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6일 영상회의실에서 마을기업지원센터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남부 관내 중학교에서는 지난해 6개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16개교가 늘어난 22개 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게 됐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내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마을기업지원센터는 남부진로체험센터로서의 역할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또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양질의 체험처를 발굴 제공하게 된다. 마을기업 북카페 A대표는 “바리스타과정, 제과·제빵과정 등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체험활동을 준비 중에 있으며, 모의 창업교육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신근 교육장은 “마을기업지원센터가 남부진로체험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진로체험처를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육우균기자 ywk@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황현배(사진)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인천지역 회장으로 위촉했다. 인천지역 회장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 인천중소기업의 권익보호 및 대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체체 구축 등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신임 황현배 회장은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서 지난 2월 공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동양 최대의 전문산업용품 기자재물류단지인 인천산업유통사업조합의 이사장으로서 2005년부터 재임하고 있다. 한편, 신임 황 회장은 지난 8일 영빈관에서 개최된 인천지역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의 이사장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인천=육우균기자 ywk@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남부 동아리 창의오디세이 활동을 개시하는 새로운 2015학년도 인성중심 식스맨 20팀을 선정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창의오디세이는 남부교육지원청이 6년째 운영하고 있는 특색사업으로, 올해는 ‘더불어 사는 세상, 평생 나눔 실천을 위한 School Project’라는 대주제로 시작했다. 동아리 활동은 6~7명의 학생들이 대주제에 걸맞는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인성 및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남부교육지원청만의 차별화된 프로젝트다. 인성교육이 특별히 강조되고 있는 요즘, 올해의 대주제에 걸맞게 각 학교의 동아리들은 나눔, 기부, 봉사, 공동체 의식함양 등의 주제로 계획서를 제출해 105편중 제물포여중의 ‘5가지 나눔 실천으로 만드는 희망 We Project’ 주제 외 19팀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팀은 교사의 개입은 적게 하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 및 동기여부, 창의적 실천계획, 대주제와의 관련성, 협동적 문제해결 가능성 등에 무게를 두고 선발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앞으로 1년 동안 30만원의 동아리 지원금을 바탕으로 지도교사와 함께 다양한 인성중심 동아리 활동을 추진하게 되는 새로
인천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정 정 호 교장 인천 유일의 공립 외국어고등학교, 미추홀 외고. 공교육의 신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미추홀 외고는 특수목적 교육과 공립 교육을 배합해 각자의 한계를 타개하고 있다. 교육경력 30년의 베테랑 정정호 미추홀외고 교장은 ‘원융회통’으로 현 교육의 문제해결이 필요하다고 한다. 남다른 열정과 소통으로 외국어 교육에 성심을 바친 그를 만나봤다. 미동도 하지 않던 내 마음이 추억으로도 남기고 싶은 미추홀외고 선생님과 구성원을 만나면서 홀로가 아닌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움직여 외진 곳에서 느꼈던 두려움은 사라지고 국보급 학생들을 만나 정말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어버이 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지도하며 고도의 교육전문성을 열정과 사랑으로 드높이고 등대의 불빛을 미추홀외고 선생님, 그리고 구성원과 함께 밝혀 학생들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실천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미추홀외고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그는 학생들의 자아실현의 욕구, 인간관계의 충돌로 인한 학교폭력 등 21세기 우리 교육이 풀어야 할 숙제이자 화두를 열성적으로 실험하고 있다. 그가 30년동안 인천교육을 위해 대입 지도
언제 어디서나 위험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안전대책이 강화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국민안전위원회와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 주요내용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공동 캠페인 전개 ▲‘밀크스쿨’의 무상지원 및 홍보 ▲학생 스마트폰 중독 예방 상호 협력 ▲학생 안전과 캠페인관련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지원 등을 담고 있다. ‘밀크스쿨’이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기존 3개 기지국을 연결한 위치를 추적하는 GPS가 아닌 IOT(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학생의 위치를 5m 단위까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최첨단 위치파악 시스템이다. 위치파악뿐만 아니라 SOS 보내기, 스마트폰 차단 등 부가기능을 갖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 차단은 부모나 교사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차단하는 기능으로 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학생 안전망 시스템을 희망하는 학교에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또 국민안전위원회는 교내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단체로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구축하고,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