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에서 50대 여성이 교회 음식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지 이틀 만에 숨져 경찰이 정확한 사인 조사에 나섰다. 13일 인천 연수경찰서와 유족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에서 혼자 살고 있는 A(53·여·학습지교사)씨는 지난 9일 낮 연수구 연수동 B교회에서 제공한 점심을 먹고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다가 11일 집에서 숨친 채 발견됐다. A씨 뿐만 아니라 B교회 신도 50여명은 지난 9일 낮 교회에서 점심으로 나온 돼지고기 보쌈, 미역국 등의 음식을 먹은 뒤 오후부터 설사, 복통 증세를 일으켰으며 이 중 30명은 심한 설사로 탈수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그러나 본인의 증세가 심각하지 않다고 보고 약국에서 약만 사 먹고 병원치료는 받지 않았다. A씨는 이틀간 무단결근한 것을 의아하게 여겨 집으로 찾아간 직장동료에 의해 발견됐다. A씨 남편은 “직장때문에 부인과 떨어져 살고 있는데 교회음식을 먹은 뒤 속이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평소 별다른 지병도 없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숨져 황망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이 식중독 증세와 연관이 있는지 등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
13일 개청한 남구 주안3동 인천소방방재본부 새 청사에서 안상수 시장, 서정식 본부장, 기관단체장 등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 인천소방방재본부는 13일 남구 주안3동 새 청사에서 안상수 시장, 서정식 본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새 청사는 총 234억원을 들여 동서식품이 있던 주안3동 747 일대 5천2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건축면적 1만1천200㎡ 규모로 세워졌다. 이곳에는 일선 소방서의 119 상황실을 통합 운영하는 종합방재센터가 설치돼 소방인력과 장비의 출동시간이 줄어들고 보다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인천소방방재본부는 그동안 별도의 청사가 없어 남동구 구월동 남동소방서 건물을 사용해 왔으며 새 청사에는 이날 문을 연 남부소방서도 입주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내 소방서는 남부소방서(남구), 남동소방서(남동구), 공단소방서(남동공단·연수구·남동구 논현·남촌동), 계양소방서(계양구), 부평소방서(부평구), 서부소방서(서구·강화군), 중부소방서(중구·동구·옹진군) 등 7개로 늘어났다.
한신공영은 인천시 남구 주안동에 ‘한신 휴(休)플러스 아시아드시티’ 아파트 1천509가구를 짓고 이 가운데 재건축 조합원분을 제외한 48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0층 총 18개동 규모로 65~148㎡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는 3.3㎡ 680만~850만원이고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로 한신 휴플러스 인근인 문학경기장 일대에 각종 경기장과 선수촌 아파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개발 기대감이 높다. 입주는 2010년 1월 예정이다. ☎032-424-3233.
인천의 한 교회에서 교회측이 만들어 나눠준 음식을 먹고 5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0일 인천 연수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 지역에 있는 A교회 신도 200여명이 9일 낮 교회에서 점심으로 돼지고기 보쌈 등의 음식을 먹은 뒤 50여명이 오후부터 설사 복통 증세를 일으켰으며 이중 30명은 심한 설사로 탈수 증세를 일으켜 인근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구 보건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교회에는 정식 급식소가 설치돼 있지 않았으나 조리사를 포함한 교회 신도들 중 일부가 지난 8일 교회에서 음식을 미리 만들어 보관했다가 이날 점심때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0일 전기재료업체에 위장취업한 뒤 상습적으로 회사 물품을 빼돌려 판매한 혐의(상습절도)로 임모(26)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지역 전기재료업체 3곳에 위장취업해 모두 61차례에 걸쳐 1억9천여만원 어치를 훔쳐 장물업자에게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옹진군은 지난 4월 문화관광부에서 ‘2007 올해의 관광지 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서포리에 대해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서포리 관광지는 청정해역을 끼고 펼쳐진 넓은 백사장과 노송 숲으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으나 1977년 관광지로 지정된 뒤 시설이 노후화하는 등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크게 떨어져 운영지원과 시설개선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 군은 문화관광부의 관광진흥개발기금 교부금 15억원, 인천시 지원 10억원, 군 자체 예산 5억원 등 모두 30억원을 확보한 뒤 최근 3억원을 투입해 서포리 리모델링 시범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군은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해변 그늘막 시설 설치, 취사장 건립, 삼림욕장 공원화사업, 해변내 텐트촌 조성, 주차장 정비, 향토민속(역사)관 건립, 해변내 관광전망대 설치, 공중화장실 현대화 및 리모델링, 관광안내센터 설치 등이다.
인천시 남구 일부 지역이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최근 재개발 사업 등으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은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0일 인천지역 부동산 업체와 주민들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지난 7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집값 불안 양상을 보이는 인천시 남구 용현, 학익, 주안, 숭의동을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추가 지정된 지역에서는 모든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나 전용면적 60㎡ 초과 아파트의 거래계약을 체결할 경우, 계약 체결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거래가액, 자금조달 방법, 입주 계획 등을 해당 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이는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 용현·숭의동(용마루 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용현·학익·주안·숭의동 주택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등이 잇따라 추진됨에 따라 예상되는 투기 과열 양상을 미리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인천지역의 대표적 구도심인 남구가 재개발 사업 등으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했던 일부 주민들은 부동산 경기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더욱이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제외된 도화동 등으로 주택 거래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동산
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선각도 인근 해상에서 400만㎥(루베) 분량의 모래 채취를 해사채취업체들에게 허가하기로 하고 관련부처인 해양수산부와 그동안 협의를 했으나 해수부가 끝내 허가물량에 동의하지 않아 허가권자인 군수 직권으로 허가를 강행하기로 했다. 올해 전체 예산이 1천500억원에 그친 옹진군은 해사채취업체들로 부터 공유수면 점·사용료로 1㎥(루베) 당 3천340원씩 모두 136억원의 수입을 올릴 방침이며 이는 전체 예산의 10%에 육박, 재원마련이 어려운 군은 모래채취사업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해수부는 옹진군이 2006년 11월 말부터 해사채취 허가를 추진해 온 이래 해사채취에 따른 환경오염과 선박의 잦은 이동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 등을 이유로 군의 당초 계획을 반려하며 채취량을 103만㎥으로 대폭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7월까지 2차례에 걸친 해수부의 지적내용을 수용, 환경오염 저감 및 안전사고 방지 대책 등을 보완해 허가계획을 다시 제출했으나 지난달 중순 해수부가 또다시 부동의 회신을 보내오자 더이상 협의할 여지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협의 부처인 해수부의 동의 없이 군 단독으로 허가권을 발동해 현재
인천 연수경찰서는 토지매매 과정에서 건축허가를 받게 해주기 위해 나무 100여 그루를 고사시킨 혐의(산림자원의조성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부동산중개업자 김모(55)씨에 대해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새시업을 하는 윤모(47)씨에게 500만원을 주고 시켜 지난 6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인천 연수구 청학동 청량산 3천여㎡에 있는 30∼60년생 나무 130여 그루에 드릴로 구멍을 뚫고 ‘근사미’라는 농약을 주입, 나무를 말라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이 지역 토지 매매를 중개하는 과정에서 나무를 고사시켜 건축허가를 받게해주면 2억원을 받기로 토지매수자와 약속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달말 관할 구청인 인천 연수구는 주민의 신고로 이 지역 나무들이 드릴로 구멍을 뚫은 자국이 있는 등 심하게 훼손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히로뽕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A(46)씨 등 5명을 구속하고 B(23·여)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후 9시30분쯤 대구 달서구 감삼동의 길가에서 히로뽕 40g을 C모(29·여)씨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B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안양, 의왕시 모텔들을 돌아다니며 A씨 등으로부터 공급받은 히로뽕을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히로뽕 40.28g(시가 2억원 상당)을 압수하고 이들이 조직적으로 마약류를 판매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