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화학공학과가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한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화학공학분야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의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선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화학공학(정유·화공),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 전자공학(반도체) 분야에서 47개 대학 86개 학과의 평가가 이뤄졌다. 인하대 화학공학과는 산업계기반 교육과정의 평가점수가 평균을 웃돌며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현재 화학공학과는 삼성전자 및 LG디스플레이와의 주문식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4개월 이상 이어지는 IPP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가스공사, 금호석유화학 등의 기관에서 학생들이 실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2019년부터 실시한 청년TLO 육성사업을 통해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취업률을 높였으며 연구원으로 활동한 졸업생이 다양한 기술이전 관련 활동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화학공학과 육지
인천공단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구급차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구급차 및 구급장비를 일 1회이상 자체소독 실시하며, 구급차량 이용 시 2차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소독전문업체를 통해 구급차 전반에 대해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구급대원 현장 활동 시 코로나19 관련 증상에 대한 단계별 대응 및 감염보호장비 착용에 따른 지침에 따라 활동 중이며, 환자 이송 후 공단소방서 내 감염관리실 및 각 센터에서 구급차량 소독을 하고 있다. 김준태 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안일해질 수 있는 사회적분위기에 맞서 생명의 최전선에 있는 구급차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더 감염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예방수칙들을 지속적으로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기계공학과 첨단재료연구실 강태준 교수 연구팀이 전도성 고분자를 새로운 방식으로 패터닝(patterning)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전자기기 등에 사용되는 유연한 전자소재나 투명전극을 만드는 데에는 전도성 고분자가 핵심적으로 사용된다. 전도성 고분자는 반도체 사진현상공정과 식각공정을 통한 고분자 필름의 패터닝 과정을 거쳐야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패터닝 과정은 프로토타입 제작에서 시간과 비용의 제약이 있으며, 평면 형태의 패턴만 구현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주현 박사과정생, 강태준 교수 연구팀은 전도성 고분자의 전구체 용액이 코팅된 기판에 열을 가해 원하는 모양을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고분자 패터닝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고안한 패터닝 기술은 별도의 장비와 공정이 필요없으며 평면은 물론 그레이스케일의 표면형상을 제작할 수 있어 다양한 유연 전자소자에 응용 가능한 원천기술을 제공한다. 연구팀은 웨어러블 센서 제작을 위한 유연한 전극, 접을 수 있는 에너지 저장체, 전기변색장치를 선보여 제안된 패터닝 방법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기술의
인천시 동구 송림6동 새마을협의회는 최근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웃사랑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송림6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어르신 댁의 낡고 오래된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연신 구슬땀을 흘리며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봉철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어르신들께 따뜻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서 뜻 깊고 보람차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태열 송림6동장은 “매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가구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해 노후된 수전을 교체하고 도배 봉사를 하는 등 계속 집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송림동에 위치한 반찬제조 업체인 ‘이모반찬’과 청소용역업체 ‘다온크린’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과 연대를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으로 성사됐으며,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과 지역사회 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에 이모반찬과 다온크린 두 업체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현미 이모반찬 대표와 이상민 다온크린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재현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송현1·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마을과 학교를 잇는 마을교육활동가인 온마디활동가를 대상으로 온마을학교 모니터링을 위한 사전교육 워크숍을 실시했다. 미추홀구 온마을학교란 우수한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아이들이 방과 후 학원이나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문화예술, 생태환경, 인문학 등 다양한 교육들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온마을학교 현장모니터링 방법과 주의사항, 온마을학교 방문 인터뷰 강의 및 실습이 이뤄졌다. 또 온마디활동가들이 모니터링 평가지를 직접 검토하고 수정 의견을 제시하는 등 효과적인 모니터링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온마디활동가는 온마을학교 운영 시 어려운 점, 온마을학교에 필요한 자원, 온마을학교 후속 계획 등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온마을학교 발전에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31일까지 제8회 학산마당극 ’놀래’ 축제 서포터즈 놀랩(Lab) 2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 서포터즈 놀랩은 시민창작예술축제의 가치와 참여의 중요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학산마당극놀래를 알리고, 함께 즐기는 문화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을 중심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놀랩 선정 시에는 웰컴 키트, 활동 수료증, 문화체육자원봉사(문화품앗e) 봉사시간 인증, 축제 영상에 이름 등재, 미추홀 시민 아카이브에 관람평 게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우수관람평으로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될 예정이다. 온라인 메타버스 게더타운을 활용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활동하게 된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한 학산마당극 ’놀래’는 주민들이 예술가와 함께 창작한 공연을 무대에서 나누는 시민창작예술축제다. ‘미추홀, 오래된 미래를 꿈꾸며’를 주제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 축제 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미추홀구 예산과 함께 인천시에서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아 10개 마당예술동아리 공동창작 마당극 외에도 인천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공단소방서 관내 등산로에서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 인구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산악사고 및 산불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은 등산 인구가 가장 높은 주말에 관내 연경산, 청량산, 문학산, 오봉산에 배치되며 고잔소방대 등 8개대가 4인1조 형태로 1일 2회 2시간 씩 배치 운영하고 있다. 세부 활동사항으로는 ▲위험지역 안전사고 사전방지를 위한 등산로 유동순찰 ▲산불 예방 홍보 ▲산불 진압장비 확인 ▲등산물 안전시설물 정비 및 보강 등 이다. 김준태 서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가을철 산행과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허인환 인천시 동구청장은 14일 동구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역사문화해설사 6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역사문화해설사들은 간담회에서 ▲대민 해설 서비스 업무를 하는 역사문화해설사들의 처우 개선 ▲역사문화해설사 보수교육 실시 ▲역사문화해설사들의 전문성 및 해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현장 교육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언했다. 김기임 해설사는 “동구의 역사·문화에 애정과 관심이 높은 허인환 구청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구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인천 동구는 배다리지역과 화도진공원,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등 일제시대 때부터 근·현대사를 거쳐 현재에 이르는 역사문화를 간직했다”면서 “이러한 유산들이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하시는 분들이 바로 역사문화해설사 여러분들인만큼, 앞으로도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더욱 분발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적극 행정을 통해 동구의 역사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송림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새로운 경계를 최종 심의·의결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2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맹지 및 경계침범 해소, 토지정형화가 이뤄져 주민의 토지가치가 크게 상승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60일 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경계가 확정되면 사업을 완료하고 지적도와 등기부등본을 신규 작성할 예정이다. 유성곤 민원지적과장은 “송림1지구는 삐뚤삐뚤한 경계가 반듯하게 정리돼 사업착수부터 경계결정까지 민원이나 의견이 단 한 건도 제출되지 않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면서 “2021년 사업인 송림2지구, 금곡1지구, 화평1지구, 동인천 1지구도 성공적으로 경계를 설정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2022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된 금창동 및 동인천역 일원 450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