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활사업 참여자와 센터 종사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 예방 ▲산업안전 보건 ▲장애인 인식 개선 ▲소방 안전 등 필수 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영훈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이 서로를 존중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무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자활사업이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어려운 주민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01년도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 교육, 사례 관리 등 통합적인 자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현재 ‘café 꽃이피네’, ‘바른세탁’등 총 16개의 자활사업단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지역 내 자활사업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전기컴퓨터공학과 임홍기 교수 연구팀이 확산모델(Diffusion Model)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이미지 복원 인공지능 기술인 ‘FAST-DIPS’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임 교수 연구팀은 손상되거나 일부 정보만 관측된 이미지로부터 원본을 복원하는 ‘역문제(Inverse Problems)’를 기존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안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안했다. 이미지 역문제는 초해상도, 인페인팅(빈 공간 채우기), 블러 제거, 위상 복원 등 컴퓨터 비전 분야의 핵심 과제다. 기존의 확산모델 기반 복원 기법은 문제가 복잡해질수록 반복적인 계산 비용이 급증하고, 연산자별로 복잡한 수반 연산자나 의사 역행렬을 별도로 설계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FAST-DIPS’는 측정값과의 일치성을 강하게 유지하는 제약 조건과 해석적으로 계산되는 최적 스텝 크기를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별도의 재학습 없이도 다양한 복원 문제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자동 미분 기반 구현만으로도 복잡한 연산 설계 없이 빠르고 안정적인 복원이 가능하다. 특히 연구팀은 연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픽셀 공간과 잠재 공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인천 연수구가 23일 구청 1층 송죽원에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공동으로 ‘도시계획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전시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회는 연수구와 유타대 간의 긴밀한 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된 ‘국외 우호도시 교류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구민들에게 알리고, 글로벌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개막식은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도시계획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의 작품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전시물로는 미국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뉴타운센터 개발 사업인 ‘더 하이츠(The Heights)’ 프로젝트 내 ‘한국 문화 테마 공원’ 미니어처 2점과 송도국제도시의 솔찬공원, 워터프런트 등 공공부지를 대상으로 한 ‘미래 디자인’ 미니어처 10여 점이 공개됐다. 특히 ‘더 하이츠’ 프로젝트는 레스토랑, 상점, 녹지공간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으로, 유타대 도시계획학과 학생들이 설계안을 구상하고 연수구 공원녹지과 공무원들이 실무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최적의 결과물을 도출해 낸 합작품이다. 설계안에는 연수구와의 협업을 상징
인천 미추홀구는 봄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생활권 녹지를 확충하기 위해 ‘봄철 도시녹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전반에 균형 있는 녹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특히 공공기관 주도의 정비를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사업은 공공분야와 민간분야로 구분해 추진됐다. 공공분야에서는 교통섬, 회전교차로 등 도로변 녹지 공간과 수인선 바람길 숲, 수봉공원 등 미추홀구 주요 녹지를 중심으로 초화류 1만 4930본을 식재했다. 이를 통해 단조로웠던 도로 환경과 산책로에 계절감을 불어넣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민간분야에서는 비올라, 데이지, 금잔화 등 7종의 초화류 총 46,900본과 산수유나무, 청단풍, 황매화, 병꽃나무 등 수목 659주를 식재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식재 활동에 참여해 일상 속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과 함께 만드는 녹색 도시’라는 가치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섰다. 구 관계자는 “도시녹화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도심 전반의 녹지
김종배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미추홀구의 고질적인 하수 처리 문제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지지자들과 함께 승기천 일대에서 물고기 방류 행사를 갖고, 수질 오염 방지와 수자원 재활용을 골자로 한 정책안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미추홀구 원도심의 노후화된 하수 관로 체계를 지적하며, 오래된 주택과 상가의 분뇨 및 우수가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하천과 바다 오염이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하수처리장 고장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물티슈’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했다. 실제 하수처리장에서 발견되는 이물질의 80~90%가 플라스틱 성분의 물티슈라는 점을 들어, 영국이 2027년부터 물티슈 금지법을 시행하듯 미추홀구에서도 가정과 식당을 중심으로 강력한 ‘생활하수 배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하수처리장의 펌프 고장과 팻버그(Fat berg·유지방 덩어리) 발생을 막아 행정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내 상습 침수 구역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도 내놓았다. 지형 특성상 만조 시 침수가 잦은 학익동 사거리 일대에는 학익하수처리장으로 배출되는 우수를 승기천으로 유도하
인천 연수구는 글로벌 생명과학 선도기업인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유)과 공동으로 ‘바이오 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하며 지역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나섰다. 지난 20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열린 일자리설명회는 양측이 체결한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MOU)’의 실질적인 이행 조치로 마련됐다.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전략 산업인 바이오 분야에 대한 지역 인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생생한 취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장에는 관내 대학생과 취업 준비 청년, 특성화고 학생 및 지역 주민 등 바이오산업에 높은 관심을 가진 많은 인파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행사는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예비 인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실무 중심의 조언을 담아 내실 있게 운영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바이오산업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동향 분석, ▲싸토리우스 기업 소개 및 송도 캠퍼스 비전 공유,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SKO)의 직무별 채용 계획 안내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싸토리우스의 주요 임직원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인재상과 필수 직무 역량을 가감 없이 전달하
인하대학교는 이종한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실(BRL·Basic Research Laboratory) 후속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초연구실 후속 지원사업은 기존 기초연구실(BRL) 사업 수행 과제 중 우수 연구팀을 선별해 후속 심화 연구를 지원하고, 기초연구 성과의 확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기존 기초연구실(BRL) 사업 수행 과제 총 114개 가운데 5개 과제만 최종 선정됐다. 이종한 교수 연구팀은 ‘재료·부재 다종손상 확산 및 네트워크 레질리언스(복원력) 연계 LIVE(Life Identification Virtual Expectation) 디지털트윈 기술 개발’ 과제로 연구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연구책임자인 이종한 교수는 서울대 김은주 교수, 연세대 정상엽 교수, 인천대 장정국 교수와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향후 3년간 총 15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인프라·건축 시설물은 다양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재료 열화와 구조 부재의 손상이 발생해 개별 시설물의 성능 저하를 넘어 도로 시설물 네트워크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인천 연수구보건소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신체활동 실천을 돕기 위해 ‘라온제나 신체활동 프로그램’ 2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하 성인과 65세 이상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으로 각각 특성에 따라 최대 35명이 참여하는 단체 운동과 8명 규모의 소규모 집중 운동으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발레 필라테스 ▲BMI 23 이상 대상자를 위한 체중 관리 프로그램인 ‘다이어트 줌바댄스’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유연성 향상과 신체 균형 회복을 돕는 ‘바디 리셋 氣스트레칭’ ▲성인 슬링 운동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은 ▲은빛 소도구 필라테스, ▲튼튼백세 근력스트레칭, ▲시니어 슬링 운동 교실 등을 운영한다. 구는 근력 강화와 균형감각 향상 중심의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층의 신체기능 유지와 낙상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3일부터 연수문화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구민이 일상에서 꾸준히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건강증진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천 미추홀구가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동네 맞춤형 자치 모델’을 확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주민 주도형 변화’가 지역 곳곳에서 꽃피우고 있다는 평가다. ■ 주민총회 참여 열기 ‘후끈’... 주민총회 투표율 6%→13% 껑충 특히, 눈에 띄는 성과는 주민총회 참여 확대다. 미추홀구 21개 동에서 진행된 주민총회 주민투표율은 전년도 평균 6% 수준에서 13%로 상승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 높아졌다. 이는 주민총회가 형식적인 행사나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주민이 직접 마을의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실질적인 참여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 준다. 주민총회에서는 마을의 다양한 의제가 주민들의 논의와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이러한 과정은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민주적 자치 경험의 장이 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미추홀구 21개 동에서 개최된 총회는 동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마을 축제로도 자리 잡았으며, 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은 물론 주민 공론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축제부터 환경 정비까지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갑상선암센터 이진욱 센터장이 최근 미국에서 열린 내분비수술 분야 국제학회에서 국내 의료진 가운데 유일하게 연자로 초청돼 발표를 진행했다. 아인병원은 19일 이 센터장이 미국 워싱턴 D.C. 조지워싱턴 의과대학에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열린 ‘내분비수술 국제혁신기술학회(ISITES 2026)’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ISITES는 전 세계 내분비외과 및 의공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갑상선·부갑상선 수술에 적용되는 최신 기술과 장비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관련 교과서와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하는 저명 의료진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센터장은 학회 프로그램 중 ‘제8회 부갑상선 형광 수술 심포지엄’ 세션에서 발표를 맡아, 갑상선 수술 시 부갑상선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최신 형광 수술 기법을 소개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한 ‘SPRA(한쪽 유륜 접근 갑상선암 로봇수술)’ 과정에서 적외선 형광 조영술을 활용해 부갑상선 주변 혈관을 확인·보존하는 기술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기법은 로봇 수술 중 혈관 조영제를 이용해 부갑상선 혈류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수술 후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발생을 현저히 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