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도 알리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겠죠? ‘젊은 평택항’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그 발전을 위해 제 젊음과 열정을 걸었습니다”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비상하고 있는 평택항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과장. 평택항 화물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항만업계 관계자를 만나고 나오는 길에 그를 만났다. 전국 31개 항만 중 총 화물처리 5위, 컨테이너 물동량 4위,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의 종합 무역항. 자동차 수출입 127만여대를 처리하며 울산항을 제치고 2년 연속 1위. 지난 1·4분기 총 물동량 전국 항만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증가율로 증가율 1위. 바로 평택항의 현재 위상이다. 평택항은 이같은 위상 제고와 더불어 인지도 역시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평택항을 제법 알려진 항만으로 끌어올리는데 숨은 공신이 아니냐는 물음에 김정훈 과장은 “제가 뭐 한 게 있다고요. 부끄럽습니다. 그저 뚜렷한 경쟁력을 가진 평택항을 제대로 알리는데 노력했을 뿐입니다”라며 한사코 손사레를 쳤다. 홍익대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홍보학을 전공한 김 과장은 학부 재학시 마케팅·광고 기획 공모전에서 대상
새누리당 이재영(평택을·사진) 의원은 노인학대 예방과 처벌 등을 강화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의료인·노인복지시설의 장 및 그 종사자 등은 노인학대를 알게 되면 즉시 노인보호전문기관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할 의무가 있으나 신고하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어 신고율이 저조한 실정이다. 개정안은 ▲노인학대 사실을 알고도 신고를 하지 않은 신고의무자에게 처벌 강제화 ▲노인학대 예방 교육 의무화 ▲노인학대 신고인의 신분을 노출한 자에 대한 처벌근거 마련 ▲노인학대 현장에서 응급조치의무 미수행시 처벌하는 등의 내용을 마련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자료를 보면 전체 노인의 13.8%(76만4천명)가 학대를 경험했다고 응답했지만 신고 사례는 0.45%(3천441건)에 불과해 상당수의 학대행위가 은폐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노인학대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노인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유일의 이공계 여자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학장 김상회)는 지난 26일 한길학교(교장 박영희)를 방문해 자매결연 및 교류협력 협약식을 열었다. 한길학교는 지역주민들의 환영 속에 올해 3월 개교한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으로 교과부의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및 장애학생의 졸업 후 진로교육 강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개교한 학교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영희 교장은 “공동 졸업전 개최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 등 많은 협력을 부탁한다”며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윈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에 김상회 학장은 “대학은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점에서 양 교간의 자매결연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안성여자캠퍼스 가족들에게 이러한 동행을 허락해 주신 한길학교 측에 재차 감사드리며 물심양면으로 최선의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이재영(평택을) 의원은 평택 고덕산업단지의 진입도로 및 용수공급시설 설치 및 노후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을 만나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이 의원은 지난 26일 오후 권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고덕국제화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주한미군기지이전특별법에 따라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국비지원이 결정된 사업”이라며 “2013년도 예산에 진입도로 건설에 대한 설계비와 용수공급시설 설치비 420억원을 반드시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또 “평택시는 경기도 유일의 항구도시이며, 서해산업벨트의 중심축으로 지난 2008년도에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조성계획중인 산업단지도 12개 지구 660만평에 이른다”면서 “하지만 국제여객터미널은 노후된 채 국가의 관문 역할을 못하고 산단 사업도 제대로 추진되는 곳이 1~2곳에 불과해 지역주민의 재산권침해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서탄~향남IC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오직 시민의 안녕과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발벗고 뛰는 경찰관들이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평택지구대 4팀(팀장 양정국)이다. 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 평택지구대(대장 김태성)는 51명의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 중 4팀은 양정국 팀장을 포함 11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4팀은 각종 중요범인 검거는 물론 불특정인 대상으로 공연음란 행위를 한 피의자 검거, 자살 기도자를 발견해 인공호홉으로 구조, 가출한 맹인을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4팀 직원들은 양 팀장의 지휘 아래 혼연일체가 돼 평택 통복시장 내에서 3년 동안 채소를 상습적으로 절취한 A씨 등 2명, 6개월여 동안 통복시장 상점과 통복동 및 비전동일대 점집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K씨를 잠복 중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지난달에는 자살을 하려고 한다는 친구의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평택동 주변 여관, 모텔을 수색끝에 연탄불을 피워놓고 혼수상태에 빠진 자살 기도자 P씨를 발견하고 인공호홉으로 소생 시켜 119구급차에 인계 병원으로 후송 후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도했다. 또 가출한 맹인 여고생이 평택역
관세청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서정일)은 김철수 관세청 차장과 각과장 및 관계자,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평택동방아이포트 CY(PNCT)에서 ‘제2컨테이너 검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컨테이너검색기는 컨테이너를 개장하지 않고도 엑스레이(X-ray)를 통해 내장품을 검사할 수 있는 첨단 과학장비로 미국, 유럽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테러물품과 밀수품 적발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주요 공항만 세관에 총 12대가 도입돼 있으며 평택항에는 지난 2004년부터 1대의 검색기가 도입돼 운영해 왔으나 평택항의 중요성을 고려해 이번에 1대를 추가 도입한 것이다. 김철수 관세청 차장은 “이번 도입된 장비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마치 자동세차기처럼 검색기 자체가 앞뒤로 이동하면서 컨테이너를 검색하도록 제작된 첨단장비”라며 “이번 검색기 추가도입으로 고세율 농산물 밀수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세관은 제2컨테이너검색기 추가 도입으로 기존 제1컨테이너 검색센터와 역할 분담을 통해 듀얼 검색시스템을 구축하고 연중 쉬지 않는 해상화물 감시
척추관절은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합병증 등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척추 디스크(협착증) 수술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돼 척추질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평택 소재 굿스파인(Good Spine) 병원(병원장 박진규·사진)의 신경외과 연구팀은 척추 신경공 협착증에 대한 기존의 수술법을 대체할 수 있는 ‘부분적 척추경 절제술(IPPP)’을 최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해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지금까지 척추 신경공 협착증의 경우 단순 신경 감압술로는 수술이 불충분하기 때문에 추체 간에 인공뼈를 삽입하고 나사못 고정을 하는 복잡한 방법으로 시행됐다. 또 신경공 협착증의 형태중에 추체(척추 뼈의 몸통)간격이 낮아져서 생긴 경우 환자군이 60대 이상인 경우가 많아 척추 유합 수술에 따른 전신마취나 장시간의 수술시간, 수혈 등으로 인한 합병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부분적 척추경 절제술’은 척추의 중앙부위를 절개하는 정중적 방법 대신 비스듬히 접근하는 방중적 접근법(paramedian a
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는 지난 25일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하자 화물연대 가입 조합원들의 차량통행저지 등을 대비해 26일 오전까지 112순찰차와 싸이카를 동원, 비조합원 화물차 24대를 평택항 부두에서 서평택IC 등 원하는 목적지까지 그룹별 또는 개인별로 안전하게 호송하는 작전을 펼쳤다. 경찰은 “노조 비 가입 차량이 112나 현장요청이 있을 시 지속적인 호송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추관절은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합병증 등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척추 디스크(협착증) 수술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돼 척추질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평택 소재 굿스파인(Good Spine) 병원(병원장 박진규·사진)의 신경외과 연구팀은 척추 신경공 협착증에 대한 기존의 수술법을 대체할 수 있는 ‘부분적 척추경 절제술(IPPP)’을 최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해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지금까지 척추 신경공 협착증의 경우 단순 신경 감압술로는 수술이 불충분하기 때문에 추체 간에 인공뼈를 삽입하고 나사못 고정을 하는 복잡한 방법으로 시행됐다. 또 신경공 협착증의 형태중에 추체(척추 뼈의 몸통)간격이 낮아져서 생긴 경우 환자군이 60대 이상인 경우가 많아 척추 유합 수술에 따른 전신마취나 장시간의 수술시간, 수혈 등으로 인한 합병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부분적 척추경 절제술’은 척추의 중앙부위를 절개하는 정중적 방법 대신 비스듬히 접근하는 방중적 접근법(paramedian approach)을 사용해 수술부위의 접근성이 매우 쉽고 척
한국 기네스북에 기록된 국내 최장수 브랜드이자 우리나라 SUV 역사를 이끌어 온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코란도(Korando)가 올해 초 2012년형 코란도 C를 선보인 후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며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코란도 C는 2010~2011년까지 4만5천194대(수출포함)를 판매했으며, 2012년 5월까지 내수 5천281대, 수출 1만2천154대 등 총 1만7천435대를 판매, 출시 후 지금까지 6만2천629대를 판매했다. 쌍용차는 지난 2월 6일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2012년형 코란도 C를 새롭게 선보이며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쌍용차는 올해 초 LUV 코란도스포츠를 출시한 데 이어 신개념 CUV 코란도 C의 상품성을 극대화하고 사양을 강화한 2012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12년형 코란도 C는 시장 상황과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한 편의 사양 확대 및 신규 적용을 통해 상품성과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란도 C는 경쟁 모델과 달리 전·후 풀(Full) 서프 프레임을 적용해 오프로드 주행에도 차체 뒤틀림이나 변형을 막아 주는 것은 물론 스마트 AWD 시스템, 다기능 E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