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16일 정영배 ㈜ISC 회장이 화학공학 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발전기금 7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본관 이사장실에서 열린 ‘화학공학과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 권용구 공과대학장, 이장현 대외협력처장, 육지호 화학공학과장, 심상은 화학공학과 교수가, ㈜ISC에서 정영배 회장과 김정렬 사장 외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조명우 총장은 인사말에서 “2024년 개교 7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인하대를 위해 내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영배 회장은 “인하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렇게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그 동안 연구개발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해왔듯이 나날이 격화하는 글로벌 기술경쟁에서 대한민국이 승기를 잡을 수 있도록 인하대가 계속해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이 20여 년째 이끌고 있는 ㈜ISC는 반도체 및 전자부품 검사장비의 핵심부품인 후공정 테스트 소켓 제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부품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특히 2003년 실리콘 러버 테스트
㈜서해종합건설은 15일 지역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3600kg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옥련2동 송학둥지아파트 재건축 시공을 맡은 서해종합건설이 견본주택 개관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건설사의 나눔경영 철학에 따라 지역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해종합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호영 옥련2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서해종합건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와 구급서비스 향상을 위해 구급업무 품질관리 지도점검 및 펌뷸런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급업무 품질관리는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별도의 품질관리 지표를 선정하고 정기적 분석과 지속적인 환류를 통한 구급서비스 향상을 모색하는 방안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구급장비 등 사용 및 숙련도 확인 ▲구급장비 관리실태 및 감염관리 운영사항 확인 ▲각종 현장 활동에 관련된 질의·문답 시간 등을 진행하며 대원의 응급처치능력과 현장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김국성 구급팀장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환자를 가장 먼저 접하는 대원들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으로 수준 높고 진정성 있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15일 오전 6시13분쯤 영동고속도로 서창JC에서 월곶JC 방향 4km 지점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공단119구조대가 도착한 현장은 1t 화물차가 고속도로 시설물과 충돌 후 전도되면서 운전자 20대 남성 A씨가 차량 내부에 갇혀있는 상황이었다. 119구조대원은 유압전개기 및 램 등 구조장비를 활용해 요구조자를 구조 후 도림119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도림119구급대원은 1t 화물차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하며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김선광 119구조대장은 “교통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2차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며 “신속하게 소방차량이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양보 운전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기관으로의 혁신으로 미추홀구민의 행복 실현' 창립 20주년을 맞은 인천시 미추홀구 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꿈꾸는 지금 그리고 미래 공단의 모습이다. 공단은 지난해 7월 '구민 행복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파트너'로서의 미래상인 'Vision2024'를 선포한 데 이어 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기관으로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사회적 가치 중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공단은 먼저 사회적 가치 중심의 조직 운영을 위해 이사장을 책임관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총괄부서인 혁신기획팀을 중심으로 이사장 직속의 '나누우리봉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4월 성관실 현 이사장을 필두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나누우리봉사회는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기술봉사 활동과 각종 기부, 후원 등을 활발히 펼치면서 사회공헌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다. 봉사회는 임직원들이 매달 월급의 일부를 공제하는 방식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성관실 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함으로써 지역의 시민사회 및 기업들로 확산될 수 있고 미추홀구의 어려운 지역 여건을 극복하면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가 올 하반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아제르바이잔에 세종학당을 설립한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드니로프 세종학당을 포함, 인하대가 중앙아시아 일원 운영하는 세종학당은 모두 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인하대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 및 아제르바이잔 바쿠공과대학교와 ‘2021년 신규 세종학당 사업’ 운영기관으로 공동 선정돼 하반기부터 ‘타슈켄트2 세종학당’과 ‘흐르달란 세종학당’을 각각 운영한다. 세종학당재단에 따르면 2021년 신규세종학당 사업 운영기관은 26개 기관 모집에 43개 국 85개 기관이 신청할 정도로 경쟁률이 치열했다. 특히 두 곳 이상의 세종학당을 운영하도록 선정된 기관은 인하대가 유일하다. 이는 인하대 언어교육원의 우수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노하우, 한국어 행정인력의 전문성, 그리고 해외 유수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가 반영된 결과다. 인하대는 올해 사업 신청을 위해 해외 협력대학을 사전에 방문, 주변 지역의 한국어·한국문화 수요와 현지 협력대학이 제공할 교육시설과 기자재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기관 간 협정을 체결하고 오랜 기간 세종학당 사업을 준비해왔다. 조명우 총장은 “해외 세종학당을 운영하게 된 것
인천시 연수구는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위해 14일 안골마을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을 개강했다. 안골마을 도시재생대학은 안골마을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안골마을 도시재생교육관에서 주민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8월23일까지 총 10주 간 진행되며 도시재생의 이해,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 우수사례지 방문, 마을자산을 활용한 단위사업 발굴 등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돼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최근 지역 아파트 조경석에서 석면이 검출됨에 따라 올 10월 실시예정인 조사 대상을 45개 단지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 조사대상인 31개 단지에 ‘석면안전관리법’이 시행된 2012년 4월29일 이전 사용 승인된 지상공원화 아파트 14곳을 포함, 총 45개 단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은 석면 검출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련 법 시행 이전 사용 승인된 아파트도 조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지역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구는 자체 석면조사에 필요한 재원 약 5600여만 원을 구의회 승인을 거쳐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할 예정으로, 사업비가 확보되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조사 결과로 석면이 검출되면 즉시 시공사 또는 해당 아파트 관리소에 비산방지 보양조치 협조요청을 취하고 위반행위자에게는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함유 조경석 회수 명령이 내려진다. 구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내 조경석 석면 검출과 일부 아파트 대상 조사 등으로 인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사 대상을 확대하게 됐으며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항이므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송도소방서는 인천 예송유치원(연수구 송도동 소재) 한국119청소년단원을 대상으로 ‘소소심 체험교육’ 및 ‘불나면 대피 먼저’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119청소년단원의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방송시설을 활용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종이접기 및 소방관에게 감사카드 쓰기 활동 ▲한국119청소년단 운영행사 물품지급(기념품, 간식 등) ▲응급처치법 등 심폐소생술교육 실시 ▲‘불나면! 대피먼저’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최종영 안전문화팀장은 “이번 소방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씩씩한 어린이가 돼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민원여권과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민원부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연수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비상대응 전담반 역할을 수행하며 특이민원 발생 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대응능력을 키우고자 했다. 특히 비상벨 위치와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벨 작동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에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모의훈련으로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워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