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통합’ 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내 외국인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도시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내외국인 통합 정책에 따른 결과다. 7일 구에 따르면 인천 최초로 고려인 출신 임기제 공무원인 오예나씨를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임용했다. 오씨는 외국인 주민들이 겪는 미묘한 고충을 같은 눈높이에서 상담하고, 한국어 교육부터 생활민원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인원 약 500명이 밀착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추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한 외국인 주민은 “외국인인 저희에게 한국어를 배울 기회를 주고 있는 구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외국인에게 친절하고, 세심하게 한국 문화를 설명해 주셔서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다”고 평했다. 구는 학교 밖이나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해 ‘다가치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이 시설은 한국어 교육과 진로 상담, IT 코딩 교육 등을 제공하며, 주 18개 반에 연인원 약 55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곳의 운영에 대한 만족도도 98.6%에 달한다. 단순한 공부방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
미추홀구는 지난 5일 도화2·3동 주민문화센터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주요 관계자, 주민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관람을 함께하며 새로운 문화 공간의 시작을 축하했다. 인천도시공사 기부채납으로 마련한 센터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 카페, 2층 체력 단련장, 3층 다목적실, 4층 전시장 및 체험 공간 등을 갖춰 문화·체육·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공공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에서는 4층 전시 공간에서 '미추홀구 과거와 현재, 그 변화의 모습'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오인영 미추홀구사진인연합회 회장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며, 관람객들께 미추홀구의 역동적인 변천사를 한눈에 조망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한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인천금융고등학교·인천중앙여자고등학교와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현 인하대 I-RISE 인재양성추진단장과 전용화 인천금융고 교장, 채옥선 인천중앙여고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진로·진학 및 전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학 연계 교육과정 및 특강 등 공동 기획·운영 ▲교육 인프라 및 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들 기관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등학교와 대학 간 연계 교육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진로·진학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교육 인프라와 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참여 기관 모두의 교육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 기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장현 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특성화고와 대학이 함께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인재 양성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미추홀구 부구청장에 시현정 지방부이사관이 지난 2일 자로 취임했다. 시 신임 부구청장은 지난 1988년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스마트도시담당관, 회계담당관, 예산담당관, 여성가족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특히 예산·회계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 지방재정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재정 운영과 조직 관리에 강점을 지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시현정 신임 부구청장은 “미추홀구는 인천의 중심이자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현재 가장 많은 변화가 진행 중인 도시”라며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구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추진해 온 정책에 대해 소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연수구가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우리아기 첫인사’ 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기 탄생을 축하하며 출산 가정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2주마다 구청 1층 드림캔버스와 연수구청사거리, 제2청사 옥외, 청학사거리, 문학사거리 등 5개 전광판에 출생 아기 사진과 부모의 축하 글을 송출한다. 지역에서 출생한 가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네이버폼)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면 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출산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연수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미추홀구는 최근 롯데백화점과 주안노인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주안노인문화센터는 주안동 20-1번지 일원에 지하 1~지상 3층, 연면적 3186.66㎡ 규모 시설로 조성한다. 이는 기존 시설(연면적 1152㎡)의 약 3배 확장한 규모로, 오는 3월 착공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축 사업은 지난 2022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유재산 취득 심의 등 주요 행정 절차를 거쳐 장기간 준비해 왔다. 그러나 시설 규모 확대에 따른 건립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 추진에 한계에 따른 일정이 지연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센터를 건립하고, 완공 후에는 구와 협력해 노인들을 위한 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조성은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화·주안 권역의 노인복지 시설 환경 개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협력해 어르신들의 생활 기반을 확충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
미추홀구는 석바위시장 내 두리어린이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2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을 전면 정비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 놀이시설물 전면 교체 ▲공원 진입 계단 정비 ▲보도블록 교체 ▲운동기구 교체 등이다. 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 개선 사업에는 ‘개구리’를 테마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놀이시설물과 공간 구성 전반에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유도하고, 공원 이용의 즐거움을 높여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보도블록과 진입 계단을 전면 정비해 보행 약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노후화한 운동기구도 전면 교체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의 건강 증진과 휴식 공간으로서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두리어린이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
연수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를 통과해 5회 연속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성평등가족부가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 일·가정 양립,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부여한다. 구는 2014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2017년 유효기간 연장, 2019년과 2022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 또다시 재인증(3회)을 받으며 오는 2028년 11월까지 5회 연속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구는 정시 퇴근을 권장하는 ▲‘가족 사랑의 날 및 정시퇴근의 날’(수·금요일) 운영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및 돌봄휴가 제도 ▲직장 어린이집 ▲새내기휴가 및 생일휴가 제도 도입 ▲직원 전용 휴게실 및 당직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지원 정책과 근무 여건 개선에 힘써왔다. 이재호 구청장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도 일·생활의 균형 문화 정착과 유연한 조직 운영을 통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수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주소정책 업무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고,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포상은 주소 정책 업무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로, 구는 도로명주소와 주소 정보시설을 철저히 관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최신 주소 정보의 유지와 효율적인 행정 활용 기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생활공간의 주소 부여를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구는 학교 방문 교육 및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주소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아울러 보행로와 공원 등 주민 생활공간에도 주소를 부여해 주소 정책을 주민들의 일상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기도 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주소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주소 정책 성과가 열매를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주소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의 대표 생태 하천으로 자리 잡은 승기천 수질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연수구는 승기천의 적극적인 수질개선 사업으로 지난 2023년 2월 3등급이었던 승기천 수질이 1등급(BOD 2 이하)으로 대폭 향상됐다고 23일 밝혔다. 구가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2025년 승기천 월별 BOD 분석’을 보면 올해 승기천의 BOD 수치는 전반적으로 개선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7월에는 1.9mg/L로 1등급 수질을 기록한 뒤 11월 현재까지 5개월 연속 1등급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승기천 수질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수질개선 사업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구는 승기천 관리권을 이관한 뒤 물길 복원과 붕괴한 호안 정비, 퇴적물 제거, 유지용수 개선 등 고질적인 악취와 수질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자연적 여울을 재조성해 하천 물길을 회복시키고, 처리가 어려웠던 승기 2교 부근 퇴적물 등 20여 톤을 특수 공법을 활용해 처리했다. 이와 함께 승기천 내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5개 지점을 선정해 차집찬넬 정비를 완료하고 악취 문제를 개선했다. 또 퇴적물 제거용 수륙양용차를 도입, 운용하고 하상 정비 등 수질·악취 개선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