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용현5동은 10일 주민자치회와 함께 용현초등학교 옆 담장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다중이용시설이나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주민모임, 단체 등이 입양해 꽃을 심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게 골자다. 이날 용현5동 주민자치회는 용현초등학교 담장 옆 쓰레기를 치우고, 꽃을 심었다.
고근진 용현5동 주민자치회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용현5동 취약지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