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연수갑)과 송갑석(더불어민주당)·하태경 국회의원(국민의 힘)은 지난 20일 국회의원 정론관에서 지방거점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신도시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앞서 박 의원은 1기 지방거점 신도시(인천 연수구, 부산 해운대구, 광주 상무지구, 대구 수성구, 대전 둔산)을 포함한 노후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한 데 이어 하 의원도 5월 1기 지방거점 신도시를 포함한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여·야 의원 모두가 관련 법률을 발의한 만큼 1기 지방거점 신도시가 반드시 노후신도시 특별법 논의에 포함돼야 하며 정기 국회에서 빠르게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은 ▲해당 지역에 대한 안전진단기준 대폭 완화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및 별도 기구 신설 ▲주거지역에 대한 용적률·건폐율에 대한 기준 대폭 완화 ▲해당 지구 역세권을 비롯한 특정 지구에 한해 최대 용적률 부여 등을 통해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사업을 활성화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해당 지역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과 관련, 예타면제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지역의 다양한 교통현
6·1 전국지방선거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창규 인천시의원 후보(미추홀구 제2선거구)는 지난 19일 미추홀구 시민공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허종식 국회의원(동구 미추홀구갑)과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후보, 캠프 관계자들, 선거운동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선거에서의 승리 결의를 다졌다. 출정식에서 정 후보는 “인천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주안의 새로운 시작점에 도달했다”면서 “다시 도약하는 주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창규 후보는 특히 “우리 주민이 꿈꾸는 이상과 좋은 환경을 현실로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겠다”면서 “주민 곁에서 귀를 열고 마음과 마음이 하나 돼 살기 좋은 행복한 ‘우리 동네 주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지난 18~19일 이틀간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후원하고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가 주관하는 ‘2022 공공외교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23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외교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공공외교 분야의 진로탐색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학생들은 ‘공공외교 토론대회’와 ‘보자기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하며 국가브랜드의 영향력을 높이는 외교활동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개최된 ‘공공외교 토론대회’에서는 ‘재외동포 공공외교: 정부의 지원정책은?’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참가팀들은 재외동포의 공공외교적 역할을 제고하는 효과적인 정부지원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대회 ‘대상’은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김근영, 문서영, 이수형 학생으로 구성된 이음팀이 차지했다. 이음팀은 찾아가는 공공외교 체험으로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글로벌 버스킹’ 정책을 제안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음팀 문서영 학생은 “그동안 강의에서 배운 공공외교와 재외동포에 대한 지식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재외동포 지원정책을 고민해보면서 재외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 연수지구위원회는 최근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저소득 가정 모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20만 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한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협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동춘1동 중·고등학생 3명에게 각 40만 원씩 전달됐다. 장경민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 전달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재묵 처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정진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 이 시대 어른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철 동춘1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전해주신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연수지구협의회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후원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연수지구위원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선도 순찰 등의 범죄예방 활동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천시 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이해 최근 홈플러스 송도점의 사회적경제기업 체험존 ‘그루’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기획전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공정무역 제품 신규 입점 ▲공정 무역제품 현장 시식행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30% 할인(5월 1~31일) ▲사회적경제기업 체험 행사(카네이션 쿠키만들기, 피타고라스 웰컴피아노 만들기) ▲현장 SNS인증 이벤트 ▲공정무역 U-Quiz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또 현장에서는 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푸른두레생활협동조합 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식도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 11월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앞으로 공정무역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현 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달 31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30% 할인은 계속된다”며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공정무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0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2022년 제1차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장애인 거주시설, 지역사회재활시설, 직업재활시설, 자립생활센터, 피해장애인 쉼터 등 14개 기관 대표와 연수구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항 공유 및 향후 네트워크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이어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을 초빙해 장애인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복지 네트워크는 ‘인천시 시설거주 장애인의 탈시설 및 지역사회 통합지원 5개년 계획’에 따라 장애인의 탈시설 자립을 위해 거주시설 및 자립생활센터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구는 장애인 인권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수립한 ‘장애인복지시설 인권 사고 재발방지 계획’에 따라 장애인 이용시설 및 직업재활시설을 포함해 네트워크를 확대 구성하게 됐으며, 장애인의 자립·인권 등을 주제로 시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네트워크 회의가 장애인 인권 향상 및 탈시설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구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부모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비대면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는 홍성관 교수를 강사로 초빙, 스마트폰을 통해 자녀가 새로운 직업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코칭하는 방법과 자녀 스스로 꿈을 찾고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와 참여자가 서로 소통하며 궁금한 점들을 해소했고, 자녀에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와 지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진로탐색을 코칭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진로탐색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을 알려줄 수 있어 좋았고,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진로탐색 방법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녀교육을 위해 지역 주민 및 자녀를 둔 부모, 지도자들에게 다양한 부모교육을 홍보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23곳에 ‘방연마스크 보관함’을 시범 설치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가 전체의 64%에 달하는데, 방연마스크를 사용하면 연기 등 유독가스의 흡입을 막아 이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구는 시설별 적정 보급수량과 알맞은 설치장소 지정을 위해 사전 조사를 실시, 6월까지 23곳에 680여 개의 방연마스크와 보관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상시설은 ▲어린이집 7곳 ▲경로당‧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14곳 ▲사회복지관 2곳으로 시설의 연면적, 1일 이용인원 등을 고려해 보급할 예정이며 향후 효과성 등을 검토해 추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연마스크를 보급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펴 주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23일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집에서도 손쉽게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혈압·혈당기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혈압·혈당기 대여사업’은 혈압·혈당의 정기적인 측정과 관리를 통해 구민들의 자기 주도적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비대면 건강 관리사업이다. 운영 기간은 6개월로 참여자에게 혈압·혈당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혈당기 신청자에게는 채혈침, 검사지, 알콜솜 등의 소모품도 함께 제공한다. 참여자가 자택에서 스스로 측정한 혈압·혈당의 측정값은 관리자 홈페이지로 자동 전송돼 건강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상담사와의 주 1회 전화상담을 통해 주기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사업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로 신청을 위해서는 3개월 내 질환 관련 처방전 또는 진단서를 제출하고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최근 인천 역사·문화 태동지 문학산을 주민들이 직접 답사할 수 있는 ‘2022년 문학산역사관 문학산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학산역사관 문학산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문학산 정상이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면서 미추홀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4회를 진행해 초등학생 330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문학산역사관 해설사들과 함께 문학산을 걸으며 전해오는 설화들을 듣고 문학산에 소재한 여러 문화유산들을 답사했다. 또 문학산역사관을 둘러보고 전통놀이 등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미추홀구 지역 문화유산을 실제로 탐방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 지역사를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