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중고거래 어플리케이션 당근마켓을 활용해 온라인 무료 나눔 곳간 ‘용현1004 소나무’ 문을 열었다. 당근마켓에서 ‘용현1004 소나무’를 통해 물품기부는 물론 필요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당근마켓 특성상 가까운 거리 이용자끼리 물품교환을 할 수 있어 결국 용현1·4동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물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온라인 곳간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나눔 곳간 1, 2호점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1호점은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에 있고, 2호점은 수봉로 6번길 골목에 문을 열었다. 첫 물품교환을 한 주민은 아이를 위한 라디오 겸용 CD플레이어를 나눔 받은 뒤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을 통한 손쉬운 접근과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용현1004 소나무를 활용한 무료 나눔으로 지역 곳곳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전자제조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전자제조산업전’에 참가해 무료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제조산업 전시회로 기술 컨퍼런스, 세미나, 전시, 설명회 등이 동시에 개최돼 전자제조기업의 비즈니스 교류와 수출판로 확대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인천세관은 ▲FTA 활용을 위한 원산지 증명서 발급 상담 ▲업체별·품목별 인증수출자 취득 지원 ▲해외통관애로 상담 ▲기타 관세행정 지원사항 등 무료 현장 컨설팅을 지원한다. FTA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기업이나 전시회 관람을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https://forms.gle/LYi5QvENbgyy5GMR8)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36)로 하면 된다. 김윤식 인천세관장은 “인천세관은 FTA 맞춤형 컨설팅(교육) 제공, 해외통관애로 해소, 특혜 원산지증명서 연중 24시간 상시발급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이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활용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
인하대학교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이 올해 상반기 물류·통상 뉴스 키워드를 발표하며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관련 국제정책 동향과 미·중경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0개 종합일간지와 7개 경제일간지 기사 243건, CNN, 뉴욕타임즈, BBC, 알자지라 기사 658건 등 총 901건을 텍스트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해 뉴스 키워드를 선정·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내 물류부문 키워드는 ‘동남권’과 ‘수에즈운하’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을 잇는 동남권 메가시티 정책과 부산신항과 가덕도 신공항 등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 지난 3월 이집트 수에즈운하에서 발생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좌초 사고로 인한 국내 물류대란과 이에 따른 정부 및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이 주요 이슈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국제 물류부문 키워드로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블록체인’을 선정했다. 지난해 4분기 사상 최고 분기매출을 달성한 후 사임한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제약정보 관리, 화물 배송 추적, 식품 원산지 추적 등 기존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향후 디지털 통화관리 등 블록체인
인천미추홀소방서는 지난 7일 미추홀구 용현동 소재 한양아파트 지하 전기실이 침수돼 배수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용현119안전센터는 동력소방펌프 1대와 수중펌프 3대를 이용해 배수지원을 실시했다. 전기실 침수로 정전이 발생, 한때 아파트 주민들이 큰 불편함을 겪었지만 신속한 배수작업으로 비상발전전력을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배수지원은 저수조실 물탱크 볼탑 고장으로 물이 넘쳐 발생한 것으로, 소방서는 장마 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발생을 대비해 배수지원과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7일 영흥도 공인중개사연협회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화기는 세대·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필요하다. 하지만 주택은 사적 공간인 관계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법제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도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인중개사 관계자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기준 등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홍보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또 거래를 위해 공인중개사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 “주택 거래의 첫발인 공인중개사를 통해 시민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주택의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새마을부녀회는 7일 이웃 행복 나눔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관교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국수를 주변 이웃 40세대에 전달했다. 이영우 관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든 시기에 우리 이웃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고 힘이 났으면 좋겠다”며 “관교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앞으로도 이웃들을 돌아보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 정책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인천 송도에서 ‘백신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갑)은 “정부가 인천에서 백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국비 28억 원을 반영했다”고 7일 밝혔다. 총 사업비 50억 원 규모로 시작되는 이 사업은 연세대 도서관 사무실을 백신교육 실습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올해 말까지 90여 개의 관련 장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연세대는 오는 9월부터 백신 관련 분야 종사자와 취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이론교육을 시작하고 장비 구축이 완료되는 대로 실습교육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백신 관련 전문인력을 조기에 배출함으로써 mRNA 백신 기술 국산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해 인천시가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 공모로 선정된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사업과 연계돼 있다. 복지부와 산업부가 각각 교육프로그램(한국형 나이버트 NIBRT) 도입과 센터 건립(연세대 송도캠퍼스 부지)을 맡는 구조로 2025년까지 600여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2024년 개소를 목표로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인 가운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가 7일 사회적 고립가구 이웃사촌만들기 프로젝트인 ‘따뜻한 이웃들의 수라간 수요미식회’ 문을 다시 열었다. 지난해 시작돼 약칭 ‘따.수.미’로 불린 프로젝트는 홀몸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이 용현1·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3층 요리교실에서 함께 요리하고 식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끝나지 않았지만 사회적 관계가 단절돼 심리적 위험에 노출된 고립가구를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따수미 프로젝트 재개를 결정했다. 따.수.미 시즌2는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마다 열릴 예정으로 이날도 12명의 대상자와 활동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윤현옥 용현1·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수.미 같은 좋은 프로그램이 중단되지 않고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고 외롭고 소외된 분들을 돌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올해 주민생활 공공서비스 공모사업으로 따.수.미 프로젝트를 4개 동으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1년 아이들을 위한 필수 지침서를 제작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방문을 통한 교육을 실시한다. 지침서에는 아동권리교육, 영양교육, 소방 및 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과 예방 교육, 아동학대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부모교육 등 아동에게 필수적인 8종 교육들이 포함돼 있다. 미추홀구 드림스타트팀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가정 양육환경과 신체건강, 인지 및 언어, 정서 및 행동 등 다양한 아동 발달영역을 고려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와 영역별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적잖은 가정이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미추홀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경영포럼은 지난 5일 선학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쌀(10kg) 25포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선학동의 홀몸 어르신, 청장년 가구, 다자녀 가구,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경영포럼 원용휘 회장은 “홀몸 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고, 이번 쌀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피영미 선학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나은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