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광명시 학원연합회가 올해 역시 저소득층 자녀의 특기적성 및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박승원 시장, 윤영식 학원연합회장, 박원일 학원연합회 수석부회장, 오성훈 학원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교육나눔 운동 및 드림스타트 꿈샘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내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교생들이 교육나눔 운동을 통해 학원에서 무료로 수업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교육나눔 운동은 지난 2008년 11월 처음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37개 학원이 참여해 총 50명의 학생들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올해에도 32개 학원의 참여로 총 75명의 학생들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꿈샘교실은 시와 학원연합회가 협약을 통해 학원비를 일정 부담비율로 부담하는 사업으로, 양측이 각각 40%씩 부담하고 보호자가 20%를 부담해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거주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드림스타트 서
광명시는 여성가족부 주최 ‘2018년 청소년정책 분석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정책분석평가에 대한 시상은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정책 추진실적을 분석 평가, 청소년정책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고 우수 정책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해 청소년정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및 114개 시·군·구가 참여했으며, 지난해 수개월에 걸쳐 청소년 관련 전문가단이 청소년 정책형성, 정책집행, 정책성과 등의 평가영역을 1차 서면평가, 2차 자료보완, 3차 지자체담당자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했다. 광명시는 청소년 활동 및 복지를 증진하고 근로청소년을 보호하는 등 5만 9천여 명의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수련활동 공간 및 균형 있는 성장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하며 부러워하는 시설로,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으며 오름·해냄·나름·디딤청소년활동센터 4곳을 갖추고 있다. 또 청소년 보호복지기관으로는
광명시와 의약단체가 자살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최근 광명시약사회, 광명시의사회, 광명시치과의사회, 광명시한의사회와 ‘광명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약국, 병·의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고위험군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명존중문화를 널리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광명시 자살률은 16.2명으로, 전국 평균(24.3명)과 경기도 평균(22.9명) 보다 낮은 수치였다. 하지만 OECD 평균 12명보다는 1.4배 정도 높았다. 참여 약국과 병·의원은 생명사랑 현판을 부착하고 비치돼 있는 우울자가검진 검사를 통해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전문 의료기관을 소개하는 게이트키퍼로 활동하게 된다. 또 생명사랑 문구가 포함된 ‘생명사랑 약국봉투’를 배포,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협약식 참여자는 “게이트키퍼로서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약국이나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에게 생명사랑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서 광명시의 자살률을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와·대 꿈의 학교 학생들과 만나 광명시 정책제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마련된 간담회에는 청·와·대 학생 11명을 포함해 정책제안 관련 부서 공무원 등 34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지난해 추진한 ‘Do myself 프로젝트’ 일부로 정책안을 스스로 작성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광명시와 관련된 정책안을 발표했다. 학생들이 발표한 정책안은 ▲길거리 간접흡연 ▲쓰레기 무단투기 ▲버스정류장 쓰레기통 규격 통일과 청결 검사제 ▲청소년 음주·흡연·자해 방지 등 4가지였다. 청·와·대 꿈의 학교는 ‘청소년들이 와글와글 소통하는 대토론 의회학교’의 줄임말로, 마을의 문제를 청소년들이 스스로 찾고 해결하자는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도의원, 시의원들과의 만남과 토론, 의회 및 헌법재판소 등 기관 탐방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왔다. 박 시장은 “청와대 꿈의 학교 학생들의 정책제안과 질문 속에서 답이 있고 교육도시 광명의 꿈이 아이들의 꿈과 닮아
광명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들과 전체 부서장 및 18개 동 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시장지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장 지시사항 추진상황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국·소별 지시사항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취임 후 민생현장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내린 119개 지시사항 추진상황을 부서장들로부터 보고 받고, 사업 추진이 미흡하거나 문제점들에 대해 개선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검토했다. 주요 지시사항으로는 많은 시민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서울시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활용방안, 시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일자리·도시재생·출산정책 등에 대해 자세한 상황 및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시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채용공고 문자서비스, 부동산 안정을 위한 허위매물 등 불법행위 근절 대책, 청년창업 푸드 트럭 운영자 모집 등 시민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지시사항들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그 밖에도 밤일마을 경로당 건
광명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학교 및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인 교육복지 실현과 함께 학부모의 교복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6천568명을 대상으로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사업은 총 10억1천220만원의 예산으로 광명시에 주소를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고등학교 입학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원씩 현금으로 지원된다. 고교 신입생 교복지원금 신청은 광명시 소재 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학교에서 오는 3월 11~15일 일괄적으로 신청받으며, 광명시 외 소재 고등학교 신입생은 3월부터 해당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광명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학교 입학 신입생으로, 시는 각 학교별 학교 주관 구매를 통해 1월에 학교별 수요조사를 거친 후 2월 말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상교육, 무상급식 지원과 함께 ‘광명,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나누다’라는 교육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격차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보편적 교육복지사업 실현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확충할 계획
광명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조례정비 연구회’가 발족했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조례정비 연구회’는 자치행정의 기본지침이 되는 조례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행 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불합리한 점과 문제점 등을 개선 또는 정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매주 수요일마다 의원이 상시 연구하도록 의원간 정보교류, 연구과제 발표, 토론 등을 진행할 계획인 가운데 첫 모임이 23일 열렸다. 이 연구회는 이형덕 부의장과 안성환 의원이 각각 회장과 부회장을 맡았고 회원은 조미수 시의장, 박덕수 운영위원장 등이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는 지난 21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여성창업 아카데미 교육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기 여성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여성 창업 아카데미는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은 보유하고 있으나 창업기반이 약한 여성들에게 특화 창업 아이템을 발굴 지원, 여성 창업 기반 마련과 창업 저변 확대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기간은 21일부터 오는 2월25일까지이며 주 1회 6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기본과정(18시간)과 심화과정(12시간)으로 나눠 실시하며 기본과정 수료자(80% 이상 이수)에 한해 심화과정을 받을 수 있다. 교육내용은 창업에 필요한 기업가정신 교육을 비롯해 ▲사례위주 창업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컨설팅 등 특화 아이템 개발 위주로 실시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광명시 여성창업자금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수료증 발급 등 각종 혜택이 부여되며 여성창업자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 시 최대 2천만 원까지 사업화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여성창업 교육생들을 일일이 격려하면서 “창업지원과 신설 등 조직개편의 첫 성과로 제1기 여성창
광명소방서는 지난 16~18일 사흘간 용인시 소재 이동저수지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과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합동으로 2019년 동계수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다양한 현장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동계 수난구조 관련 이론교육 ▲개인 및 팀 단위 인명구조기법 ▲얼음 밑 수중탐색 및 인명구조 ▲빙상구조장비 활용 겨울철 수난인명구조훈련 ▲소방헬기 이용 항공기 인명구조훈련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적인 현장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빙상사고를 목격할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하고, 구조 활동 시에는 물에 뜰 수 있는 물건을 로프에 매달아 익수자가 잡을 수 있는 거리에 던져주거나 장대 등의 도구를 활용, 안전하게 구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용호 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동계 순난사고 인명구조기술이 한층 발전하길 바란다”며 훈련에 참가한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의회는 조미수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2019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은 지난 17일 시의회에서 의장실에서 조 의장, 이형덕 부의장,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박명율 광명지구협의회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구호 및 어려움에 처한 이웃돕기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조 의장은 “주변의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