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17일까지 제18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미추홀릭 온(ON)’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텐츠는 홈페이지 안 축제장 배치도 속에 숨겨진 퀴즈를 푸는 ‘힐링정원 퀴즈’와 미추홀구 구석구석 숨은 명소를 배경으로 한 비대면 공연 ‘미추ON 라이브’, 모두 10개 주제로 완성되는 ‘미추홀 영상 릴레이’, 내가 찍은 영상을 전문가에게 직접 피드백 받는 ‘나도 미디어 인재’ 등으로 구성됐다. 시민회관 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색색 조명으로 꾸민 ‘힐링정원’도 만나볼 수 있다. 힐링정원에는 미디어월(LED화면)을 설치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힐링정원과 미디어월은 축제 기간 중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주안미디어문화축제 홈페이지(www.michuholic.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문화예술과(☎032-880-797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제6회 미추홀구 영상공모전 ‘미추홀구와 함께, 미디어와 함께’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2010년 UCC공모전을 시작으로 시민 미디어 문화 장려를 위해 특색 있는 영상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미추홀의 ‘시간’, 미추홀의 ‘라이프’, 미추홀의 ‘골목’, ‘코로나’를 주제로 미추홀구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참신하고 개성 있는 영상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음달 중순 작품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하며 다음달 말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특색 있는 골목 조성과 함께 수봉 별마루와 수인선 바람길 숲 등 도시경관 변화, 재개발 재건축로 인한 마을 변화로 미추홀구 골목과 과거 기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가 동구 취약계층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1만 장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는 1996년 설립된,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NGO단체로 겨울캠프 운영, 장학금 전달, 물품후원 등을 통해 소년소녀가장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고 고통을 나누기 위한 나눔으로, 전달받은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수진 회장은 “마스크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도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동구 주민의 안전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의 안전과 방역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2021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 대비해 시책사업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 사무 및 보조금 지원업무 등 8개 분야 31개 시책에 대한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구는 5일 열린 보고회에서 평가지표 담당 16개 부서 31개 시책을 대상으로 세부지표별 진행사항 및 추진실적을 확인하고 부진한 지표에 대한 사유 분석과 개선대책 수립을 통해 행정실적 종합평가의 성적 향상을 도모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신순호 부구청장은 “남은 평가기간 각 부서 간 협조사항에 대해 적극 요청 및 지원, 실적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개선대책에 따른 향후계획 추진에 있어 시기에 맞춰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 원종훈 교수가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연구생들이 ‘2021 스마트 캠퍼스 챌린지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을 차지했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전은 안전, 교통, 생활, 복지 등 시민체감형 도시문제의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아이디어의 발굴, 실증 기회 제공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 ‘스마트 세이프티카 팀’으로 참가한 인하대 전기공학과 이재운 학부연구생 등 6명은 ‘자율주행 서비스 기반 능동형 방범 화재감시 및 스마트 진입로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이 팀은 정밀지도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반의 무인로봇이 대학 캠퍼스를 순찰하며 인공지능을 이용해 화재 감시를 수행하는 ‘자율주행 기반의 능동형 화재감시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 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의 최단 진입로를 무인 로봇 스스로 탐색한 후 소방차에 전달해 효과적인 화재 대응을 지원한다. 이들은 이번 수상으로 받은 지원금 6000만 원을 바탕으로 2022년 6월까지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해 검증 및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팀을 이끈 전기공학과 이재운 학생은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인하대학교와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UT, 총장 무자파르 드잘라로브)는 지난달 3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타슈켄트2 세종학당’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인하대와 타슈켄트 인하대는 올 상반기 세종학당재단의 2021년 신규세종학당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타슈켄트 인하대학교에 ‘타슈켄트2 세종학당’을 설립하고 지난달 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개원행사에는 김정호 타슈켄트2 세종학당장(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무자파르 드잘라로브 타슈켄트 인하대 총장, 팽주만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장, 허선행 타슈켄트1 세종학당장, 김종선 한국산업은행 타슈켄트 지사 행장, 이창훈 포스코 인터내셔널 지사장, 박재윤 대한항공 지점장, 김태영 조폐공사 현지법인 GKD 본부장 등 주요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정호 타슈켄트2 세종학당장은 “타슈켄트2 세종학당 개원을 계기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보급은 물론 나아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간 상호이해를 증진시키고 타슈켄트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으면 좋겠다”며 “최고의 교육시설을 갖춘 타슈켄트 인하대학교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을 이어주는 언어문화교류의 중심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7동 주민자치회는 5일 지역 홀몸노인 등 결식 우려계층 40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골목텃밭 배추를 수확해 김치를 담갔다. 특히 이번 계절김치는 배추 등 원재료 가격이 폭등해 김치 구매에 부담을 느끼거나 반찬을 만들어 먹지 못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기순 주안7동 주민자치부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온정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정성껏 담근 김치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2동 주민자치회는 농촌지도자 경북 봉화군 연합회와 고추농산물 직거래를 실시했다. 학익2동 주민자치회는 미추홀구 21개 동 중 유일하게 도농 직거래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최근 6년 간 4억 400만 원 상당 고추 직거래를 추진했다. 고추 외에도 사과, 참깨, 절임배추 등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를 절감하고 지역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은희 학익2동 주민자치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농촌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수인선 바람길 숲이 2021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산림청이 도시숲 등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고 있는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미추홀구 수인선 바람길 숲은 민간 전문가들이 포함된 평가단 현장심사를 거쳐 전국 최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수인선 바람길 숲은 과거 인천과 수원을 오갔던 협궤열차 노선이 폐지된 후 무단경작과 폐기물 무단투기가 빈번하던 곳이었다. 구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수인선 테마를 적용한 열차모양 수경시설과 기존 철로 등을 활용한 산책로 조성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의 도시숲길로 재탄생시켰다. 이후 2019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시 특별조정교부금과 산림청 국비 지원도 받았다. 구는 구비 5억 원과 산림청 지원 10억 원, 시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주민참여예산에 따른 시 예산 20억 원 등 모두 40억 원을 투입해 수인선 바람길 숲을 완성했다. 구 관계자는 “전국 최고 도시숲인 미추홀구 수인선 바람길 숲이 그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하면서 다양한 숲길 발굴과
인천시 연수문화원은 지난 2일 동네에 있는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여 우리 가족만의 소리지도를 만들어보는 우리 동네 소리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우리동네 소리지도 만들기는 ‘2021 인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구성원으로 이뤄진 5팀이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참가자가 직접 거주하고 있는 동네를 관찰하고 동네 소리를 녹음한 뒤 팀별로 자체 제작한 지도 위에 코딩 프로그램을 이용, 소리지도를 만드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마지막 수업에서 각 참가자는 우리 가족이 살고 싶은 동네를 상상하며 만든 소리지도를 완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우리 가족이 오랫동안 살았던 동네를 자세히 관찰하다보니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앞으로 동네에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문화원은 우리 동네 소리지도 만들기 외에도 2021 인천 문화예술사 현장 역량지원사업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홈페이지(www.yeons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