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2년 미추홀 맛있는 집 경연대회’ 참가 업소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미추홀구에 있는 일반음식점이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고, 심사를 통해 경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는 다음 달 29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다. 외식분야 전문가들이 업소에 방문해 시식하고 음식 맛·영양·창의성 등을 평가해 5개 우수업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업소는 미추홀구 누리집과 SNS, 방송, 구정소식지 등에 홍보된다. 또 오는 9월 29일 열리는 ‘제22회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에서 구청장 표창과 ‘맛있는 집’ 지정 표지판이 주어진다. 이날 주민들을 대상으로 품평회와 시식회도 열린다. 구 관계자는 “우수한 맛집 발굴에 대한 지역주민과 음식점들 많은 관심을 기대하며 ‘맛있는 집’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음식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 업소는 미추홀구 위생과(032-880-7999)나 한국외식업중앙회미추홀구지부(032-864-8831)에 연락 또는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미추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라인건설이 4월 29일 ‘주안 센트럴 파라곤’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인천시 미추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미추홀구 주안2동 590-2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3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767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미추홀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곳이다. 5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해당지역, 11일 1순위 기타지역, 1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8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30일부터 6월 4일까지 6일 간 이뤄진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1호선 주안역도 지근거리다. 경인로, 미추홀대로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며 제1·2경인고속도로를 통한 광역이동도 수월하다. 또 단지 인근 시민공원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GTX-B노선 인천시청역이 오는 2029년 개통 예정이다. 7호선 및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수혜도 기대된다. 지난해 7호선 부평구청역과 인천 2호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1 언택트 장애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구와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협력을 통해 열린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사전 예약제, 무인단말기를 통한 비대면 면접, 이력서 접수 대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22개 장애인 구인 기업체와 약 100여 명 구직 장애인이 참여해 채용의 장을 이뤘으며 이력서 사진촬영, 심리상담, 무료 법률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만족도를 상승시켰다. 참여한 구직자는 “구가 마련해준 박람회 덕분에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의 큰 호응에 김정식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채용에 발 벗고 나서준 기업들에 감사드리며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공동주택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2곳의 문을 열었다. 구는 13일 도화역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내 금강꿈채운어린이집과 힐스테이트학익 내 해든어린이집을 각각 개원하면서 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강꿈채운어린이집’은 만 0세부터 만 2세까지 정원 26명으로 운영되며 ‘해든어린이집’은 만 0세부터 만 3세까지 39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예정이다. 두 곳 모두 맞벌이 가정을 위해 야간연장 운영 등 연장형 보육도 실시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더샵인천스카이타워 내 국공립어린이집 ‘더샵나다운’과 ‘더샵노리숲어린이집’ 2곳을 동시에 개원했다. 이어 11월에는 주안역센트레빌 내 5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소, 관내 총 26곳을 운영하게 된다. 김정식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꾸준히 확충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공보육 서비스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기존 노후 된 어린이집은 개보수 등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쾌적한 보육환경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옹진군의회는 28일 제22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백령공항 예타 선정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홍남곤 의원은 “사업이 추진될 백령도를 포함한 서해5도는 안보와 군사적 요충지로 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등 군사적 충돌과 위협이 지속된 고통의 지역으로 기억되고 있다”며 “백령·대청면 지역주민들은 국가안보를 위해 지난 60여 년 간 군사규제와 희생을 감내해오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다른 지역 국민과 동등한 교통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회가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는 ‘중앙정부는 백령공항 건설을 예타 사업으로 선정할 것’ ‘서해5도민의 이동권, 교통권을 보장할 것’ ‘제2차 서해5도종합발전계획에 반영된 백령공항건설의 즉각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의회는 이어 중앙부처 및 국회 등 유관 기관을 방문해 백령도 간척지에 이미 부지 확보돼 있고 지역주민 민원이나 환경훼손 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설명하며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백령공항 건설이 예타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미추홀구의회 의장으로서 온전히 맞이하는 첫 해이며, 첫 여성 의장으로서의 책임감까지 더해 올 한해 의회를 잘 이끌어야 한다는 막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안호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의장이 밝힌 올해의 각오다. 3선 의원으로 지금까지 각종 갈등과 다양한 문제점에 봉착했었지만 매 순간 동료 의원들의 양보와 협력, 구민들의 격려가 있어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그간의 소회를 털어놨다. 그는 "주변의 도움과 성원으로 여기까지 오게 됐고, 첫 여성 의장이라는 자랑스런 이름도 얻게 됐다"며 "이제는 더 크게 구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갚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고, 구민만을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해왔기에 지금의 성과도 따라온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안으로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및 도시재생사업'을 꼽았다. 이 의장은 "최근 2~3년 사이 구도심을 위한 각종 노력들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점을 감안, 일련의 사업들이 무난하고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감시도 게을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 의하면,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노란우산의 메인광고 모델인 배우 김영철과 가수 송가인을 2021년 12월까지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영철과 가수 송가인은 2019년 12월부터 노란우산 광고모델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홍보대사로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은 퇴직금이 따로 없는데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서 언제나 든든하게 지원하고 지켜주는 버팀목이 되도록 홍보대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철 노란우산 홍보대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대한민국 사장님들을 위한 공익적인 제도인 노란우산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노란우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 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공적 공제제도로 2007년 출범하였으며, 현재 재적가입자는 138만명, 재적부금 14조 6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3일 옥련동, 연수동, 송도동 일대에서 ‘2020년 수능 후 민·경·관 합동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수능 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번화가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고용, 청소년 유해약물 구입 등 금지 사항을 알리는 활동을 실시했다. 연수구 여성아동과, 연수경찰서,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수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연수구시민명예감시원 등이 참여해 민·경·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장갑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고 참여자들 간 거리두기를 위해 4개 조로 구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 보호와 계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 선도, 유해환경 개선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에이치과가 손잡고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환자에 틀니시술을 지원했다. 이들은 지난 2월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 진료의 의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에게 일부 항목에 대한 무료 진료(스켈링·검진 및 틀니지원)와 비보험 치료비 20% 할인 혜택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 첫 사례인 청학동 주민 A씨는 치아가 거의 없어 음식을 먹지 못해 건강에도 문제가 많은 상태로 틀니시술 의료급여 공적지원 대상인 만 65세 미만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같은 상황을 알게 된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담당자의 추천을 통해 A씨는 최근 올-에이치과에서 검진과 진료에서부터 틀니지원과 시술까지 받았다. 시술 후 A씨는“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고 새 삶을 사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윤기 원장도“재능기부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웃 나눔에 함께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수구 연수1동에 있는 올-에이치과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대한노인회와의 업무 협약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이웃들에게 치과진료로 무료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 경기
인천시 연수구 에이스마트 청학점은 지난 10일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여름이불세트 40채(200만 원 상당)를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에이스마트 장예기 대표는 2014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과 장학금 등을 후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장 대표는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들이 여름에도 두껍고 낡은 이불을 사용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에 시원한 여름이불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진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눠주신 에이스마트 청학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후원받은 여름이불세트 40채를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 이불교체가 시급한 가구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