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20일 광교비즈니스센터에서 수출기업의 FTA 활성화에 대한 효율적 지원을 위해 경기도 FTA활용 지원사업 운영기관인 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는 ▲FTA 미활용기업의 활용전환을 위한 상호협력 ▲설명회, 교육 등에 대한 수요에 대한 협력체제 구축 ▲기업의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지원을 위한 기관 간 연계협력 추진 등 양 측이 상호협의해 지원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올해 K-뉴딜·신성장 산업분야 수출기업 및 전자상거래 수출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K-뉴딜·신성장 산업 유망 수출기업들을 발굴해 FTA 활용 안내 및 설명회 등을 개최하는가 하면 인천의 수출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전자상거래 입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현재 60개 기업이 동남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쇼피와 라자다에 입점해 판매를 준비 중이다. 이밖에 ‘YES FTA 원산지 검증대응 지원사업’ 및 ‘찾아가는 수출입기업 상담센터’, ‘코로나19 피해기업 접수창구’ 등을 운영하고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인증수출자 취득도 지원하고 있다. 이나영 경기FT
인천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40여 명이 공단 합동방역단을 구성하고 주요 시설물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공단 합동방역단은 대형 방제차량을 이용해 미추홀구청 운동장과 근린공원 산책코스에 소독약제를 뿌렸다. 근린공원 5곳과 120여 개 공영주차장 주변, 11곳의 외부 공공청사 등에도 방역을 실시했다. 성관실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여전한 상황 속에서 주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위해 합동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공기업으로서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생계를 위해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과 장애인 277명에게 마스크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아이스 쿨조끼를 전달했다. 구는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품 수집업소 등을 통해 발굴한 대상자들에게 지난 2019년부터 매년 2회 안전용품을 전액 시비보조로 지원하고 있다. 또 연말 실태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각종 애로사항과 지원 희망물품 등을 조사해 차기년도 계획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쿨토시, 장갑, 방역키트, 안전 망사조끼, 방한점퍼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비 마련을 위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이나 장애인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안부확인과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평소 식사 소홀로 인한 영양 불균형과 건강저하가 우려되는 저소득층 25가구를 대상으로 했으며, 성인가구와 한부모 등 아동이 있는 가구의 구성원을 고려해 성인반찬과 아동반찬 꾸러미로 나눠 구성했다. 반찬 꾸러미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했으며, 위원들은 대상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들의 복지욕구도 함께 청취했다. 박기현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저소득 가구의 건강이 더욱 우려된다”며 “정성과 영양이 담긴 한 끼를 드시며 이웃의 정을 느끼고,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고남석 인천시 연수구청장이 20일 연수1동 비류마을 주민들과 함께 원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 마련한 비류마을 절개지 옹벽 벽화그리기 행사에 참석해 작업을 함께 했다. 연수1동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으로 구비 3000만 원을 들여 주민 건의 민원 해소와 노후하고 삭막한 기존 옹벽 이미지 개선을 통한 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주민참여 속에 진행된 이날 벽화그리기에서 고남석 구청장은 비류마을 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주민 등과 함께 직접 벽화그리기 행사에 참여하고 마을 일대를 둘러봤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게 될 벽화그리기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으로부터 자사제품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 1만회 분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가검사키트는 지역 기숙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위해 활용될 예정으로, 구는 자가키트를 활용한 조기검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20일 고남석 구청장, 기우성 셀트리온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만 회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제품은 전문가 도움 없이 개인이 직접 키트에 동봉된 면봉으로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15분쯤뒤에 결과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전검사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강하게 결합하는 셀트리온의 독자 개발 항체를 적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자의 검체에서 바이러스 특정 성분을 검출해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항원방식의 자가검사 키트다. 특히 일반적으로 한 가지 항원만 검출하는 방식과 달리 N항원, S항원 두 가지 모두를 검출하는 듀얼방식 항원으로 민감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19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총장은 이날 인하대 학생들과 대학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나섰다. 조 총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날 때 1, 2, 3, 4를 꼭 기억해주시기 바란다. 어른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세상이 된다”며 “우리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하대학교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인하대의 우수한 교통안전문화를 교외로 확산할 방침이다. 인하대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거닐 수 있는 교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 ‘차 없는 거리’를 만들었다. 2017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교내 인도를 확장하고 재정비해 교통사고 발생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조 총장은 김영환 인천
“연수구 청년정책 아이디어,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찾아냅니다.” 청년이 직접 지역의 청년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제1기 연수구 청년 네트워크’ 가 발대식에 이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지역을 공유하는 청년 관계망 형성뿐 아니라 수요자의 입장에서 청년정책 발굴과 모니터링, 관련 정책에 대한 개선방안 모색 등이 주요 역할이다. 청년들을 위한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세부 활동을 지원 육성하기 위한 지역 협의체다. 지역 청년의 대표 소통창구가 될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위원 30명은 앞으로 ▲참여·권리 ▲일자리▲주거·복지 ▲문화·교육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연수, 청년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운영위와 분과별 회의, 전체 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정례적인 운영위와 분과위 회의 외에도 다음달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워크숍을 비롯해 오는 9월에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의 권리보장과 자율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청년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또 올해 말에는 성과보고회를 통
올해 ‘연수구 청년정책 5개년 계획’ 원년... 4개 분야 17개 사업 추진 지난해 청년정책팀 신설 실태조사... ‘청년이 좌절하지 않는 환경’ 조성 제1기 청년네트워크 발족…‘청년이 만드는 청년정책’ 패러다임 변화 인천시 연수구가 미래성장 동력인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의 삶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청년정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를 ‘연수구 청년정책 5개년 계획’의 원년으로 삼아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4개 분야 17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정책 실천에 나섰다. 특히 청년네트 운영, 언택트 서비스 지원 일+경험 청년인턴, 청년 외식사업 점포를 우선으로 하는 공공배달앱 배달e음, 청년 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운영 등 다양한 신규 사업들이 관심을 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지역 청년들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거쳐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그 동안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취업 안정화를 위한 기본 환경 마련에 주력해 왔다. 인천지역 청년인구 비율이 매년 0.3~0.4% 줄어들고 있는 반면 연수구는 지난 2017년 10만1215명에서 3년 사이 11만5023명으로 1
인천본부세관은 국제 특송화물을 이용, 호주 및 뉴질랜드로 밀수출하려던 담배 총 1198보루(5300만 원 상당)를 적발했다. 호주, 뉴질랜드는 담배가격이 평균 우리돈 약 2만1000원 상당으로 비싸 현지 흡연자들 사이에서 가격이 싼 담배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국내 유통 담배를 호주 등으로 발송하면서 세관에 신고 시 품명을 일반 생필품 등으로 허위 기재하는 등 간이한 방식의 특송수출 통관절차를 악용, 밀수출하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인천세관은 이번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밀수출하려던 담배 전량을 몰수하는 등 필요한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국제특송업체 등과 협력해 담배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물품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