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의 학교 숲 조성사업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구는 1일 인천용일초교와 인천용현남초교 2개 교에 학교숲 조성사업 첫 삽을 떴다. 구는 지난해 8월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학교를 선정하고 지난 2월 학교숲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실시설계 용역을 비롯해 학부모 등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용역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학교숲은 학교와 주변 지역 학습 환경 개선과 자연학습 교육을 위해 조성하는 산림 및 도시숲으로, 예산은 1개소 당 시·구비 6000만 원이 투입된다. 무궁화 등 다양한 수종의 수목을 심고, 데크쉼터를 설치, 생태학습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진행, 다음달 말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8년 이후 모두 11개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해 학교숲 조성 공사가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공동 주관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반려동물과 플로킹을’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과 산책하며 교감을 나누는 동시에 환경까지 지키는 활동으로 지난 26일 송도동 퍼스트파크 13단지를 시작으로 올해 4회 진행된다. 지난 행사에서는 플로킹 활동 외에도 인식표 제작, 반려견 행동 상담, 페이스페인팅, 부채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했고 반려견이 없는 주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하는 자리였다. 송도4동 내 공동주택 파크애비뉴(7월 3일), 퍼스트파크15단지(8월 11일), 퍼스트파크14단지(9월 7일), 마스터뷰21단지(10월 중)에서도 실시할 계획으로, 회당 최대 30팀까지 신청 받아 참가자에게는 봉사시간 2시간을 부여한다. 이무경 송도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면서 환경정비하며 건강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안정적인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6월 30일 승기천에서 하천의 유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자체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대교에서 탱크로리 차량 전복으로 하천에 경유 600ℓ가 유출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실제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사고 발생 후 신고와 전파로 시작해 수질오염사고 방제·복구반 긴급 투입, 오일펜스 설치 등 유류제거 작업, 수질오염 범위 확인 조사 순으로 단계별 대응상황과 역할을 숙지하는 시간이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방제장비 사용 방법, 현장 방제작업 능력 등을 익히는 등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수질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인천, 부천, 김포 중소기업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혁신 성장판 만들기에 나섰다. 협력단은 6월 30일 대학본관 제1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단은 연합회 소속 800여 개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 융‧복합을 지원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유창경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이 보유한 발명기술에 대한 기술이전과 기술 사업화를 위한 지원방안과 공동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고 향후 신규 비즈니스모델 연구, 신상품 기획, 제품개발, 기술사업화 등 기업 성장 전 주기에 걸쳐 상호협력함으로써 소속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헌구 연합회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이 지역 뿌리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환경 변화에 대응을 모색하고 있는 회원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을 수행하고
인천본부세관은 6월의 인천세관인에 항만통관감시국 이승희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이승희 관세행정관은 수입물품을 포장만으로 특정할 수 있도록 부실하게 기재된 포장명세서에 대한 심사방식을 개선, 수입검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검사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인천항 물류정상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3년 이상 진행된 하자보수 관련 소송을 화해권고결정으로 종결시키는 등 소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윤상필 관세행정관, 감시분야 유공자에 담배와 규조토 매트의 음영이 비슷한 점을 악용해 심지박기 수법으로 밀반입하려던 국산담배 1만1552보루(약 5억 2000만 원 상당)를 적발한 김성만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또 심사분야 유공자에 품목분류 오류 수입신고 건을 분석하고 60여 업체에 자발적으로 수정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 22억 원을 추징한 이순애 관세행정관, 조사분야 유공자에 코로나 위기를 틈타 담배 20만 갑과 장뇌삼 1만 3000주를 마스크로 위장 밀수입한 전문 밀수 조직 7명을 전원 검거한 윤태춘 관세행정관, 적극행정분야 유공자에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여행자를 대상으로 출항전 사전통관예약제를 시행 입항 시 여행자 통관시간을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30일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부평성모안과와 우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병무청 관할지역의 병역판정검사자와 사회복무요원, 동원예비군, 병역명문가(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 등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사람이 부평성모안과를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백내장, 노안수술, 라식, 라섹 등 비보험 시술비를 20%에서 60%까지 할인하는 등의 내용이다. 부평성모안과는 6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백내장·노안 클리닉, 시력교정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부평성모안과 의료진과 직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약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남동공동물류센터에서 현장지휘관 중심 고위험대상물 현지적응성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서 현장대응단과 고잔·논현·소래119안전센터, 구조대, 남동공동물류센터 관계자 등 인력 30여 명과 고성능화학차, 무인방수탑차 등 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상황은 남동공동물류센터 하역장 지게차 충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에 적재된 물건들로 연소확대가 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중점 훈련 사항은 ▲GIS플랫폼 활용한 차량 배치 및 지휘훈련 ▲물류창고 특성에 따른 화재진압방안 모색 ▲선착대 현장상황 파악보고 등 현장지휘훈련 ▲인근 소화전 위치 파악 등 소화전 점령 훈련 ▲자위소방대 초기소화 및 통보, 피난대피훈련 ▲무인방수탑차 차량 배치 및 방수 등 특수차량 조작능력 숙달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물류센터는 다수의 근무자가 근무하고 내부에 다량의 가연성 물질이 있어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예상된다”며 “자위소방대의 자기주도 소방훈련 장착 및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미추홀소방서는 1일 서장실에서 소방경 승진자 임용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심사승진에 따른 소방경 1명에 대해 임용장 전달과 승진 인상 발령 신고식을 진행했다. 임용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또 승진임용자에 대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 강령 공직 윤리 ▲청렴도 향상 시책추진 사항 설명 ▲공무원 행동강령 등이다. 박성석 서장은 “한 계급씩 올라간 만큼 책임감도 그 만큼 높아진다”며 “인천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119소방안전 기동점검반 불시단속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등 관계인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사고 예방·대비 단계에서의 관계인 의식을 개선하고 사고 위험요소 취약시기별로 단속해 효율성을 확보하며 119기동점검반 추진 시 자율 안전컨설팅도 병행했다. 주요 내용은 ▲비상구 폐쇄 및 장애물 방치 행위 ▲설치된 소방시설 유지관리 ▲피난계단 통행상 장애물을 방치하는 행위 ▲계단실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의무사항 안내 및 교육 ▲최신법령 개정사항 안내 등이다. 특히 초여름 대비 영업장 소방시설·피난시설과 같은 안전시설 점검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종현 소방민원팀장은 “앞으로도 불시점검으로 관계자의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잘못된 점에 대한 엄격한 행정벌칙과 기관통보 등을 통해 시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29일 사회복지 분야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취업 전망, 직업 경로개발 및 설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지원 교육은 지난 4월 병무청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사회복무요원 취업지원을 위한 교육 제공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인천시 지역의 사회복무요원 총 33명을 대상으로 경인교육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공공복지 분야 및 민간·NGO 복지 분야 일자리 전망과 경로설계 등이며 향후 보건복지 분야 취업 지원 교육으로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복무를 마친 뒤 진로 선택과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연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대하는 적극행정으로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예정자 등의 취업 관련 정보제공 기반을 조성, 이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