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5일 간 부평구 내 공영주차장을 무료개방 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오는 추석 연휴에도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주민과 귀성객에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연휴기간 중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불편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개방 지역은 역사 주변(갈산역·부평구청역·부평구청부설·부원), 전통시장 주변(굴포천1~2차·부흥로터리·부평시장로터리) 등 공영주차장 32곳, 2733면이다. 무료개방 주차장 주소와 운영시간은 공단 홈페이지(www.bps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직장노동조합(위원장 조기훈)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합원 직원에게 지급할 20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25일 구입했다고 밝혔다. 직장노동조합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장기화로 이어져 상권 위축과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소비 활력을 불어 넣고자 상품권을 조합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직장노동조합에 따르면 당초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를 축소하는 대신 일부 공단 관계자들이 전통시장에 방문, 배달 위주 장보기를 진행했다. 조기훈 위원장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와 외출 자제로 소비 심리가 움츠러든 전통시장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도록 적극 독려하겠다”며 “추석 명절을 앞둔 부평지역 시장들이 활기를 되찾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지난 2018년 부평깡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부평시장 이용 고객에게 인근 주차장 3곳(부평시장, 대정, 부평깡시장) 요금을 1시간 면제해 주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시가 교통흐름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교차로 구축 등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99억6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비는 정부가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2021년부터 추진하는 사회간접자본(SOC)에 첨단 기술을 입히는 디지털화 분야 ‘지능형 교통체계 공모사업’ 예산이다. 시는 국비에 시비 149억4000만 원을 매칭, 총 249억 원을 투입해 내년 중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통체계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교통시설물의 운영 및 관리를 과학화하고 자동화해 차량 소통 흐름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킨다. 기존의 지능형 교통체계의 초점이 교통정보 수집과 제공이었다면 내년 사업은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에 중점을 둔다. 교통정보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민간 교통정보 연계와 교통정보 수집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첨단 교통관리시스템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 인천대교(주), 신공항하이웨이(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시 교통정보센터 간 정보를 공유하고 교통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인천시가 온라인을 통해 인천형 뉴딜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천형 뉴딜’을 실천하기 위해 25일 시 홈페이지에 인천형 뉴딜 페이지(https://www.incheon.go.kr/newdeal)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관련 정책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형 뉴딜정책 추진에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창구를 홈페이지에 개설한 것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인천이 유일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홈페이지 ‘대표과제’ 코너를 통해 이날부터 20개 대표과제 목록을 공개하고, 10월11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10대 대표과제를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대표과제 외의 의견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시민의견’ 코너도 개설했다. 한 명당 최소 3개에서 최대 5개까지 선택 가능하며 10월13일 시민시장 대토론회 현장투표 결과와 합산, 10대 대표과제를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5000원 권)을 제공한다. 박재연 시 정책기획관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10월13일 인천형 뉴딜 종합계획 최종발
최근 인천시가 ‘라면 형제 화재 사건’을 계기로 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원 강화 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구성에 나섰다. 지역 내 아동보호 관련 기관 간 업무 공유와 협력 기능을 강화하고 추진 실적을 점검한다는 취지인데, 이미 기구 구성이 완료된 지자체들에 비해 한 발 늦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인천시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구성 및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는 지난 7월29일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아동·청소년 학대방지대책 일환으로 그 구상이 처음 나왔다. 그동안 부처별로 관리하던 위기 아동·청소년 정보와 시스템을 연계·통합함으로써 지역 내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해 위기 아동·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보호 사각 지대를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이후 기구 구성에 관한 구체적인 사무는 보건복지부가 맡아 진행했다. 8월 초 각 시·도 지자체 복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련 회의를 진행했고, 같은 달 20일 기구 운영에 관한 참고 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지침을 각 지자체에 전달했다. 그러나 인천시는 그로부터 약 한 달이 지난 23일에야 기구 구성 및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반
인천시 계양구 작전1동 주민자치회는 23일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에 온누리 상품권 11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작전1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적십자특별회비, 이웃돕기 성품기탁, 경로당 방문, 장학금 전달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승열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전달했다”며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웃을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3회 2020년 치매극복의 날 치매프로그램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351개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병원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관리, 우수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과 지역사회 치매 사업을 평가한 결과로, 구는 2017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구는 인천시 최초로 치매전담부서인 치매관리과를 신설했고, 민관 협치를 통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진행하고 있던 사업들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생생기억케어’ 프로그램을 운영,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 치매관리과 관계자는 “지금까지 치매 걱정 없는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애썼던 직원들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가라는 뜻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린이집·학교의 휴원·휴교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2차 아동특별돌봄지원은 만 7세 미만 영유아들에게 지급됐던 1차 아동돌봄쿠폰과 달리 미취학아동부터 중학생까지 지원대상자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중 미취학 아동(2014년 1월생~2020년 9월생)은 구가 아동수당 수급계좌를 통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은 교육청이 스쿨뱅킹 계좌를 활용해 각각 지급한다. 구는 4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오는 28일쯤 미취학 아동 지원대상자 2만173명에게 1인당 20만 원의 현금을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아동수당 수급계좌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2차 아동특별돌봄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부평구 갈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로부터 백미 1000kg을 전달받았다. 한전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설 명절에도 백미 500kg를 기부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홍균 한전 인천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석을 풍성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식 갈산1동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신데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인천본부는 이어 24일 옹진군 덕적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군에 전달했다. 농촌사랑상품권은 덕적면 복지대상자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의 바이오 뉴딜이 4대 전략 아래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인 일정으로 추진된다. 세계 롤모델로 인정 받을 수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이 목표다. 인천시는 24일 인천형 뉴딜 TF 바이오분과 영상회의를 통해 ‘인천 바이오 뉴딜 추진계획’ 초안을 공개했다. 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바이오분야를 추가, 3+1(바이오, 디지털, 그린+휴먼) 체계로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10월 13일 시민시장 대토론회에서 박남춘 시장이 직접 인천형 뉴딜 최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김준성 미래산업과장의 발제에 이어 윤호열 삼성바이오로직스 전무, 이돈행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최철수 가천대 의과대학 교수, 한균희 연세대 약학대학장 등 전문가 의견교환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그간 다져온 기본적인 성장기반을 토대로 ‘세계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인천 특화형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할 4대 전략, 12개 추진과제, 27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4대 전략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인천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기반조성, 글로벌 바이오 생산허브 강화,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창업생태계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