 등 수출 물량 확대와 내수 판매 호조세에 따른 것으로 전월 대비 10.4%, 전년 동월 대비 22.8%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코란도 C와 코란도스포츠의 국내외 판매가 전체 물량의 74%를 점유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내수는 드라이빙 스쿨 등 쌍용자동차만의 강점을 부각한 차별화된 타겟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전월에 이어 4천대 판매를 돌파했다.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7%, 108.1% 증가한 4천184대를 판매했다. 수출 역시 러시아 지역 코란도 C 물량 증대 등으로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전월 대비 14.9% 상승한 7천22대를 판매했다.
<속보>주한미군기지 공여지에서 발생된 폐기물이 인근 농경지에 불법매립(본보 9월18일자 1면, 19·26일자 8면, 10월23일자 6면, 25일자 8면 보도)됐다는 의혹과 관련 평택시가 의심지역 100곳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미군기지 확장공사 현장 인근 팽성읍과 오성면 등에 대한 조사를 벌여 지난 2009년 이후 100곳 47만9천여㎡의 농지에 미군기지 공사현장의 사토가 매립된 사실을 밝혀냈다고 4일 밝혔다. 조사 결과 확장공사를 진행 중인 3개 건설업체에서 100곳(팽성읍 68·오성면 22·기타 10)에 사토를 매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A업체는 68곳에, B업체는 15곳, C업체는 17곳에 매립한 것으로 매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 2009∼2010년 건축·임목폐기물 불법 매립했다고 주장하는 사토처리업자로부터 38곳의 대상지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의회 미군기지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 조사특위(위원장 김기성)와 협의, 조만간 불법매립 의혹 지역을 굴착기로 파 의혹을 해소할 계획이다. 폐기물이 나올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또 오염도 조사를 위해 토
市, 계획마련시 긍정 검토 <속보>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이 5년 넘도록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9월26일자 8면 보도) 경기도가 지구지정 해지를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는 사업시행자가 자금조달 계획 등을 마련하지 못해 사업승인권자인 경기도가 청문회 등 지구지정 해지를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그러나 청문회 절차 기간이라도 사업시행자가 자금조달 계획 등을 마련할 경우 사업 추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 495만㎡에 성균관대 신캠퍼스·국제공동연구소·친환경 주거공간이 어우러진 지식기반형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사업 추진에 들어갔으나 자금조달 미비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지부장 서병룡)는 지난 2일 최근 시금고 운영에 따른 2012년도 출연금 1억5천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번 출연금은 농협이 지난 2009년 평택시와 시금고 계약 체결 협약에 따른 것으로 시는 출연금을 평택시 애향장학회 기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을 지향하고 있는 김선기<사진> 평택시장이 시민과의 대화는 물론 각종행사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글이 평택시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평택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에 ‘감동받은 김선기 시장님’이란 제목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60대 중반 부부의 훈훈한 글이 올라왔다. 이 부부는 “초면인 김선기 평택시장에게 받은 감동이 너무나 커 평택시민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팝페라 가수인 정세훈의 공연을 보기 위해 팬카페 회원 20여명과 함께 평택남부문예회관을 찾았다. 정계에 몸담은 사람들을 가끔 접한다는 이 부부는 이곳에서 김선기 시장의 다른 모습을 발견했다. 이 부부는 “김 시장도 귀빈석에 앉아 있다가 적당한 시간에 자리를 뜨겠지라고 생각했지만, 공연이 모두 끝날 때까지 관람하고 출연자들에게 환호하며 박수로 격려하는 모습에 저희 일행 몇몇의 시선은 무대가 아닌 김 시장에게 고정됐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공연이 끝나자 CD를 구입하고 출연가수에게 싸인을 받는 소박한
평택사회경제발전소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은우)는 최근 사회적 경제운동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충남 홍성군 홍동면을 방문, 마을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협동조합 방식의 공동체를 찾아 운영 실태와 취지 운영방식 등을 견학했다. 평택사회경제발전소는 이웃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을 통해 연대를 이루고 이를 통해 살맛나는 마을,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새로운 사회적 경제운동 단체다. 회원 등 40여명이 함께한 이번 견학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바람직한 사회혁신의 대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현장을 찾아 배워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기인 및 시민들은 홍동면 마을활력소 박상우 사무처장의 안내를 받아 마을활력소 센터에서 ‘사회적 경제 운동’에 대한 역사와 현재 마을에서 추진되고 있는 협동조합의 운영 실태 및 문제점에 대해 청취했다. 이은우 준비위원장은 “사회경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지방자치의 발전과 관련된 논의는 미흡했다”며 ““소통과 신뢰 협력을 만들어가는 사회, 자본을 키우고 이에 기초한 사회적 경제를 키우는 것을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지사장 배정호)는 농촌의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문제, 취업난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2030젊은 세대 농지지원 대책’을 수립,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 농지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평택지사는 올해 20·30대 젊은 세대의 농지은행사업 지원대상자 10명을 선정했으며, 현재까지 선정자에게 11㏊의 농지를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지원했다. 공사는 이달 지원신청서를 접수해 12월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만20~39세(1974년 1월1일 이후부터 1993년 12월31일까지 출생한 자)로 창업·후계농 등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농지 소유면적이 3㏊를 초과하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031-680-5624)
평택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생태공원 개발계획 용역단계에서 토지를 매입해 무리한 사업추진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1일 평택시에 따르면 농업생태공원은 평택미군기지 이전 관련 예산 153억원과 오성화력발전소 기금 40억원 등 193억원으로 오성면 숙성리 농업기술센터 인근 11만9천215㎡에 오는 201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 용역을 발주한 상태에서 토지보상에 착수해 1일 현재 125억원을 들여 92%(11만559㎡)에 대한 토지매입을 끝낸 상태다. 하지만 최근 평택시 도시기본계획에 농업생태공원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용역이 중단됐다. 여기에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LG전자가 입주예정인 평택 진위2산업단지 265만㎡ 가운데 70% 이상이 우량농지라는 이유로 용도변경을 반대하고 있어 전체 사업부지가 농업진흥지역인 생태공원에 대한 용도를 변경해야 하는 절차도 남겨놓고 있다. 또 인근에 주한미군기지 이전 확장공사가 추진 중에 있어 배후도시 건설 등에 따른 평택시 도시계획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어 사업승인전 토지 협의매수가 무리였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시는 생태공원이 도시계획에 반영되면 곧바로 농림부와 농업진흥지역 해제 협
쌍용자동차는 하만(Harman) 그룹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한 체어맨 H와 렉스턴 W 출시, 11월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체어맨 H 뉴클래식에는 하만 그룹의 최상위 브랜드 하만카돈(Harman Kardon) 프리미엄 5.1채널 12스피커 시스템과 7인치 3D 내비게이션이 적용된다. 하만카돈은 마이바흐와 벤츠 S클래스 등 세계 명차들이 선택한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으로, 작은 속삭임부터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울림까지 폭넓으면서도 섬세한 사운드로 마치 오페라 극장에 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또 렉스턴 W에는 하만 그룹의 인피니티(Infinity) 프리미엄 10스피커 시스템과 7인치 3D 내비게이션으로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편의성과 상품성을 향상시킨 체어맨 H 뉴클래식의 가격은 ▲500S 3천566~4천553만원 ▲600S 4천567~4천744만원이며, 렉스턴 W는 ▲RX5 2천683만원 ▲RX7 2천918~3천45만원 ▲Noblesse 3천743만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