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화재취약계층(장애인)의 주택화재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년 간 공단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32건으로 이 중 주거시설 화재는 47건이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4명, 부상자는 8명이며 이 가운데 주거시설 화재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공단소방서는 화재 통계를 바탕으로 주거시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취약계층(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보급하고 있다. 김준태 서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소방시설 보급과 다양한 화재예방 대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9일 구청장실에서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평등 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향후 5년 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인프라 조성 및 기반구축, 성주류화 및 성평등 문화 확산 등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소통을 핵심가치로 한 성평등 도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지역 주요 병원들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구는 29일 구청장실에서 인천사랑병원,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과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예방을 위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3곳 병원은 진료행위 중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하고 신속한 진단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피해아동 치료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협의하는 등 아동 보호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해 아동 안전이 보장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여성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최근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연수경찰서, 전문컨설턴트가 함께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모니터링에서는 밤길 범죄예방을 위해 연수1동지역의 골목길에 설치된 로고젝터와 쏠라표지병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안심비상벨, CCTV, 보안등 등 안전 인프라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한 주민참여단원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연수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고, 구민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들을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8일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화거리 조성을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수구 오송도송 음식문화 특화거리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오송도송 특화거리는 구 송도 내 음식점 밀집지역의 새로운 거리 브랜드로, 이날 행사는 고남석 구청장과 주민, 영업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거리 지정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음식문화 특화거리 지정 선포, 조형물 제막식, 축하공연, 거리 캠페인 등 홍보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3개년 계획으로 영업주·주민·고객 설문조사를 실시, 민관협업을 통한 브랜드 및 로고 개발 등 구민의 참여와 수요를 파악한 맞춤형 음식문화 개선사업의 기반을 다져왔다. 또 관계부서 협업을 통해 도로페인팅, 가로등 정비 등 환경개선·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민·관협업 생활방역단을 구축해 위생수준을 향상하는 등 안심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지역 홍보 강화를 통한 거리 브랜드를 구축하고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음식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지정 선포식을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가 한국학사업 수주 공공외교중앙연구원이 추진하는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에 선정돼 5년 간 50억 원을 지원받고 ‘정체성의 정치와 공공외교의 한국학’사업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역사와 민속, 어문과 문화, 철학과 종교, 예술, 정치·외교 및 경제·사회 등 5개 한국학 분야 연구·교육 활성화를 위해 5년 간 예산 50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것이다.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는 교내에 K학술확산연구소를 설립해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총 50개의 온라인 강좌를 개발·제작하고 보급·확산하며 관련 텍스트북 1권과 국영문 저서 2권, 백서 1권을 발간하고 국제학술대회를 5회 개최한다. 국제관계연구소가 이번 사업에 선정된 배경에는 1985년 설립 이후 일궈온 다양한 성과가 있다. 매년 2차례 발행하는 영문학술지 ‘퍼시픽 포커스’는 지난 2006년 한국 학술지 중 4번째, 동아시아에서 발행되는 국제정치분야 학술지 중 최초로 SSCI에 등재됐으며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정치·경제·외교·안보를 다룬 논문을 실어왔다. 연구소는 또 2007년 ‘이주 및 재외동포센터’를 설립해 국내·외 이주 및 재외동포 분야 연
백암재단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5일 CN천년부페웨딩홀 주안점에서 한마음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1993년부터 진행,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한마음 합동결혼식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인천 시민, 새터민, 장애인, 다문화 가정에게 결혼식에 필요한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248쌍·496명 결혼식을 진행했고 올해도 5쌍 부부가 식을 올렸다. 특히 이번 합동결혼식은 포털사이트 모금을 통해 425명이 함께 했다. 주례를 맡은 윤국진 백암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축하하는 결혼식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부부 간 사랑을 다지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다음달까지 28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병원, 대형건물, 대형목욕탕, 복지시설, 숙박업소 등 28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냉각탑수와 수계시설 등을 대상으로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기준치 이상으로 균이 검출될 경우 즉시 청소와 소독 조치하고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레지오넬라 폐렴 발생 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나고 50세 이상,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당뇨, 암 등 만성질환자에서 주로 발생한다. 레지오넬라균은 냉각탑수, 샤워기 등 건물 급수시설과 목욕탕 욕조수, 호흡기 치료기기, 장식분수 등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 서식, 비말형태로 감염된다.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다. 구 관계자는 “시설별 환경관리 방법을 집중 홍보하는 등 레지오넬라증 발생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8일 구청장실에서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미추홀시니어클럽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와 기관들은 장년 및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지원과 사회공헌 활동, 일자리 마련을 위한 정책 개발과 연구,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식 구청장과 최윤형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장, 김효경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장, 이수민 미추홀시니어클럽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4개 기관이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50+세대들과 시니어들을 위한 정책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구민이 직접 연수구 곳곳의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구정소식지 발간을 위해 명예기자를 신규 모집한다. 연수구민으로 구성된 명예기자가 직접 참여해 매월 제작되는 구정소식지는 구의 주요사업을 알리고 구민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명예기자로 선정되면 행사 현장 취재, 구정소식 등 연수구를 주제로 작성한 기사가 소식지에 게재되며 원고비, 교통비 등 활동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식지 내 명예기자 고정 코너에는 연수구 명소를 소개하는 공간공감, 구민을 소개하는 인물포커스,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알리는 동네한바퀴, 유용한 생활정보를 공유하는 생활 속 꿀팁, 자유기고 지면인 연수생각 등이 있다. 모집대상은 연수구 거주자 중 기사 작성, 사진촬영을 포함해 현장 취재가 가능한 사람으로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 받은 후 전자우편(yeonj33@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명예기자 선정 결과는 7월 16일 중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홍보미디어실(☎032-749-740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구정소식지인 만큼 관심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