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7월 7일까지 연수구민 대상으로 연수e음을 통해 얻은 일상의 행복과 변화를 주제로 한 연수e음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연수e음 가입자 수가 27만 명을 돌파하면서 연수e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고 연수e음을 이용하는 구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연수e음을 통해 변화된 일상 등 주제에 대한 적합성, 창의성, 공감성, 표현력 4개 항목을 고려한 1, 2차 심사를 거쳐 3명을 선정,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청방법, 기타 제출서류 등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경제지원과(☎032-749-779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연수e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나고 연수e음을 사용하는 구민이 많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청년이 만드는 청년정책’이라는 주제로 연수구 청년의 대표 소통·참여기구인 연수구 청년네트워크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지난 5월 제1기 발대식을 개최한 이후 분과별로 연수 청년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수요자가 원하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고민을 나누고 있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정기적인 회의도 열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위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과 사례중심의 청년정책 특강이 있었다. 이어진 2차 전체회의에서는 분과별 정책연구 현황과 프로젝트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네트워크 위원 간 자유로운 정책 토론을 펼쳤다. 이태경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은 “청년네트워크가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참여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며 “워크숍을 하면서 그 동안 논의를 통해 도출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제안하는 법을 배우고 위원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교육부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11억 7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이 시작된 2007년부터 15년 연속이며, 지원금 규모 기준으로는 수도권 대학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교육여건 조성을 유도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2021년 사업계획서, 2022학년도 및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등 제출자료를 기반으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 단순화와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사업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75개 대학(추가선정 2개 교 포함)을 선정하고 총사업비 559억 원을 지원한다. 인하대는 고교교육 중심으로 대입전형을 설계하고 대입 수요자 맞춤형 대입정보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소외지역 중심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수험생들의 입시부담을 완화하고 대입정보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실현해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은 “이번 결과는 인하대가 고교 교육과정 중심의 대입 전형을 설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대
인하대학교가 ㈜두산과 손잡고 차세대 수소기술 개발에 나선다. 인하대는 지난 24일 인하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두산과 ‘차세대 수소기술 개발 공동 참여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을 비롯해 원혜욱 대외부총장, 이은상 수소기반 차세대 기계시스템 KIURI 인재양성연구단장 등이, 두산에서는 이해원 수소경제추진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인하대 수소기반 차세대 기계시스템 KIURI 연구단과 두산은 새로운 미래에너지기술인 수소 관련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 협조한다. 인하대 수소기반 차세대 기계시스템 KIURI 연구단은 지난 5월 과기부 주관 혁신성장 선도 고급연구인재 성장 지원(KIURI)사업에 신규연구단으로 선정됐다. 연구단은 신진연구인력을 중심으로 한 연구 패러다임 혁신, 협업형 산학협력 강화와 수소 관련 미래기술 선제적 발굴을 목표로 수소 연료전지 및 수소 활용 보일러, 저장용기 설계·제조 분야 등 탄소중립 고급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수소는 한국 경제와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매우 큰 미래 성장 동력이며 탄소중립의 핵심이 되는 미래형 친환경 에너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
인천병무지청은 사회복지시설 등 근무지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공로를 인정받은 모범 사회복무요원 60명을 선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의욕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인천병무지청 관내 6300여 명의 대상자 중 내부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지수 수상자는 “다음 달에 복무를 마치는데 항상 장애인분들께 봉사하려 노력했고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표창까지 받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국민행복과 사회안전을 위해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25일 재난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송도 아트윈푸르지오 입체적인 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층건물이 많은 송도국제도시의 특성상 고층에서의 화재발생을 대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소방차 7대와 인원 21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중점 훈련 내용으로는 ▲옥내소화전 송수구 점령 ▲화점층 진입요령 (피난계단 활용 화점층 진입) ▲60층 옥내소화전 활용 수관 전개 ▲구조용승강기 및 피난계단을 이용한 화점층 진입 ▲방재실 CCTV, 수신반 등 확인을 통한 상황 파악 및 전파 등을 실시했다. 김팔환 현장대응단장은 “고층 건축물 특성상 화재 시 소방차 접근이 어려워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입주민과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도록 상호 협조해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25일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마이비 산후조리원에서 전문기능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계인의 자기주도 소방훈련 장착 및 초기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대상물에 대한 정보 파악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소방서 현장대응단과 논현119안전센터, 마이비 산후조리원 관계자 등 인력 15명과 펌프차 등 3대의 장비가 참여했다. 중점 훈련 내용은 ▲대상물 출동로 파악 및 위치 확인 ▲선착대장 현지 도착 및 상황보고 ▲소화용수시설 및 연결송수관 확인 및 점검 ▲피난동선 및 자력대피 어려운 수용자 인명대피 동선 확인 ▲대상물 취약지역 파악 및 여건에 맞는 진압대책 강구 ▲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진압 및 통보, 피난 방법 교육 ▲대상물 내 소방시설 파악 및 활용방안 교육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산후조리원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맞춤형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일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오이지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2차례 다문화가정과 문화체험 일환으로 전통음식을 만들고 있으며 올해 코로나19로 다문화가정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이지 만드는 과정을 온라인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20여 명이 만든 오이지 200통은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이웃 등에게 전달됐다. 박세자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다문화가정이 우리나라 음식문화를 온·오프라인으로 체험하고 익혀 가족이 다 함께 만들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25일 마을박물관 마을큐레이터 13명을 신규 위촉했다. 마을박물관 마을큐레이터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신규양성과정에 참여해 관련 전문가 강의를 수강하고 실제 마을박물관을 방문해 해설을 참관하는 등 마을큐레이터로서 역량을 강화했다. 이들은 각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전문자원봉사자로 앞으로 토지금고마을박물관, 쑥골마을박물관, 독정이마을박물관에서 전시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마을박물관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마을 역사와 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5년 토지금고마을박물관을 시작으로 마을박물관 3곳을 개관했으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큐레이터를 육성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주민자치회가 실질적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공무원을 비롯해 3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2개 조로 나눠 관교중학교 인근 재활용품 선별공유 분리수거장과 새로 단장한 중앙어린이교통 교육관 등을 둘러보며 상황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중점사업으로 ‘우리 동네 버리스타’ 재활용 선별공유사업을 활성화하고 주민을 위한 친환경자전거 무상 수리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경미 관교동 주민자치회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주민들을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