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한바탕 판(PANN)을 벌이는 ‘오월의 난장 PANN’ 축제가 지난 2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 주최,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오픈아트홀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민체육관 전역에서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지가지 체험부스 ▲인성 PANN ▲공연 PANN ▲진로 PANN ▲과학 PANN ▲팔짱 PANN ▲건강 PANN 등 다양한 테마로 30개가 넘는 부스가 설치돼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됐다. 특히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공연 PANN’은 ‘청소년 불타오르네’를 주제로 공연마당을 포함해 꿈과 재능을 지닌 청소년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의 우수 청소년들 그리고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유공자들이 광명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오월의 난장 PANN’은 이날 하루만큼은 청소년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16년 전부터 매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 중에 있으며,
광명시 도움으로 창업의 꿈을 이룬 업체 대표가 시로부터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시청을 찾으면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여성창업가인 강지윤 ㈜더라이크스킨 대표. 강 대표는 지난 22일 광명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박승원 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800만 원 어치에 달하는 천연바디워시 320개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제품은 어르신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사회복지협의회 산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 대표는 지난해 시로부터 여성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여성창업가로서, 천연 바디워시 제품을 만들어 자신만의 회사를 차렸다. 강 대표는 “창업 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광명시의 지원으로 성장해 오늘 나눔의 자리를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성장하고 많이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에서 지원받은 여성창업가가 자신이 직접 만든 창업제품을 기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많은 창업가들이 성공창업을
광명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의 각종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위원들을 대상으로 ‘민선7기 주요현안사업 및 예산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박 시장의 취임 1주년이 다가옴에 따라 시의 주요현안사업과 예산에 대한 위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시정발전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설명회에는 위원회 소속 20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 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500인 원탁토론회를 기점으로 시민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9일간 18개동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으며, 이외에도 ▲청년정책 토론회 ▲청년과의 대화 ▲기업인과의 대화 ▲역세권 주민과의 대화 등을 열어 많은 시민들과 광폭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구로차량기지 이전, 광명-서울 고속도로, 서울시 근로청소년복합부지 활용 등 민선7기 주요 현안사업의 현재 진행사항을 자세히 설명해 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공모사업으로 시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과 광명 유스-스페이스(Youth-space) 조성 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는 지난 20일 지사 회의실에서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공단 현안사항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해 ‘2019년 상반기 광명지사 자문위원회 회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기홍 지사장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외국인·재외국민 지역가입자 건강보험 당연적용,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제도 개선사항, 공단 특별사법경찰 도입을 위한 법안 개정, 건강보험 재정수지 현황 등 공단의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자문위원들은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건강보험 재정 관련 상황에 관심을 보이면서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공단의 제도 전반에 대해 차질 없는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또 공단과 함께 올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입원 환자 본인확인 실시’ 안내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건강보험증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는 병원 입원 진료 시 신분증 확인제도 대국민 홍보에도 동참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소방서는 지난 1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지도교사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2019년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한국119소년단 모집은 학교 및 학부모단체 홍보 등으로 지역내 초·중·고 19개 학교에서 총 94명의 학생이 모집돼 초등부 2개단, 중·고등부 2개단으로 조직됐다. 광명소방서 한국119소년단원들은 소방안전교육 및 각종 체험교육 등을 통해 각종 안전문화행사 참여와 안전문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각 단 대표단원의 선서 및 단원증 수여 ▲지도교사 임명장 수여 ▲소방서 재난예방과장 축사 ▲단체사진 촬영 ▲소년단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후에는 심폐소생술 및 방수체험, 물소화기 체험교육 등 소방안전 기본교육도 실시됐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갖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지난 1963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용호 서장은 “한국119소년단원들에게 소방안전교육과 각종 체험활동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보건복지부 지정 사회복지기관인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을 위해 광명우체국이 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자활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광명우체국과 연계해 지난 16일부터 KTX광명역사 인근 아파트단지 3곳을 중심으로 노인과 저소득 주민들이 아파트 택배를 실시하는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를 위해 광명우체국과 센터는 아파트 소포 배달 전담제도를 마련했으며, 아파트 단지에 거점(장소)을 마련한 뒤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전에 앞서 서비스와 배송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은 근거리 배송 중심으로 서로 협력해 단지 내 택배 물류를 책임지고 아파트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안전한 택배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센터는 앞선 지난 2017년 CJ대한통운 광명하안대리점과 손잡고 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안13단지 내에서 아파트 거점 택배를 시작한 바 있다. 주관호 광명자활센터 관장은 “상황이 어려운 분들이 경제적 활동을 통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역을 넓혀서 한 분이라도 더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항일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 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열들의 숭고한 뜻과 희생정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19명의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박 시장 그리고 이형덕 시의회 부의장, 김연우 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주요 방문지로는 ▲상해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 의사 의거지 ▲김구 선생 피난처 및 임시정부요인 거주지 ▲광복군 제2지대 OSS훈련장소 및 제2지대 주둔장 ▲광복군 총사령부 주둔지 등이다. 이번 방문에 나선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유적지에 담긴 의미를 자세히 들으면서 가슴 뭉클함을 느꼈고 더 큰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광명시에 감사드린다.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과 노력들이 잊혀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100년 전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고 지금의 우리가 있다. 독립유공자 유족 분들과 역
광명에서 전직 시의원이 같은 당 소속 정치인을 겨냥한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지속적으로 붙여오다가 경기도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자격정지 2년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징계를 당한 A씨는 민주당 중앙당을 향해 “사건을 대충 무마하려고 한다”고 분통해 하는 반면 A씨에게 피해를 입은 전직 시의원 B씨는 도당 윤리심판원에 청원을 제기한 것에 그치지 않고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까지 한 상태여서 이번 사건이 제2라운드를 맞이할 형국이다. 19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A씨, B씨 등에 따르면 도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4월 29일자로 A씨에 대해 ‘당원자격정지 2년’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철산역 인근에 ‘유력 정치인이 술에 만취해서 여성 정치인 2명에게 키스하고 성추행했다. 민주당은 해당 정치인을 출당하라!’며 8년 전 한바탕 지역에서 소란이 일었던 사건을 재차 거론, 광명 곳곳에서 게릴라성으로 해당 현수막을 붙이고 있다. A씨는 특히 이같은 사안에 대해 지역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변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퍼뜨리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여성 정치인 중 1명인 B씨가 지난해 말 A씨
광명시는 광명상공회의소와 함께 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상공인 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포럼은 지역 내 상공인들에게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시장변화 흐름 파악과 함께 안목을 넓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날 철산동 메종드블랑에서 열렸으며, 여기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제조업 종사자들과 소상공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조세현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이사장이 ‘광명 상공인 성공브랜드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조 이사장은 “물건 하나를 판매하더라도 하나의 철학을 가지고 일관된 컨셉으로 고객의 가치를 반영할 때 좋은 호응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광명전통시장과 거리의 예를 들며 브랜드 이미지 개선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광명시와 상공회의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며 “내가 팔고 있는 상품의 브랜드 가치가 고객의 수요를 창출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업자는 “오늘 강의내용
광명시가 4·27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고 남북평화통일 및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을 기원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DMZ특별열차기행 행사를 열었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세 이하 어린이부터 70대까지 다양한 나이로 구성된 시민 272명과 박승원 시장이 지난 14일 DMZ특별열차를 타고 KTX광명역을 출발해 파주 도라산역까지 가는 열차기행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이날 열차가 출발하기 전에 KTX광명역에서 통일의 북을 타종하고 통일열차 개찰구에서 시민들을 일일이 맞이했다. DMZ특별열차를 타고 도라산에 도착한 시민들은 도라산역 국제선 승강장 견학에 이어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을 기원하며 걷기대회 행사를 펼쳤다. 이어 평화공원에서는 평화통일 기원 메시지 쓰기 행사를 가졌고, 남북평화철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며 행사에 참석한 박 시장과 조미수 시의회 의장과, 이형덕 부의장, 박성민·이주희·한주원 시의원, 최종환 파주시장 그리고 시민 등은 기념식수 행사도 열었다. 박 시장은 평화공원에서 33만 광명시민의 염원을 담은 발표문을 통해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