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14~15일 이틀간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올해부터 의무화된 기관장 및 고위직 대상 폭력 예방교육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상반기,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은 하반기에 각각 실시했다. 구는 이날 해피앤힐링코칭연구소 대표인 문지윤 강사를 초빙해 사례 중심의 직장 내 성매매·가정폭력의 실태 및 유형, 성매매·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과 예방방안을 교육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폭력 예방 및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성인지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양 방향 소통을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 활동을 수행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제13회 느티나무와 함께하는 마을이야기’ 축제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 후원된 물품들은 ‘문예대회(그림그림기)’, ‘도전골든벨 기후위기 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비대면으로 참여한 지역아동들에게 지원돼 연수구 아동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마을과 이웃’은 연수구로부터 청학동 느티나무 보호수의 관리단체로 지정돼 2009년 이후 보호수의 가치와 의미를 연수구민에게 알리고 지역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사회단체로, 매년 10월에 느티나무 보호수와 함께하는 주민화합을 위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정종석 이사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연수구를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로 매우 중요한 책무”라며 “품안愛연수 및 Hand In Hand 등 지역공공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운영 중인 연수구 청년외식사업지원센터 공유형 주방에 입주한 청년 쉐프 10명이 십시일반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 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 중인 청년 쉐프 10명이 각 10인분씩 기부해 음식 나눔이 필요한 연수구 지역 저소득 세대 100가구에 사랑의 도시락(약 120만 원 상당)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된 도시락은 송도1동, 연수2동 나눔냉장고, 푸드마켓 2호점을 통해 구민들에게 전달된다. 기부에 참여한 한 청년 쉐프는 “저도 연수구에서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아직은 부족하지만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환원하고 싶다”고 기부의사를 밝히며 “향후 연수구 청년들과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청년 외식사업지원센터는 재능있는 청년을 선발해 외식창업 지원 및 청년 쉐프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청년 쉐프 10명이 특색 있는 음식으로 창업해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와 인천시 환경교육센터는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환경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별 데이터 공유, 환경교육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다. 미추홀구가 환경교육 주요 현안, 기후위기시대의 인천 환경 및 인천시 환경교육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파악을 위한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뒤 센터는 이 분석 결과를 통해 시민 니즈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 운영과 환경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 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미추홀구를 친환경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민들의 신청사 건립 염원을 담은 청원서가 인천시에 전달됐다. 고정호 인천시 통리장연합회 미추홀구지부장과 정향숙 사무국장은 15일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에게 미추홀구민들의 뜻을 담은 신청사 건립 청원서를 전달하고, 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전달된 청원서에는 미추홀구민 10만 4028명의 서명이 담겨있다. 상자로만 11개 분량에 달한다. 지난달 말부터 신청사 건립을 위한 주민청원운동이 진행됐고, 통장 등을 중심으로 청원 서명을 받았다. 서명에 동참한 주민들은 “미추홀구민들도 낡고 불편한 구청 대신, 깨끗하고 좋은 청사에서 행정서비스를 받고 싶다”거나 “원도심에 필요했던 복합문화시설을 함께 조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신청사 건립 취지에 공감을 나타냈다. 조택상 부시장은 “미추홀구 주민의 뜻을 충분히 잘 알았다”며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고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추홀구 청사는 1969년에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와 주민 편익을 충족하기 힘든데다 올해 실시한 정밀 안전진단 결과 본관 1청사를 비롯한 건물 5개 동이 최하인 E등급을 받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추홀구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 주민자치회는 13일 살기 좋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살펴보자 우리동네’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4월부터 매월 이어온 이 사업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동네를 돌며 주민생활 불편사항과 안전 위해요소를 찾아내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해 간단한 불편 요소는 직접 해소하고 마을개선사항은 마을의제로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 나선 위원 10여 명은 지역을 돌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마을환경 개선사항을 살피고 만나는 주민들에게 마을사업을 홍보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박도미 동춘1동장은 “한해 동안 솔선수범해 힘써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환 주민자치회장은 “내년에도 꾸준한 활동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와 미추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2021년 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추홀구청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로 300명 이상이 참여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 유공자 표창, 지역사회통합돌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강연, 우수기관 사례 발표, 힐링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양재덕 미추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위해 더욱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인천의 ‘미래와 사람을 위해 지역사회복지 하나되자’는 슬로건처럼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관기관 연계와 협력 속에 어려운 분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먼우금공원의 새 단장을 위해 시행한 ‘상상하는 대로 어린이 주도형 놀이터 재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의 최종 설계안을 선정했다. 최종 설계안은 어린이 참여형 놀이터를 콘셉으로, 어린이를 위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먼우금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초기 계획 수립에서부터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놀이터 그리기 수업을 통해 총 9개의 설계안을 구성했다. 이후 선생님, 지역주민, 구의원, 전문가 등 11명으로 이뤄진 자문위원단의 심의를 통해 1차로 4개의 설계안을 선정했고 최종투표에 참여한 304명의 어린이 중 42.4%(129명)가 선택한 ‘마법의 성’ 놀이터 설계안이 최종 확정됐다. ‘마법의 성’ 놀이터는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3종류의 미끄럼틀과 외줄놀이, 네트 오르기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성모양의 조합 놀이대 형태로 구성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학생, 주민, 학교 등 모두 합심해 설계된 놀이터인 만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놀이터를 시작으로 미래교육친화형 어린이공원 문화 정착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
인천시 미추홀구는 14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봉별마루 문화형 도시재생사업은 수봉공원 일원 다양한 지역 자원과 이 사업을 통해 구축된 관광 자원을 연계·활용해 미추홀구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구와 인천가톨릭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수봉별마루 명소화 사업 공동 연구개발 및 실행계획 수립, 미추홀구 도시재생 발전을 위한 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구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및 정보제공, 특화 공간 조성을 위한 대상지 발굴 및 계획 수립, 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각 기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다양한 협동 사업을 추진해 공동 발전을 이루는 등 미추홀구 수봉공원 일원을 명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와 MOU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수행 중인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관내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연계(청소년안전망)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인천시남부교육청 Wee센터가 수행하는 사업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협약했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긴급 및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체계적인 지원과 청소년들의 취업 촉진 및 생활안정 지원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상호 연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임 센터장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센터와 MOU체결이 성사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앞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사업은 관내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자원경찰청, 교육청, 학교, 쉼터 및 복지시설 등 과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에 처해있는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보호,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