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지난 9일 시립인천대학교 동북아 경제통상 대학 초청으로 국내 연수중인 중국 공무원들이 연수구를 방문해 구청사 및 민원실 등에 대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했다. 구에 따르면 중국 청도시 보세구 관리위원회 소속 공무원 3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한국 연수과정에 있으며 연수를 마련한 인천대 측의 사전요청으로 연수구가 견학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날 방문단은 인천대 송도캠퍼스 공사현장, GM 대우자동차, 강화도 유적지, 차이나타운, 수도권매립지, 시화조력발전소, 영흥화력발전소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산업현장의 견학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인천시와 우호관계에 있는 중국 청도시 공무원들의 이번 연수구 방문을 통해 인천은 물론 연수구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박진영)는 자신이 만든 종교집단에서 이탈하려 한다는 이유로 신도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모 종교 교주 김모(53·여)씨를 8일 구속기소했다. 또 이 종교를 맹신하며 교주 김씨와 함께 가족을 때려 숨지게 한 오빠 임모(40)씨와 어머니 정모(62)씨를 같은 혐의로, 이들에게 검찰 수사를 무마해 주겠다며 돈을 받아챙긴 혐의(사기 등)로 사건브로커 정모(58)씨 부부를 함께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교주 김씨는 신도 임모(37·여)씨가 종교집단에서 빠져 나가려 하자 지난달 5일 낮 12시쯤 임씨 오빠와 어머니를 시켜 인천 부평구 갈산동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게 한 뒤 함께 1시간 가량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7일 임씨 오빠를 구속할 때 관련자들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어긋나는 점을 의심, 1개월간의 보강수사를 벌여 교주 김씨의 범행을 밝혀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연예인의 사인을 받아주겠다며 10대에게 접근해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행사지원업체 강모(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1시쯤 인천 남구 문학경기장에서 콘서트 공연을 보러 온 여중생 A(12)양 등 2명에게 “연예인의 사인을 받아주고 공연 리허설 장면을 보게 해주겠다”며 접근, A양의 가슴을 만지고 6차례에 걸쳐 음란한 내용의 휴대전화 통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시 남구 도화재개발지역내 영세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인들이 6일 인천도개공 앞에서 공장 이전 부지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공장 이전 부지 마련을 재개발 사업 주체인 인천도시개발공사에 요구하고 나섰다. 구와 도화상공인협의회에 따르면 도화재개발지구 사업은 인천도개공이 오는 2014년까지 도화동 일대 87만8천여㎡에 6천여 가구의 주택단지와 업무·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7월께 착공한다. 이에따라 시와 도개공이 공장 부지 3만3천여㎡와 시립 인천대학교 부지 13만여㎡를 포함, 남구 도화동 일대 87만8천여㎡를 재개발키로 하고 현재 지장물 등에 대한 감정평가를 하고 있다. 그러나 5∼20년 동안 인천대학교 소유 땅 150∼1천500여㎡를 빌려 기계나 목재 등의 영세제조업(종사자 2∼15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들은 “공장을 철거한 뒤 옮겨갈 땅이 없다”며 대체 부지 마련을 인천도개공에 요구하고 있다. 도화상공인협의회 관계자는 “재개발도 좋고 도시환경도 좋지만 돈을 벌고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도 중요하다”며 “무조건 내몰면 우린 어디 가서 공장을 세우냐면서 인천시와 인천도개공은 이런 기업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은 채 공장 철거를 강행하려 한다”고
인천시 남구는 지난 10월 22일부터 9박 10일의 일정으로 유럽 3개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총 73개 업체 바이어와의 상담을 해 711만달러의 무역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영수 구청장을 단장으로 관내 중소기업 대표 8명과 함께 런던, 마드리드, 브뤼셀을 방문, 코트라 현지 무역관의 사전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신규 시장 개척 및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구는 최첨단 초음파 세척기, 광고용 디스플레이, 컴퓨터 주변기기, 홍체 인식 마우스, 보석류 가공 등 상품별로 유럽산 제품과는 차별화된 베스트 경쟁력을 지닌 업체들로 개척단을 구성, 파견했다. 시장개척단은 전체 73명의 바이어와 총 711만달러의 계약 상담을 진행했으며 참가 업체 중 광고용 디스플레이 패널을 제작하는 (주)휴리스와 초음파세척기 생산업체인 (주)클레슨에서는 14만여달러의 샘플계약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나머지 6개 업체도 꾸준한 사후관리 통해 상담액 전체가 실질 계약으로 성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구 관계자는 내다 봤다. 시장개척단을 총괄 인솔한 이영수 구청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은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한다”며 “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박정식)는 구청장에게 인사청탁을 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한나라당 인천시당 남구(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박모(67)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중간에서 돈을 전달하면서 그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인천시 남구의회 의원 박모(5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위원장 박씨는 지난 3월 초순 사무관 승진대상자인 남구 공무원 정모(47)씨로부터 인사청탁 을 받고 인천 남구 도화동 자신이 운영하는 자동차매매센터 앞 주차장에서 현금 1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구의원 박씨는 정씨로부터 “인사청탁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정씨와 함께 박 위원장을 만난 뒤 현금을 전달해 주고 그 대가로 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천수 부장판사)는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기소된 이모(47)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은 범행 내용 자체로 지극히 반인륜적이고 피고인은 피해자의 아버지로서 피해자를 보호하고 건전하게 양육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완전히 방기하고 정신지체 2급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 피해자가 반항하기 어려운 상태에 있는 점을 이용해 자신의 욕정을 채우기 위해 파렴치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가 수사기관에서 자신을 복지원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하면서 앞으로 사는 동안 피고인을 계속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진술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범행 정도에 상응하는 중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옹진군이 해양수산부의 의견에 따라 해사(바닷모래)채취를 당초 계획했던 양의 일부만 일단 허가한데 이어 추가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30일 옹진군에 따르면 군은 해수부의 의견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16일까지 14개 해사채취 업체에 옹진군 자월면 선갑지적 5개 구역에서 99만3천㎥(루베)의 바닷모래를 채취하도록 허가했다. 이는 군이 당초 허가하려 했던 407만3천㎥에 크게 못 미치지만 해수부 측에서 “99만3천㎥를 우선 허가한 뒤 해사채취 상황을 모니터링해 환경적인 문제점 등이 없을 경우 추가 허가 여부를 논의하자”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이를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허가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군은 허가기간 역시 당초 계획보다 줄였으며 이 기간이 끝나는 대로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를 해수부에 제출해 허가하지 못한 나머지의 추가 채취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해사채취업체들로부터 공유수면 점·사용료로 1㎥당 3천340원씩 모두 136억원의 수입을 올릴 방침이었으나 현재로선 허가량이 1/4 수준으로 대폭 줄어 재원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이번 해사채취 기간이 끝나면 해사채취 과정에서 환경적인 피해가 미미하고 안전문제 등이 우려할 만한
인천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천수 부장판사)는 인천시에서 발주한 용역을 직접 해 억대의 용역비를 챙긴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기소된 인천시 공무원 조모(31)씨에게 징역 4년을, 전 공무원 김모(55)씨와 장모(42)씨에게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조씨에게서 2천670만원을 추징한다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씨에 대해 “피고인은 인천시청 지적과가 발주한 항공사진활영 및 판독용역사업을 감독할 지위에 있음에도 판독용역을 받아 스스로 판독작업을 수행, 용역의 대가를 받고 그 과정에서 위 용역에 대한 공무원으로서의 감독의무를 게을리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인의 수법이 매우 대담하고 계획적인 점, 공무원에게는 일반인보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장기간에 걸친 이 사건 범행을 통해 국민들에게 국가 및 공무원에 대한 불신을 초래한 점 등에 비추어 그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와 장씨에 대해서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등 유리한 정상을 참작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천시 지적과에 근무한 조씨 등은 2003년 인천시가 발주한 ‘항공사진촬영 및 판독용역’을 수주한 업체
옹진군이 주변 해역의 어업생산기반 확충에 발벗고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 지역 인구의 70%에 달하는 어민들의 생계유지와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모두 5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수산종묘 매입, 방류사업과 양식장 조성사업 등 양식기반시설사업 확충에 나섰다. 군은 올들어 현재까지 수산종묘 매입과 방류 사업에 31억7천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복종패 26만마리와 우럭종묘 270만마리, 넙치종묘 383만마리, 감성돔 14만마리를 방류했고 바지락종패 350t, 백합 60t, 가무락 39t을 바다에 뿌렸다. 또 앞으로 5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전복종패 15만마리, 해삼종묘 68만마리, 바지락 85t, 백합 29t, 가무락 49t 등을 방류할 계획이다. 한편 연평, 백령, 덕적, 자월, 영흥 등 5개 섬에 다시마양식시설 6억원, 김양식시설 4억원, 산지가공 처리시설 4억원, 갯바위 갯닦기사업 2억8천만원 등을 투자해 포획·채취하는 수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가공·처리해 상품 판매를 통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군은 다시마산업 육성을 위해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과 용역계약을 체결, 옹진군 다시마의 우수성에 대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